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에구.. 과찬이십니다.. 설레고 들뜬 맘으로 열심히 보았고,
또 조언을 구하려고 이 얘기 저 얘기 다 적어둔거라 괜히 민망하기만 한걸요.. ^^;;
저(=일반적인 한국 운전자)와 여성 오너(어머니,여친)를 염두에 두고 있으니
BMW 보다는 IS가 더 가까운 선택이 맞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게시글에 올려둔 IS250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까요? IS차종을 좀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는게 나을지, 지금 구매해도 괜찮은 녀석일지..
제 맘을 가장 흔들고 있는 녀석이지만
구입이 당장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서 다시한번 여쭤봅니당.. ^^;
수리비가 많이 들것 같습니다
차라리 E90 3시리즈와 is250을
비교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두차종중에는 is250이 좋을것 같습니다
잔고장과 노후 차량관리의 스트레스가
큰 차종은 피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와.. 정말 세세한 경험담과 조언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판단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07년과 08년의 차이 (네비, 후방카메라, 잔여보증기간 등)를 전혀 몰랐었는데, 외관상의 변화는 아니지만 실제 사용과 관련하여 꽤 많은 차이가 있었네요!!
주용도가 주말 근거리 이고, 당분간(2~3년) 자녀계획이 있는 상황도 아니라, 실제 시승해보고 정말 답답한게 아닌이상 공간적 아쉬움은 감안하고 타려구 합니당.. ^^
가능하면 08년이후 매물을 사고 싶긴한데, 지금 올라와있는 것들에서는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게 '08.3월 IS250 Premium 68,000km 2,399만 을 고민해 보았는데요!
http://www.encar.com/dc/dc_cardetailview.do?carid=7869096&pageid=fc_carsearch
허위매물..은 아닌 것 같지만 대구 판매자 이시고, 엔카 직영도 아니라서 쉽게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본문의 매물과 이 매물은 보증기간은 종료되어 같지만 프리미엄옵션과 1년여 연식 + 20,000km 운행의 차이가 400만원 정도인데.. 이걸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같은 서울,경기권이었다면 큰 부담없이 가서 봤을텐데, 직영매장도 아니고 대구라는 점도 심리적 압박입니다 ^^;;
혹시 실내 잡소리나 브레이크 소음 분진등은 시승시 체크가 가능한 걸까요? 아니면 실사용중에 느끼는 부분일련지.. ^^;
자꾸 궁금한 것들이 늘어가네요 ㅎ 도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실내 잡소리나 브레이크 소음 분진은 전혀 신경쓰실 필요가 없는부분입니다 ^^
이 문제들은 IS가 스포츠세단임에도 불구하고 '렉서스'이기 때문에 동호회에서 항상 이슈화 되는 부분이기때문이죠
순정패드가 스포츠패드여서 순정치고 정말 잘섭니다!
대신에 간혹 끼익거리는 소리나 분진이 많이나옵니다(국산 스포츠패드 하드론Z와 아주 유사합니다)
제동력을 포기하고 분진덜나오고 소음 안나오게 하려면 대체품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현재 스탑텍 제품 순정형 브레이크패드 쓰는데 소음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실내잡소리부분은 솔직하게 타 브랜드 스포츠세단 내지 쿠페에 비하면 애교라고 생각됩니다 ^^


이 댓글을 먼저 읽어보았다면 다른 탐색시간(타 브랜드)을 더 줄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방향을 잡고 가는구나 싶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하네요...!!ㅎ 말씀해주신 gs도 잘 보았습니다.. ^^ 근데 왠지 저도 중형보다는 준중형쪽이 더 끌리네요~~!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갓 30이라 그럴지.. 취향 탓이겠지만 왠지 첫 차로 묵직/중후한 느낌보다는 어느정도 감각적이고 발랄한 느낌이었으면 싶어요 (맞는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게 풍기는 분위기가 그렇네요 ㅎ..)



