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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donga.com/car/0111/3/0111/20120504/45999665/1
기자 시승용 차는 따로 신경 쓴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사진까지 찍힌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현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메이커들도 사정은 사실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JDPower에서 품질 조사할 때 대상이 되는 차량들을 메이커에서 특별히 더 신경 쓴다는 글을 테드에서 본 기억까지 같이 덧붙여 생각하면 역시 차량 구매시 기자나 파워 블로거의 시승기는 그냥 참고용일 뿐 꼼꼼하게 타보고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P.S. : 기사를 읽고나서 테드에 올려놓고 바로 다시 링크를 클릭해보니 그 사이에 daum의 기사가 삭제되었네요.
몇 개의 언론사 기사도 삭제되어 아직 살아있는 동아닷컴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이것도 또 지워질려나...

이제는 고전이 되어가는 일본 시승차의 진실에 관한 글이 생각나는군요. 우리나라도 그 때의 일본 수준을 따라잡은 걸까요? 흐흐..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9831
(동영상 마지막쯤에 나옵니다.)
시승용이라고 신경을 좀더 쓰는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
NVH 보강.. 참. 소비자로서 배신감이 드는 부분이네요.


가령 랜서 시승을 하러 갔는데 란에보를 랜서라고 하고 시승차로 주는 것 같은 것인가요? NVH가 뭔가 했더니 소음/진동 방지 보강을 했다는 것이네요. 이런 차로 소음/진동을 테스트하는 것은, 마치 란에보로 차의 기동성을 확인하고 그게 랜서 성능이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겠죠.
이래서 미디어 시승 보다는 딜러가 직접 팔 차를 시승하거나, 오너가 장기간 시승한 내용이 훨씬 믿을만 한 것 같습니다.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위에 순익님께서 언급하신 튜닝차의 비밀이라는 내용 링크입니다.
http://blog.naver.com/mockory/12765594
싼타페 NVH 이슈 때문에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봤더니 일부 내용이 업데이트 됐더군요.
본문에 언급된 차가 도요타 소아라였나 봅니다.
http://mockory.blog.me/112046567
위 링크는 튜닝의 비밀에 언급된 소아라의 비하인드 스토리. 재밌네요. ^^
비밀은 ECU 였다는. ㅋㅋ (공차가 낮은 파츠를 통한 수제 엔진 + 최적화 된 데이터의 ECU)

http://v.daum.net/link/28769557?&CT=MY_RECENT
애시당초 시승차량은 양산차량과는 다른 차라고 시승 주최측에서 언급한 것 같은데요?
링크에서 해당 부분만 퍼옵니다.
이 정도면 "불량"입니다. 현대차 쪽에 얘기했더니, "이번 시승차는 초기 양산 물량으로 판매되는 것은 아니고, 오피니언 리더 시승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양산 모델에는 반드시 개선되도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쯧쯧......역시 국내소비자는 호객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