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퍼스에서 워홀러의 삶을 살아가고있는 어린 소년(?) 입니다.


오늘 드디어 제 힘으로 첫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뭐 조금 더 노력하면 더 좋고 더 싼 차를 살 수 있었겠지만


지금 저는 하루라도 빨리 차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제가 아쉬운 입장이었기에 흥정을 썩 잘 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썬번도 있고 전자계통쪽은 깜빡이는 들어오는데 깜빡거리지가 않고....


근데 정말 차는 잘 갑니다, RPM도 고르게 나오고 에어컨 차갑게 잘 나오고 측후면 썬팅도 되어있고...


일단 1순위로 전자계통 그리고 엔진, 하체 순으로 점검 받아보고 수리를 차근치근 해나갈 예정입니다.


정말 차값보다 수리비가 더 들어가게 생겼군요.


뭐 그래도 돈 모이는대로 하나하나씩 고쳐나가면 언젠간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썬번은 음......... 일단 보류 해두고..... 가슴아프지만 나중을 기약하려고 합니다 ㅜㅜ




아~ 구입한 차량은 1995년식 홀덴 아폴로 수동 입니다.


작은차체(?)에 직렬4기통 2.2L 라서 그런지 잘 나갑니다 ㅎㅎ





1~2세대 캠리 = 1~2세대 홀덴 아폴로 그리고 도요타 코롤라 = 홀덴 노바 등등이 있더라구요.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