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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연관된 안전운전의 중요성....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 아빠가 된지 얼마않된 저는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옵니다...
나를 위한 안전운전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위한 안전또한 중요합니다..
김여사, 김사장, 김군., 김양... 운전을 하는 모든 분들 안전 운전 하세요....
하늘나라에간 형욱군의 평온을 빌어봅니다...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 내친구박울희
천천히 다녀야겠습니다..
교통사고 났을때보다 이 영상을 보고 운전하기가 무서워집니다....
형욱군 다시 태어나면 이생에서 못다 누린 행복까지 누리길....

형욱군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의 오열에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운전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새삼 느낍니다.
얼마전 운동장 사고 동영상이 떠오르면서 우울해지네요.

횡단보도, 골목길, 좌/우회전 시내 도로 등등의 모든 "사람"이 주변에 있는 도로에서는 급가속 삼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사고 현장은 좌우 폭 사뭇 넓은 길이네요. 저런 길에서 길이 넓다고 안심하고 급가속 하다가 자칫하면 사람 칠 것 같습니다.
한편, 운전면허 항목에 "급&풀브레이크 밟는 법"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장애물 (러버콘 등을 세워놓고) 을 피하는 항목 말이죠. 러버콘이 땅에서 갑자기 솟아나오게 하여 아예 경로 예상도 못하게 하고, 그 상황에서 차를 급브레이크로 정지시키면서 러버콘을 피하게 하는 것을, 한 5번 반복하게 하여, 단 한 번이라도 러버콘을 스치면 면허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또 급브레이크를 하지 않고 반응이 미적거리거나, 풀브레이킹이 아닌 약한 브레이킹이라도 탈락시키는 것입니다.
이것만 추가되도 저런 사고는 좀 예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닐 테고요. (추가비용: 러버콘 몇개,.. 대신 땅에서 솟아나는 장치를 달면 좀 비용이 들겠죠.)

http://mspd.tistory.com/m/post/view/id/272
좋은 글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 그냥 발을 앞으로 기울여 밟으려고만 하지 말고, 아예 뒷꿈치를 들고 온몸의 무게를 담아 "최대한 꽉!" "온 몸으로 지긋이" 밟는 연습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전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급브레이크 경험이 있는지 (가령 시속 60km부터 0km까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연 얼마나, 그 ABS가 작동할 때 나오는, 패달이 발을 반발하여 튀는 경험을 해봤을지 궁금합니다. 그런 경우 주눅들지 말고 최대한 힘차게 패달을 짓이겨줘야 한다는 것을 얼마나 아나 궁금합니다. 이런 테스트를 시험장에서 해야 합니다.
일전에 불법유턴 승합차 때문에... 말씀하신 상황 그대로 풀브레이킹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60km/h->0km/h)
문득 되새겨 보니... 저도 뒷꿈치를 들고 페달을 부서져라 있는 힘 없는 힘 다 써서 밟았던 것 같은데...
ABS가 장착된 차량이라 그런가 페달이 튀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완전 차 다 부서지는 소리까지... 전 ABS가 없는 차를 타다가 ABS가 달린 차를 몰게 되어서 차를 처음
몰게 되었을 때 한적한 공터에서 일부러 ABS를 작동 시켜 봤던적이 있어서 일단 세워야 되겠다는
생각만 들어 페달을 끝까지 밟았습니다만...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는 사람들 중에선 말씀대로 주눅이 들거나 당황하여 페달을 더 꾹 밟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동시 들려오는 소리나 반발력이나... 초보나 여성운전자 들에겐
어느정도의 공포감을 조성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들었구요. 하지만, 공포감 보단 제동이 우선이니...
대부분의 자동차가 ABS를 장착하여 출고되는 요즘... 이런 부분은... 분명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사고의 원인이 무었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장 검증을 하는걸 보면 저큰 도로를 아이가 무단횡단 할리가 없을 테고.. 신호가 바뀌는 찰나에 꼬리물기로 교차로에 진입후 전방주시 부주의로 사고가 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급가속을 하였다 하여도 횡단보도 상에 사람을 치기전에 급 정거를 할텐데... 브레이크 자국이 없는걸 보면 운전미숙 내지.. 전방 주시 부주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카들을 봐도 아이들은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면 쏜살같이 뛰어나갑니다.. 이런부분을 운전자는 항상 주의 해야 할듯 합니다.
안볼려고 했는데... 보고 나니 더 먹먹하네요.
생과사는 늘 한순간인거 같습니다.
어제 대구 시장에서의 사고, 오늘 상주에서 자전거 선수들 사고...
모두 차는 한 순간에 흉기가 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부터라도 조심하고 안전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꺼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에서는 신호등에 상관없이 행인이 횡단보도를 다건너 인도로 두발이 다 올라가기 전에 차량이 통과하면 스티커를 발부합니다....위험요소가 많은 곳에는 STOP 싸인이 있어 바퀴가 완전히 멈추었다 출발하지 않으면 이 역시 단속대상이구요.... 우리나라는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바로옆을 차량이 쌩 지나가도 경찰이 바로 옆에 있어도 신경도 안씁니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가슴이 미어져서 동영상을 도저히 끝까지 볼수가 없네요...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보행신호로 바뀐 횡단보도에서 차가 오는지 보고 손을 들고 건너는 어린이들이 가끔 보입니다.
누가 옆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린이 스스로 그런 행동을 습득 한 것은 아닐 것 이고...
학교에서나 부모님이 그렇게 교육을 시켰다는 것 일텐데... 위의 행동을 한 어린이들은 그것을 잘 따르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이런점에서 생각을 해 본다면 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일종의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일차적으로는 운전자들의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운전자의 의무 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운전자도 불가항력적으로 코앞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급제동이나
여유공간이 있다면 옆으로 피하는 정도 밖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방법으로는 사고를 최대한 억제 할 수는
있겠지만, 궁극적인 사고 예방이나 인명피해를 줄이기엔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린이들에게 연령과 수준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조금이나마 더 줄일 수 있다면... 위와 같은 비극적인
일의 발생빈도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되었든 저런 일은 절대 있어선 안될 일 이니까요.
그깟 차좀 밀리고 하체좀 망가지면 어떻습니까??
건널목을 보통 도로보다 15~20cm 정도 둔덕지게 높게 만들어서
건널목에서 치어죽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줄어들 수 있다면 그렇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내 자식이 저렇게 된다면 하는 생각만으로도 답답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겁니다.
우리나라 운전에 차보다 사람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고 운전 잘하는걸 빨리 달리고 남보다 앞서달리는거라 생각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어제도 횡단보도에서 건너고 있는데 택시가 제가 건너는 중간에 멈추지 않고 돌진해와서 제가 멈춰 피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너무 매일 겪는 일이다 보니 제가 알아서 피하게 되더군요.
제발 저런 운전자들 살인면허 발급해주지 말고 평생 운전 금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007 살인면허 가진 운전자가 너무 많아요.

