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시승당시 환경은...

 

실온-29도

승차-성인3 청소년1 즉 만차.

에어컨-on

오르막-내리막 스트레이트, 가벼운(?)산길와인딩 복합...

유류잔량 게이지 상 1/2에 위치.

 

간단하게 결론만 놓고 이야기 하면 제법 잘 만든 차라는건 인정.^^;

 

하지만, 와인딩을 간간히 타는 입장에서만 놓고 보면 파노라마썬룹은 없는편이 좋고.

 

오토밋션도 생각보다 빠릿했으나 어벙벙한건 그닥 좋지 않았고.(그나마 S모드와 패들시프트는 좋았습니다.)

 

암만 1.6 트윈스크롤 터보라도 오르막, 내리막 반복하며 계속 지져보니 출력이 점점 저하되는게 느껴졌고.(내지는 허둥허둥. 아마 밋션탓?)

 

전체적으로 차량이 약간 언밸런스한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만, 지금 현재 제 차의 셋팅에 비해선 지극히 편안한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썬루프의 경우엔... 평소 달리는 강도의 40%정도로만 달렸는데, 썬루프 주변의 몰딩이 비비적거리는 압박(?)에 못이겨 몰딩 키가 깨져버렸습니다. 돌려주기 전에 확인해보니 덜렁거리더군요.

 

오르막, 평지를 달리며 계기상 Y20km까지 붇어줬고, 단순하게 느껴지는 가속감은 구쿱2.0 오토와 흡사하지 않나 싶습니다. 혹은 YF2.4GDI쯤...? 아주 빠르게 느껴지진 않아요. 반면 소음유입, 하체소음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약간 내리막에서도 Y20km에서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걸로 봐 그 구간이 리밋구간이 아닐지.

 

2200만원의 가격표를 보고 실내를 보면 아주 빠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벨로스터 자체가 워낙(?)값이 세게 나온 탓에 터보의 패키지를 보면 그럭저럭 납득이 갑니다. 편의사항이 엄청 화려합니다...^^;; 현재 발이 되어주는놈이 2005년식 세단인 탓에...ㅎㅎ

 

수정-시승 후 최종 평균연비는 리셋 후 9.5km가량. 최고속테스트, 가감속 반복, 와인딩, 만차상태란걸 감안하면 정말 좋은(?)연비였습니다.

 

여튼... 자세한건 사진과 함께 수시간(혹은 수일;)내에 테스트드라이브 게시판에 다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