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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204820&page=3&keyfield=&keyword=&sb=
안녕하세요. 윤주혁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유머사이트인데요.
이런글이 종종 올라와서 리플들을 죽 읽어볼때면 마음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젊은나이에 차를 어쩌느니 저쩌느니...차=능력이니 어쩌느니..
차와 직접 연관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읽다보니 좀...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아직 나이도 어리고 능력도 키우는 중이라 소득은 많지 않지만,
단지 차가 좋아서 버스로 15분이면 갈 거리를 걸어서 40분동안 걸어간다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거나..하는 식으로, 기본적인 생활비를 조금씩 아끼고
하루 온종일 일해서 벌은 돈의 상당수를 차에 들이붓는 저의 모습을,
차를 운송수단 및 가오잡는용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볼때 어떻게 보여질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보여진다는 것 자체가 싫고 짜증나네요..ㅠ
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사실 이번에 제가 클릭 계약할때도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차 사는 것에 대해서 "차 좋아하니깐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신가하면,
" 무슨 어린놈이 차를 사냐..차사면 돈 못번다. 집부터 사는게 정석이다"라고 말씀하시며
핀잔을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물론 집부터 사는 것이 수순인건 알고있습니다만..)
물론 주위의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해를 해주십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 저놈 철이 덜들었네...돈이 남아도나...여자꼬실라고 사나..돈이 많나..?
이런식으로 보더군요..
특히 클릭 산다고 하니 아 그렇게 생긴 차를 왜 사느냐며 여자들은 그런차
안좋아하니까 다른차를 사라...라는 사람..도 있고..
트렁크 없는 차를 왜 사느냐며 한마디 던지는 사람도 있고...ㅋㅋ
집에 돈이 전혀 많은 것도 아니고, 뽐내려고 사는것도 아니고, 단지 차가 좋고
운전이 즐겁고 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제가 제 능력으로 유지하겠다는데
주위에서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참 많군요.
친한 친구들은 예전부터 제가 차에 미X놈이다...란 사실을 알고 있어서
따로 설명을 안해줘도 이해를 해줍니다만 흠...다른사람들은...
한마디씩 던지는거 일일이 응답해주는 것도 지칩니다..ㅎㅎ
아...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쓰다보니 내용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ㅠㅠ
그냥 푸념해보았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윤주혁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유머사이트인데요.
이런글이 종종 올라와서 리플들을 죽 읽어볼때면 마음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젊은나이에 차를 어쩌느니 저쩌느니...차=능력이니 어쩌느니..
차와 직접 연관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읽다보니 좀...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아직 나이도 어리고 능력도 키우는 중이라 소득은 많지 않지만,
단지 차가 좋아서 버스로 15분이면 갈 거리를 걸어서 40분동안 걸어간다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거나..하는 식으로, 기본적인 생활비를 조금씩 아끼고
하루 온종일 일해서 벌은 돈의 상당수를 차에 들이붓는 저의 모습을,
차를 운송수단 및 가오잡는용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볼때 어떻게 보여질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보여진다는 것 자체가 싫고 짜증나네요..ㅠ
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사실 이번에 제가 클릭 계약할때도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차 사는 것에 대해서 "차 좋아하니깐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신가하면,
" 무슨 어린놈이 차를 사냐..차사면 돈 못번다. 집부터 사는게 정석이다"라고 말씀하시며
핀잔을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물론 집부터 사는 것이 수순인건 알고있습니다만..)
물론 주위의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해를 해주십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 저놈 철이 덜들었네...돈이 남아도나...여자꼬실라고 사나..돈이 많나..?
이런식으로 보더군요..
특히 클릭 산다고 하니 아 그렇게 생긴 차를 왜 사느냐며 여자들은 그런차
안좋아하니까 다른차를 사라...라는 사람..도 있고..
트렁크 없는 차를 왜 사느냐며 한마디 던지는 사람도 있고...ㅋㅋ
집에 돈이 전혀 많은 것도 아니고, 뽐내려고 사는것도 아니고, 단지 차가 좋고
운전이 즐겁고 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제가 제 능력으로 유지하겠다는데
주위에서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참 많군요.
친한 친구들은 예전부터 제가 차에 미X놈이다...란 사실을 알고 있어서
따로 설명을 안해줘도 이해를 해줍니다만 흠...다른사람들은...
한마디씩 던지는거 일일이 응답해주는 것도 지칩니다..ㅎㅎ
아...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쓰다보니 내용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ㅠㅠ
그냥 푸념해보았습니다...ㅎㅎ;;
2008.06.28 08:53:45 (*.219.206.63)
물론 좋은 차 있으면 이쁜 여자 만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ㅋ
하지만 링크해주신 글의 내용을 보니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차 살까?'
물어보는 데 그것에 대한 저의 대답은 노!!
차를 좋아하신다면 주위사람들 신경쓰지 마시고 원하시는 차 사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요....
그나저나 원보님 글 보니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페라리 사면 2년만에 본전 뽑을 수 있다' 는......
(매일 꼬시고 다닐 경우의 경제적이익을 환산할 경우ㅋ)
같습니다.ㅋ
하지만 링크해주신 글의 내용을 보니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차 살까?'
물어보는 데 그것에 대한 저의 대답은 노!!
차를 좋아하신다면 주위사람들 신경쓰지 마시고 원하시는 차 사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요....
그나저나 원보님 글 보니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페라리 사면 2년만에 본전 뽑을 수 있다' 는......
(매일 꼬시고 다닐 경우의 경제적이익을 환산할 경우ㅋ)
2008.06.28 09:41:33 (*.96.191.160)

