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금요일에 한가한 분들이 이렇게 많네요.ㅋㅋ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성함기억을 잘 못해 차종과 혼용해 출석부를..^^;)

 

번개 주최 해주신 정성문/is250, 정지문/엘리사 와..

김동욱/스파크,  김정권/BMW135,  안풍완+형수님+은새/300c헤미, 건축가님^^/ 뿌조207RC, 오승언/젠쿱FL,

권혁문/젠쿱, 오태수+친구분/ 골프R32, 권륭/아우디A3, 배유신/300c SRT, 이성구/젠쿱, 안태일/ K5 터보,

장인규/E46M3,  김돈영/E92M3, 이승재/포르테해치, 김민혁/포르테해치, 권오식/젠쿱, 김형순, 이익렬/젠쿱..

요렇게들 참석하셨습니다.  몇 몇분이 더 보이셨는데..성함이 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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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명지전문대 직전에 있는 S오일 신우주유소입니다.

정성문, 정지문 형제의 아버님이 심수년 넘게 운영하시던 주유소를 형제가 맡아, 성문님은 주유소장..지문님은 카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얼마전 셀프주유소로 리모델링 하면서 좋은 품질의 기름을 시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합니다.  두분 다 차를 워낙 좋아하셔서 품질관리만큼은 철저. ㅋ

 

바로옆의 명지전문대는 예전엔 제가 다닌 명지고등학교 캠퍼스였고, 성문 지문형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고딩 후배님들이랍니다.  각각 21년과 25년 후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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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증.ㅋ
저앞에 동욱님 세컨카 스파크와 김정권님 135가 일찍 와 기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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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황치훈님(? 아..성함 가물) 뿌조 207RC가 도착,

기름먼저 넣어주시는 센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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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안풍완님 가족이 참석하셨습니다.

가까운 신사동에 사시고, 예전에 리퀴몰리 서울총판.. 지금은 역시 독일쪽 케미칼 파워맥스를 현대서비스에 납품하고 계십니다.  아리따운 형수님은 논술선생님이시고,  예쁜 딸래미 은새는 제게 미술지도를 가끔받던 고딩 미술학도입니다.ㅋ

얼마전 크라이슬러 300c 3.5타시다 최근 5.7 헤미로 업글하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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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두분 도착.. 담소중입니다.

테드회원님들 주유소 오심, 세차서비스도 해주시고 물휴지랑 휴지..잔뜩 주십니다.ㅋㅋ

 

열댓분 오셔서 바로옆 치킨집으로 이동.

이집 치킨 넘넘 맛있더군요.  정성문님이 쏴 주셔서 넘 맛있게 냠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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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풍완님과 은새, 형수님.

형수님은 저보다 4년 젊은데 완전 아가씨 스타일이십니다. 은새랑 자매같으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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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맛있는 치킨.. 여기 이름이 뭐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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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잔뜩 넣고도 계속 포크질중인 은새어머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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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긴 예술가 스타일 꽃중년 분은 뿌조 207RC 오너인 황치훈님( 성함이 맞나요, 틀린거 자꾸씀 실례인데..걱정)
건축학개론 주인공 같은 분위기의 건축가이시라 반가웠습니다.  미소가 멋진 분..ㅋ

 

은새엄니는 실컷 드시고 트림하시는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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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주유소를 점거한 테드 회원님들 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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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들 맛있게 먹고 소화 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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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언님과 혁문님 젠쿱 터보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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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쯤 남산으로 도심 그룹드라이브로 이동.

끊이지 않는 삼삼오오 토크타임.

몇몇분이 합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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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반이 되어도 꿈쩍않고 차에관한 토크를 즐기는 회원님들..

어떻게 해산시킬까 고민하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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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 신당동떡뽀끼로 이동을 제안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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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쿱380 vs 300c SRT 의 위용입니다.

쌍 브렘보의 고성능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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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님 스파크로 이동중,

앞에선 E92와 E46 M3  신호등 배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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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즐거운 떡뽀끼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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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회원님들이 연륜이 쌓여가다 보니,

이제는 자동차 각 업계에 많은 분들이 진출하게 되네요.

 

어릴때부터 차를 사랑하고 꿈꾸던 모터키드 들이, 자동차회사 연구원으로, 기자로, 딜러로.. 튜닝팩토리로, 레이서로..

다양한 관련업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봐 오며 언젠가는 다같이 함께들 대한민국 자동차문화를 바꾸어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도 기계문명의 꽃..자동차를 그리니 관련업종이라 봐야겠지요? ㅎㅎ

 

끊임없는 차와 운전.. 레이스 등등에 관한  재미있는 담소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밤이였습니다.

새벽 네시반쯤 동이 터오기 직전.. 다시 남산으로 돌아와 꿈쩍도 않고 서로의 얘기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참..아름답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 전날 새벽에도 쏠로드라이빙을 즐긴터라 넘 졸려 먼저 자리를 나섰는데,  오는길에 엔나비 업글이나 하려고 SK주유소앞에 차를 세우고 다운로드 받는 동안 꾸벅꾸벅 졸았네요. ㅎ

청년회 멤버들은 아침해를 바라보며 귀가했다는 후문. ㅋㅋㅋ

 

어제도 역시.. 

넘넘 즐거운 주말밤 이였습니다.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