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신데로 앞쪽이 안그래도 무거워서 고속안전성이 불안한차인데 앞쪽으로 무게를 더 싣어주는 셋팅을

지향하신다면 더더욱 불안해지겠지요.

튜닝샵 사장말 상콤하게 무시하시구요 전후 동일하게 가시는게 바람직합니다.

가뜩이나 밸런스안좋은데 더 흐트러집니다.

사실 공도운행하는차에 일체형은  맞지않는다는 저 개인적인생각입다.

앞뒤 동일한 높이의 차고조절 세팅이란게 어느 기준에서의 동일 높이인지를 우선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앞뒤 동일 차고라 함은 차체의 후레임 부분의 앞뒤 높이가 동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은휀다의 갭이 앞뒤 동일하게 세팅하는게 앞뒤 동일 차고라고 하시더군요. 보통 현대차나 대부분의 차량의 경우 앞 휀다의 공간이 뒷 휀다의 공간보다 크니 휀다 갭 기준으로 세팅할 경우 이 역시 돌격형 세팅입니다.

허나... 어차피 차고조절 쇽의 경우는 자기 입맛대로 세팅이 가능하니 그렇게 돌격형으로 세팅하고도 코너에서 상당히 빠른 분들도 있습니다. 본인의 세팅 느낌에 따라 좋은 차고세팅을 하시기 바랍니다.

앞쪽을 더 높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앞좌석에 주로 운전자가 타는걸 감안하면 더 내려갈거 같은데요..

앞이 무거운 차체에 다운까지 되면, 푸쉬언더 성향이 심해지고 회두성에서도 불리할겁니다.

턱인이나 브레이킹 시엔 급격하게 리어슬라이드가 되고요..

비슷한 차인 예전 클릭 페스티발용 차량의 공동세팅을 보면,

대략 앞은 손가락 세개, 뒤는 두개정도로 됩니다.

포르테쿱이나 다른차들도 마찬가지라 알고요.. ㅋ

또한 자세땜에 차고를 무조건 낮추면, 강한 코너링 시 롤센터가 낮아져 결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한답니다.

제생각엔 공도용 스포티카 개념이라면 앞세개, 뒤 두개정도 갭이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트렁크도 순정으로 교환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얼마나 무거운 짐을 실으실진 모르겠지만.. 괜한 무게증가 요소..^^

앞뒤를 거의 동일하게 셋팅하는게 프론트헤비의 차량의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할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차고에서 앞을 좀 더 들거나, 뒤를 약간만 낮추면 스커트를 중심으로 수평차고를 맞출 수 있을겁니다. 이것이 100% 정답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