세계에서 젤 부자라서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를 한트럭씩 소유하고 있더라도 그런 부류의 여자라면, 절대 사양할거 같습니다.^^
2008.06.28 10:47:40 (*.251.162.110)

저도 제 주관이 뚜렷하고 남이 뭐라하든 제 생각 곧이곧대로 밀어붙이는 성격이라
남들이 뭐라 하던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의견을 수정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차 좋아해서 차 타겠다는데 단지 "어리다"..라는 이유로 고깝게 보는 시선이 단지 좀 안타까웠을 뿐입니다.ㅎㅎㅎ
링크 시켜놓은 글 본문보다는 아래 리플에 써있는 글 중 몇몇 내용을 보니 나이가 어린데 차를 어쩌고저쩌고...하는 사람들을 보고, 대학1학년때부터 통상 들어왔던 말들이 생각나서 사실상 링크시켜놓은 글과는 좀 상관없는 글을 썼습니다...ㅎㅎ
남들이 뭐라 하던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의견을 수정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차 좋아해서 차 타겠다는데 단지 "어리다"..라는 이유로 고깝게 보는 시선이 단지 좀 안타까웠을 뿐입니다.ㅎㅎㅎ
링크 시켜놓은 글 본문보다는 아래 리플에 써있는 글 중 몇몇 내용을 보니 나이가 어린데 차를 어쩌고저쩌고...하는 사람들을 보고, 대학1학년때부터 통상 들어왔던 말들이 생각나서 사실상 링크시켜놓은 글과는 좀 상관없는 글을 썼습니다...ㅎㅎ
2008.06.28 11:25:35 (*.120.254.250)

그냥 가볍게 하는 여담입니다만 두다리 건너 아는 페라리 타는분이 이차를 타니 그냥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접근해 온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물론 소위 폰넘버 콜렉팅을 위해 그차를구입한건 당연히 아니고 나이도 그렇게 적은편도 아닌데 말이에요... 다만 그때만 해도 페라리가 귀한 시절이었고 좀 특이한 색상의 페라리 였습니다.. 뭐 흘러가는 이야기이고.. 저도 남들 시선 신경안쓰고 일단은 제가 원하는 차를 먼저 사야 한다! 가 지상목표입니다..
2008.06.28 11:35:07 (*.113.214.245)

누구나 자기만의 우선순위가 있겟죠... 환자와 비환자의 차이점일수도 있구요....
남자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가 원하는 장난감은 하나쯤 있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가끔 듣는 얘기지만 가볍게 "즐"하고 맙니다... ^^;
남자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가 원하는 장난감은 하나쯤 있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가끔 듣는 얘기지만 가볍게 "즐"하고 맙니다... ^^;
2008.06.28 12:12:32 (*.46.122.32)

