미리 주차된 차량은 전면 주차인가요? 후면추차인가요?

저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인데.. 주차공간의 폭이 넓거나 대형마트에 주차 할 경우에는 다른자리를 찾거나 아무쪽에나 주차를 하고 기도를 하는 편입니다.

ㅎㅎ 철민님 댓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저도 아무쪽에나 주차를 하고 기도를 하는 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 주차장에 버려진 트럭이 한 대 세워져있는데, 유심히 살펴보니 트럭 양쪽 주차공간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것 같더군요. 최소한 한쪽 문콕은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진짜 애~매 하네요.. 

대체적으로 운전석문을 여는 운전자는 다른차의 문콕을 신경쓸 확률이 매우 높지만.. 무조건 문을 열어야하고.

조수석문을 여는 탑승자는 다른차 문콕이고 뭐고 신경쓸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을것 같지만 그 탑승자가 없을수도있고

애매한것 같네요.. 

전 그냥 주차할때 외장을 깔끔하게 관리한 차량 옆에만 세우려고 노력합니다. 차주가 아끼는 차량은 딱 봐도 티가 나잖아요. 이런차들은 탑승자들도 운전자때문에 다른차의 문콕도 신경쓸 확률이 높음.그 다음순위로는 문콕스폰지가 달려있는 차. 그 다음으론 차폭이 좁은 경차나 미니쿠퍼같은 차량.

제 경험중 최악은 은색 아반떼HD같은 흔한 차량에 틴팅이 없으면 거의 절반이상의 확률로 문끝부분도 하도 찍어대서 녹이 슬어 있고 높은 확률로 아줌마운전자이며 제 차를 무자비하게 찍어줄 아이들이 탑승할 확률도 높았지만... 

어디까지나 제 경험을 토대로 삼은 개인적인 지표입니다.  

성공률도 높아요~ 이번 제차량은 문콕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 기둥뒤에 공간있다구요

저는 저런경우... 출구가 어느방향이냐에 따라서 주차합니다. 그림에서 출구가 오른쪽이면 왼쪽에 왼쪽이면 오른쪽에 주차하구요. 주차할때 기둥과의 거리를 10cm안되게 붙여 주차해버립니다. 그러면 나갈때도 편하고 어지간히 문 넓게 안열면 차에 문콕생길일도 없더라구요^^

차야 뭐 문콕도 당하고, 스톤칩도 맞고,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ㅠ.ㅠ 사람 편하자고 차 만들어 타는거 사람이 편해야지요 ㅎㅎ 오른쪽에 한표!

그리고 주차장이 가득 찼다면 해당 없지만 마트 같은곳에 가면 저는 멀찍이 주차하고 10~20초 더 걷습니다. 맘이 편하거든요 ^^

신경안쓰고 빈자리 있으면 '오 ㄳ' 외치면서 들어갑니다. 

저는 왼쪽에 주차해놓고 빨간차뒷좌석에 유아용 시트가 달려있나 확인합니다.

제가 화면상 맨왼쪽부분에 주차해뒀다가, 어제 가운데 주차해뒀던 김여사님이 제 차 앞범퍼 왼쪽부분을 긁고 가셨네요...

확률상 운전석은 피하면 문콕당할확률이 적기 때문에 주차를 해뒀었는데 이건 뭐...더 큰 일이 벌어져버렸네요..ㅠㅠ

넓은 쪽이요. ;;

빨간색부분의 차량을 무시하고 저는 왼쪽 오른쪽 다 들어갑니다.

다만 달라진다면...

양쪽에 있는 기둥이 후진으로 주차했을때(저는 전면주차를 거의 안합니다, 꼭 해야할때만 하는...), 모니터상 오른쪽 부분에 주차했을때 사이드미러를 접은상태에서 문을 열기 쉬운지, 아니면 열수없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문이 열린다면 저는 빨간색 차량 우측에 주차를 하고, 문이 안열리는 구조(기둥이 벽쪽에 가깝게 있다면)라면 모니터기준 왼쪽에 주차후 사이드미러 접고 최대한 기둥에 뽀짝! 붙여서 주차를 합니다....

