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6월 말경 정도해서 아기(첫돌이 7월입니다.)와 와이프를 데리고 와이프 위로여행좀 다녀올까 합니다.
근 1년동안 아기만 보느라 집에서 너무 답답해하는게 안스러워 하던차에 큰맘먹고 다녀오려고 하는데
제가 그동안 제주도를 가면 항상 AJ만 이용했었습니다. (멤버쉽 등급도 제법 올라가 있죠..)
그런데 스타렌터카라는 업체가 AJ에 비해 저렴한 편이더군요..
대여하면 아무래도 대형 위주로 렌트할 듯 합니다.
젊은 시절(결혼전)에는 투스카니 렌트해서 와이프와 함께 제주도 일주를 했었지만
이젠 허리아파서 안되겠더군요 ㅎㅎ;
혹시 보험 처리라던지 아니면 차량의 상태라던지 이용해보신 분들 경험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 질문이라면 삭제하겠습니다. ^^;
작년 제주도 갔을 때 이용해 보았는데 그 때 빌린 차종은 아반떼 HD였는데 브레이크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브레이크가 많이 밀려서 운전할 때 계속 신경을 쓰면서 운전해야 했던... 그 전엔 AVIS와 금호 이용 했었는데 브레이크 상태 빼고 나머지 사항들은 별 차이가 없었던 것 같네요. 아.. 하나더요.. 외관에 대해서는 출발 전에 꼼꼼하게 체크(체크 하는 분과 합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AVIS의 경우 풀 커버 보험을 가입하면 차 반납 시 외관을 안 보고 그냥 가시라고 했었는데 스타 렌트는 같은 커버리지의 보험을 들더라도 반납 시 렌트 할 때와 같은 외관 상태인지 꼼꼼하게 체크해요..

제가 5월 30일날 레이를 빌렷으니. 나중에 후기라도 쓸께요.
근데 보험은 미리 알려주지 않는것이 상술이기도 하면서, 보험 종류가 많아서(?) 일수도 있겠네요.
완전면책이 더 있어서 (보통 업체들은 잘 안하죠. 제가 제주에서 작은 사고를 내봐서..일반 보험은
안좋더라구요. - 휴차비를 내야 하기땜시 - 회사에서 근 50만원을 내었죠.)
저는 완전 면책이 잇어서 선택햇습니다.
그리고, 여기 시스템이 웃긴게, 모바일로 하면 PC로 하는거보다 더쌉니다. ㅋㅋ (몇천원)
천 레이 44시간 , 완전면책 , 9만원에 빌렷습니다.
또한 . 카시트 , 임대 안됩니디다. ㅋ (따지고 보면 비쌀찌도..)



제주해피렌트카도 괜찮았습니다... 프리미엄서비스라고해서 유모차 카시트 부스터 하루에 몇천원받고 빌려주고요...
차량상태도 나쁘지 않더군요.
제가 3번정도 이용한 업체네요. 혼다 어코드 3.5와 YF쏘나타, 토스카를 이용해 봤습니다. 어코드와 토스카는 외관이나 타이어상태 관리상태가 그닥이었구요 (토스카는 앞/뒤모양이 연식이 안맞었네요. 사고수리했는지) 런칭되고 얼마안된 YF쏘나타는 새차여서 그런지 상태가 좋았습니다.
경쟁업체보다 저렴한 편이고 공항에서 가깝고 픽업이 용이한 편이라 이용했는데, 차량 관리상태는 조금 그렇구요, 비싼 대형차들의 경우 연식이 좀 되서 상태가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출고되지 오래되지 않은 신형차의 경우 리스크 없이 이용이 가능하겠네요.
카드사용이 까다롭고 보험가입에서 눈탱이를 친다는 얘기도 있고 기존 이용업체에 불만이 없으시다면 딱 찾으시는 차종이 거기에만 있지 않는한 메리트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