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요즘 마실용&장보기용으로 무슨 차를 들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작고 가벼운 구엑센트(수동)을 생각해었는데 요즘 첫차로 구매했었던 올뉴아반떼도 관심이 가네요.
두 차종이 엔진은 거의 동일한 1,5엔진인데 무게차이로 인한 연비차이가 어느정돈지...
또 달리기 성능의 차이는 어떤지 궁금해서 테드회원님들의 조언&추천을 받고자 합니다.
테드회원님의 댓글 중 엑센트 하체가 별로다 차라리 아반떼가 낫다...고 하신 글을 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더더욱 고민입니다.
마실용&장보기용이긴 해도 나름 스포츠드라이빙을 아주 가~끔이라도 할 생각이긴 합니다.^^;;
첫차로 올뉴아반떼를 타보긴 했어도 워낙 오래전 일이고(2001년 즈음...) 소유기간(10개월정도)도 짧았고 차에 대해 지금보다도 훨씬 모를때라서 그 차의 특성이 전혀 기억에 남아 있질 않네요.^^;;.
두 차에 대해 검색해도 워낙 오래된 차량이라서 그런가 별 다른 내용을 못찼겠네요.
굳이 오래된 두 차종중 고를려는 이유는...일단 가격이 싸고 단종되었어도 부품도 당분간은 많을 거 같아서 입니다
테드 회원님들의 경험과 지식 좀 나눠 주세요.~^^;
오늘 비 오는데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


무슨 차를 가지고 계시기에 마실용차를 따로 구비하셔야 되는지 모르겠으나, 경제적으로 보나 재미로 보나 모든 면에서 돈낭비일거 같습니다.

폐차정리히려고 맘먹고 있는데 적당한 핸들링과 내구성이 쓸민합니다
엑센트는 가벼운것으로 인한 장점
아반테는 부식이 있더라도 시원한 에어컨 및 엔진힘도 쓸민하고
중고시세도 가볍네요
XD는 반대로 무겁네요 실내공간이나 승차감외 장점은 별로입니다
다만 보강하면 핸들링은 나아지나 출력이 1.6vvt 정도는 되어야 쓸만합니다
저도 세피아나 세피아2, 슈마, 스펙트라, 스펙트라윙 추천드립니다.
일제 Mazda 1.5DOHC엔진에 공차중량 1000kg정도의 경량차종이라 연비나 순발력이 좋은 편입니다.
기어비도 TGR이나 TGX처럼 숏기어비 입니다 (종감속 4.2)
그러면서도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의 독립현가 입니다.
또한 현대차에 비해 부식이 적고 차체 강성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엑센트의 약한 강성이나 티뷰론의 전판넬 찢어짐 현상등은 기아차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내장재 품질 재질이 조금 아쉽고 디자인이 안이쁩니다.....만 어차피 10년 넘은 차인데 바라는게 무리겠지요?
스펙트라 정도면 에어백에 열선시트에 전동접이미러에 편의장치는 적당하면서 가격도 200~300만원이면 삽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1.8 모델이 희귀하지만 구하신다면 로또맞으신격.....
1000kg의 공차중량에 1800cc라서 대단히 가뿐합니다. 저도 참 탐이 났었죠.....
엑센트나 아반떼나 지금 남아 있는 매물들은 거의 하체 부식이 심할 겁니다. 지난 몇년간 수출이 엄청 잘된 차종이라 부식과 사고가 없으면 모조리 수출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엑센트의 경우 프레임이 좀 약해서 NA 튜닝하고 약간 과격하게 타면 앞쪽 프레임이 찢어지더군요. 어차피 수동이라면 엑센트나 아반떼도 50~100만원일 것이고 그러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XD 수동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우물정자 프레임에 투스카니 하체의 기본이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