흠....보지 않으려하다가 제 자신에게도 경각심 주려고 보았습니다.....=.=
운전이란거.....참........
정말 이글을 보니 코너링이니 힐앤토니 사람의 안전 앞에서는 하찮은 먼지와도 같은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잘 하지도 못하는 운전 자만에 빠져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아야 겠습니다.
끝으로 삼가 형욱군의 명복을 빕니다.

장문에 글을 쓰다 날아갔네요.....ㅠ..ㅠ
학교다니는 큰애를 볼때마다 아이들이 지나가는 횡단보도나 도로는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앞유리 진하게 틴팅한 차에 운전하면서 횡당보도 막 지나가는 김기사, 김여사 주의하라고
큰애한테 설명하는 제자신이 한심한건지 잘하는건지 헷갈리네요...
이영상을 많은사람들이 보고 반성했으면하네요..
한순간에 실수가 생명을 빼앗아 갈수 있다는 것을..
눈물이 많이 납니다..

제가 수련받고, 현재도 공중보건의로 근무중인 병원이군요...
우리나라 3대 개판운전...
경기/부산/인천 중 한동네 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너무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오열하는 엄마의 모습은 한동안 머리속에 계속 남을 듯 합니다.
저 상황이 정말 보는 내내 먹먹해지네요...
응급실에 싸늘히 누워있는 11살 형욱이는 가혹한 저 순간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남겨진 아빠 엄마 그리고 형욱이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고스란히 남겨진 저 상처는 평생 치유되지 못할겁니다.
저 역시 응급실에 2번 달려가 본 적이 있던 터라 저 순간은 솔직히 가족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지요.
나약한 인간으로서 감내해야 할 저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운전하는 내내 단 한치의 실수라도 경계하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
출근하면서 봤던 초등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예사롭게 안보이더군요.
형욱이의 상처가 치유되는 모습을 보지 못해 더욱 더 가슴아픕니다.....

너무나 끔찍하군요... 특히 요즘은 보행자도 운전자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저부터 돌아보고 반성합니다.
에고...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픕니다. 한동안 눈물을 훔쳤네요...
아이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