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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따뜻하고 덥고...
장기 주차로 인한 배터리 방전을 방지를 위해서
대형 선루푸 탈착하고
924를 타고 동네 마실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역시 924를 타고 드라이빙 할 때가 가장 기분이 풀리는듯 싶은게
차 좋아 하는 사람은 차로 스트레스를 풀어야...ㅋㅋ
갤럭시 S2를 창문에 고정 시키고
HD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많이 흔들리네요..=ㅂ=;;;
틀어 놓은 노래는 소음 수준...ㄷㄷㄷㄷ
결혼 후 부모님과 색시의 반대로
앞으로 문짝 두개 짜리 스포츠카는 924 말고는 살 수도 탈 수도 없을듯요..
924를 끝까지 안고 가야하는 현실..T-T
(사실 다른 쿠페로 바꿀 생각도 없네요..=ㅂ=;;)
78년식 오래된 올드카라 슬슬
924 리빌드 할려면 총알 좀 왕창 모아야하는데
와이프의 임신 소식에 ...
비자금은 몰래 어떻게 만들지??
돈 더 벌어야 할 걱정이 앞섭니다..T-T
책임지어야 할 식구가 늘어나는건 좋은건데....
부담감은 100% 증감요..T_T

78년식이어도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그렇게 보이질 않네요.
팝업식 헤드라이트는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그리고 저 연식의 차에 초록색 서울 55번호판은 완벽한 조합인것 같네요.
오히려 최근의 흰 번호판이면 조금 어색했을 듯합니다.
우와........ 제가 12년 전에 한참 재밌게 탔었던 그리운 차를 실제로 보게되는군요 @ 니드포 포르쉐언리쉬드 ㅋ

944 계열의 장점이 FR이면서도 기어박스가 액슬(AXLE) 결합된 트랜스액슬(TRANSAXLE) 방식이라 무게 배분이 50:50으로 나누어 진것이 장점입니다.
(924의 경우에는 48:52입니다.)
MR 차량(특히 MR2를 좋아합니다.)은 포르쉐 로드쇼에서 박스터와 카이맨을 트랙에서 운전해봤는데
시승용 차량이다보니 한계점까지는 운전을 해보지 못해서 정확한 비교는 불가지만,
한계 상황에서의 움직임은 박스터, 카이맨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944 계열의 경우 코너에서의 한계점이 다른 FR보다 좋은건 확실합니다. ^^

이야 10년전에 봤었고 (용인서킷에서 뵈었어요) .. 중간에 차 운행불가하셧다고 글을 본거 같은데,
이제 다시 잘달리네요.!!!

거의 10년전인것 같은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기념주행할 때에 동승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건강하게 좋은 상태로 관리하고 계시는군요. 2세 소식도 축하드립니다~
와우..아직도 넘 깨끗하군요. 대단대단~!!!
스타워즈의 R2 D2 로봇 같이 귀여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