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차대부식을 막을수있는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몇일전 너무나 맘에드는 올드카 한대를 데려왔습니다
전차주가 엄청 돈들였다는걸 느낄수있는차였습니다
문제는 그차의 히스토리상 어느차주가 사고를 낸건지는 모르겠지만
뒷휀더가 부식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참고로 쿠페입니다 그러니까 운전석바로 뒤부터 뒷휀더까지 전부다
사고로 교환을 한건지 용접자국도 있고 그 용접자리에서 녹이올라 페인트가 약간씩 부글거리며 들뜬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동일한 차종이 한대 더있는데 문제는 동일한 차종보단 이 문제있는녀석이 더 애정이 갑니다
더 깨끗해서일까요?
뭣떄문에 이 문제있는 녀석에게 끌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인은 동일한차가 두대가 있으니 쓸만한걸 전부다 차대가 멀쩡한 쪽으로 옮기고
문제있는차는 처분하라고 하시는데
가능한 방법이있다면 이녀석 꼭 살리고싶습니다

무슨차인지 알면 좀더 정확한 대답을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쿠페의 쿼터패널 전체를 교환하였는데 용접 자리에 거품이 올라왔다는 건데.. e30이나 e36이라고 가정한다면 일단 쿼터패널 교환작업 자체가 루프쪽꽈 운전석 밑쪽 부분을 잘라내서 새 패널을 재용접 하는 상황인데 (꼭 사고차라서가 아니라 뒤쪽 펜더에 녹이 많이 슬어서 교체를 할 수도 있겠죠) 그 두 부분에 (재용접이 이루어진 부분 전부)녹이 올라왔다면..제대로 용접을 안 한 것이겠고 밑쪽에서만 녹이 올라왔다면 원래 문짝밑부분은 녹이 잘 생기는데 그 부분을 덜 자르고 붙여서 올라오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녹의정도에 따라 잘라내고 재용접 한 후 부식방지 처리를 할 수도 있고 깨끗해질때까지 녹을 다 갈아낸 후 필러를 사용해서 메꾼 후 부식방지 처리를 할 수도 있겠지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것처럼 e30이고 창문몰딩쪽이 먼저 일어나고 있는상태입니다
일단 전차주에게 여쭤보니 본인은 3년정도 가지고있었고 자기는 칠한번 안했다고 합니다
아마 그전차주들중에 누군가 전체도색을 한것같은데 ....
이게 희소식일수도 있겠단 생각입니다
부식이란게 듣기론 심하면 갈아내고 다시 도장해봤자 길면 3개월안에 다시 녹이 올라온다는데
제차는 최소3년정도만에 저정도의 부식이 있으니 .. ㅎㅎ
어떤공업사에선 부식없는 올드카는 없으니 그냥타고 나중에 더심해지면 그떄가서 작업해도 될것같다고 하시는데
고민중입니다 ㅎㅎ

-파이어월 - 특히 배터리와 퓨즈 박스, 배수구 구멍이 있는 곳
-A와C필러
-페달 밑 플로어 부분
-선루프와 필러쪽 배수로 부분
-도어 씰 뒷부분
-뒷번호판, 브레이크 라이트 주변
-트렁크 양쪽옆(리어 마운트 배터리면 그부분이 가장 취약)
-앞유리창 고무몰딩 주변
-후기형 플라스틱 범퍼 모델의 경우 뒷 아래쪽 범퍼파트
-앞 휠하우스 안쪽
이렇게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사실 엄청 심하지 않은 다음에야 그냥 타도 무방하지만 (한국은 염화칼슘도 안 쓰니 조건이 좋죠)
위 부분은 체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녹이 없는 차를 바탕으로 시작하는게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니까요..
부식된 부위를 잘라낸뒤 철판 용접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아니면 동일차동 동일부위 부품을 구해서
그쪽 패널 전면을 교체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