그런데 최악의 시나리오는...

기둥이 벽에 가까워서 왼쪽에 주차를 최대한 붙여서 했는데 빨간색 차가 나가고 다른차가 들어왔는데 하필 김여사님이 선을 넘어서 제차쪽으로 왕창 붙여놓은 경우입니다...

작년 겨울에 한번 당했는데....

........조수석에서 문도 안열리고 뒷좌석에서 넘어가자니 이건 아닌것 같고 해서...결국 선넘어온 옆차 전화해서 차빼달라고했습니다 ㅜㅜ....

저는 좁아도 관계 없어서 문콕 피하는 쪽으로 주차하지만 사람 같이 타고 온 사람이 불편하다면 먼저 내리게 하고 주차합니다.

차옆면에 붙이는 커다란 문콕방지 패드를 상비, 붙여둡니다.

만...가끔 때는것을 잊거나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문콕  스트레스에서 어느정도 해방됨이 감사함을 느끼며..

애용합니다.

패드는 파는곳을모르기도하고 기성품이 어떤지도 몰라 만들었습니다.

방산시장에서 스펀지패드 구입하고 옥션에서 고무자석 구입해서....

사실 마트 주차장이라면 조수석 뒷자리 승객의 문콕이 제일 심합니다...

운전석은 그나마 조심하면서 살 여는 사람들이 많지만

뒷자리 탄 애들은 그냥 확 여는 경우가 많아서...

전 단독주차 가능한 자리에 주차하거나 출입구와 가장먼 가장 인기없는 자리에 주차하는 편입니다.

이도저도 아니면 깨끗하게 관리된 차 옆에 주차하지요.

예전엔 왼쪽에 주로 주차했으나  요즘 차량들의 덩치가 너무 커지고 공간이 나오질 않기때문에 최근들어서는 주로 오른쪽 자리에 주차를 합니다. (옆차리 최악의 악마의 차량 :HG 그랜져,카니발,스타렉스,모하비 등등   ㄷㄷㄷ;; )

솔직히 에쿠스나 7시리즈같은 플래그쉽 오너들은 알아서(?) 옆차에 피해안가게 더욱 벽면으로 바싹 붙여 주차하는데반해 그 바로밑의 준대형 세단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옆차에 붙여버리더군요.

제차는 문콕이 주로 왼쪽 뒷문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차 왼쪽에 공간을 많이 두려고 합니다.

위의 경우 오른쪽에 주차할것 같습니다.

조현상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림상으로 왼쪽방향이 진행방향이므로 출구방향도 왼쪽이라고 가정하고

무조건 오른쪽에 댑니다.

야수와도 같은 주차감각으로 3~5 cm 정도 이내로 언제나  붙입니다. ㅎ

왼쪽에 대면 오른쪽차가 나가면서 제 차를 건들 수 있지만

오른쪽에 대면 옆차가 저를 건들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또 오른쪽에 대면 제가 나가면서 기둥을 건들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단, 기둥에 가려서 운전석에 앉아있음을 기준으로 왼쪽(그림상으론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이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

저라면.. 왼쪽 네모에 후진주차로 기둥에 조수석쪽을 격하게 붙여서 ㅎㅎ

우리집 꼬맹이들은 문 열다 옆차 찍지 말라고 주의를 미리 주거나, 혹은 제가 밖에서 문을 열어주거나 하고 있네요 참 ㅎㅎ

리플 달아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왼쪽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문콕 방지 커버를 사용할 때도 있고....

옆으로 붙여 보려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다들 이런 저런 노력을 하고 계시네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우선 왼쪽입니다... 최대한 붙여야 정신적(?) 안정이 되어서... ^^;;

대신, 조수석에 누가 있을때는 먼저 내리게 한 후 주차합니다... 으음~

비오는 날엔 반대가 되겠지만요...ㅡㅡ;;

저는 비 쫄딱 맞어도 조수석 그분께는 그러면 안되니까요 (빗물이 문콕에 쿠션 역활을 해주겠지라는 나름 위안을...ㅜㅜ)

저도 왼쪽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