04년이면 돈들어갈일이 많아집니다. 이미 교환이 되어있다면 상관없겠지만요.
한국에서는 저도 04년식 BMW를 아직까지 신차 출고해서 그대로 타고 있습니다.
1년의 반넘게 미국에 있어서 아직 키로수는 7만초반에 불과합니다만, 곧 8년을 바라보는 만큼,
하체 부싱류 전부+쇽옵져버 교환을 하려고 대기중이고, 추가로 웨더스트립도 군데군데 튿어진 곳이
많아서 교환을 해야합니다. 이것들만 대충생각해도 몇백은 나오겠네요 ㅠ.ㅠ
IS 는 신체적 특성상 차가 조금 작을 것 같고, 게다가 향후 가정용으로까지 사용하실거라면 더 작게 느껴질거빈다. 사이즈는 e60이 좋으나 이왕 지금부터 5년을 생각하시고 탈거라면, 돈을 더 추가해서 조금더 최신연식으로 알아보세요~

네! 역시.. 신차 출고하고 키로수가 얼마 안되어도 당연 유지수리비가 상당히 드는거군요 ㅠ.ㅠ
사고가 났을때.. 아니면 정말 꼼꼼히 이것저것 관리하려들 때.. 돈이 많이 들고.. 주말 운행하며 소소하게 안전운전 하면 큰 돈은 안 들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기본적으로 감안해야될 부분도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
5년정도를 생각했으나, 2~3년정도로 짧게 잡고 접근하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저에게 초점을 맞추면 기간을 짧게 잡는게 더 좋을 것 같구, 가족들까지 넓혀서 생각해보면 돈을 더 추가해서 중형(GS)이나 최신 연식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고민해 볼게요! 따뜻한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

IS250을 와이프용 차로 2년을 운행했었고, 최근 금융권 근무하시는 신혼부부에게 양도한 제 경험으로는 IS 추천합니다.

지금전 gs350 2010년을 몰고있고 친동생은 is250 2011년형을 몰고있네요 우선 04년 비엠은 너무 연식이 오래되었습니다
수입차 수리비 만만치 않습니다 07년식 is250이 차라리 나중을 팔때나 수리할때나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is250 많이 몰아봤는데 동생키가 185인데 조금 좁긴합니다. 하지만 운전의 재미를 느끼시려면 is250도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위에 std모델은 내비빠진 모델아닌가요???

개별네비가 워낙 좋아서 사용하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전원선이 보여서 지져분해 보인다는 단점빼고는 장점이 가득하네요 네비가 박혀있는 모델의 경우는 렉서스 내비가 디게 후진건 사실이지만 왠만한 길은 다찾아가네요 후방카메라의 장점도 있고요(단 사제dmb달면 자꾸오류떠서 뜯어버렸습니다&맵업그레이드비용 15만원 업뎃 년1~2회정도 ㅡㅡ;;) 뭐 저같은 경우는 스맛폰에 네비를 자주애용하네요 gs도 염두하신다니깐 제가 3만정도 탄 소감을적으드리겠습니다.순정기준= 나름 괜찮은연비 3500cc인데도 예전차 3500cc에 비하여 기름을 덜먹네요. 렉서스다운 조용함(이건 좋을때도 있고 심심할때도 있고요) 독일차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아주 잘돌아줍니다. 시트의 질좋은 촉감 나름 괜찮은 브레이크(분진많고 겨울철 삑삑소리남) 낮은루프로 인하여 키큰사람들은 뒷좌석에 타면 불편 dvd보려면 주차브레이크 걸어야 나옴 ㅡㅡ;; 운전석 사이드미러 평면이라 사각이커서 사제로 교체해야함. 차체에 비해 작은 휠 17" 타이어 싸이즈 225-50-17 뭐 이정도 있네요
이번에 구매해서 애기가 생긴 이후에도 타실거라면 저도 GS 추천합니다. IS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이미 마음이 기울어서 그렇지만 그정도 예산에서라면 국산차로 좀 더 신형을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유지보수비를 생각하면 지금 구입하시는 비용에 +알파가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달리는 재미를 위해 모든걸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IS쪽을 추천합니다.
역시 금융권이시라 칼날 같이 비교하시네요....^^
글을 읽다보니 IS가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 같습니다.
고속주행이 많지 않다면 더더욱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를 떼어놓고 생각하면 F씨리즈 이전의 비머는
일반적인 한국 운전자나, 여성 오너의 취향에 맞지 않는 컨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