다른건 모르겠는데,
차 없거나 차가 구려서 여자가 안 생긴다고 한탄하는 남자라면, 좋은차 사도 뭐 결과는 큰 차이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주위에 아주 가끔 '차 없는 남자 만나기 싫다.' '좋은차 있는 남자가 좋다'라는 여자애가 있으면, 저는 무조건 "렌터카 사장하고 선 봐서 결혼해라"라고 조언해줍니다.. 평생 좋은차는 뭐 실컷 타 볼테니 말입니다.. (뭐 그런애들은 평생 가도 렌터카 사장님은 커녕 직원하고도 결혼 못 하겠지만..)
차 없거나 차가 구려서 여자가 안 생긴다고 한탄하는 남자라면, 좋은차 사도 뭐 결과는 큰 차이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주위에 아주 가끔 '차 없는 남자 만나기 싫다.' '좋은차 있는 남자가 좋다'라는 여자애가 있으면, 저는 무조건 "렌터카 사장하고 선 봐서 결혼해라"라고 조언해줍니다.. 평생 좋은차는 뭐 실컷 타 볼테니 말입니다.. (뭐 그런애들은 평생 가도 렌터카 사장님은 커녕 직원하고도 결혼 못 하겠지만..)
2008.06.28 13:12:43 (*.229.103.85)

차가 있으면 동승자(여친)와의 스킨쉽이나, 자연스럽게 빨리 가까워질 확률이 높아지긴 합니다. 통계적으로 나온 내용이고요.. '둘만의 공간'이 주는 혜택이 큰게 사실이죠. 좋은차라면 상대의 마음을 여는데, 가속력?을 가질 수 있겠죠. 레벨높은 여성에게 자겁할수있는 확률도 높아지고.. ㅋ
얼마전 다큐프로를 보니, 전세계 인종은 모두 다른 DNA를 갖고있는데, 모든 인종이 갖고있는 공통유전자가 하나 존재합디다. 이는 아프리카의 어느지역에서 유래됐다네요. 아마겟돈 이후에 살아남은 인류중, 가장 힘쎄고 불을 다룰줄 알고 지혜가 뛰어난 한 흑인으로부터 현존인류가 유전자를 물려받았단 얘기지요. 현대의 차와 집..부의 척도는 우성의 유전자와 유력한 연결고리를 갖는건 분명합니다.
많은이는 보편적인 안정된 삶의 기준인 '가옥'을 먼저 선택하고, 어떤이는 '차'를 먼저 선택할텐데, 매니아의 경우는 조금 다른 기준으로 봐야죠. 갖고있는 자신의 차가 캐릭터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매니아의 경우는,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를 갖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차에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레벨을 위해 후자노력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 ㅋ 반면 일전에도 올렸던 빤스장사 주병진의 명언도 귀기울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재산에 백분의 일이상을 차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말인데, 십여년전 공공연히 그말을 하고 프라이드팝을 타던 주병진이 요샌, 최고급 차를 타고있는걸 보면.. 냠.^^
얼마전 다큐프로를 보니, 전세계 인종은 모두 다른 DNA를 갖고있는데, 모든 인종이 갖고있는 공통유전자가 하나 존재합디다. 이는 아프리카의 어느지역에서 유래됐다네요. 아마겟돈 이후에 살아남은 인류중, 가장 힘쎄고 불을 다룰줄 알고 지혜가 뛰어난 한 흑인으로부터 현존인류가 유전자를 물려받았단 얘기지요. 현대의 차와 집..부의 척도는 우성의 유전자와 유력한 연결고리를 갖는건 분명합니다.
많은이는 보편적인 안정된 삶의 기준인 '가옥'을 먼저 선택하고, 어떤이는 '차'를 먼저 선택할텐데, 매니아의 경우는 조금 다른 기준으로 봐야죠. 갖고있는 자신의 차가 캐릭터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매니아의 경우는,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를 갖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차에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레벨을 위해 후자노력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 ㅋ 반면 일전에도 올렸던 빤스장사 주병진의 명언도 귀기울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재산에 백분의 일이상을 차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말인데, 십여년전 공공연히 그말을 하고 프라이드팝을 타던 주병진이 요샌, 최고급 차를 타고있는걸 보면.. 냠.^^
2008.06.28 13:21:34 (*.229.103.85)

조금 살아보니, 뭐든 적절히 조절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올인하지 말라는 말씀이죠. 집마련에만 열중하면 미래는 보장되지만 현재가 재미없고.. 차에만 미치면, 나중에 힘들어질 수 있지요. 중요한건 인생이 '결론의 미학'이 아니라 '과정의 미학'이란거여서,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올인하지 말라는 말씀이죠. 집마련에만 열중하면 미래는 보장되지만 현재가 재미없고.. 차에만 미치면, 나중에 힘들어질 수 있지요. 중요한건 인생이 '결론의 미학'이 아니라 '과정의 미학'이란거여서,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남들 시선, 남들 의견에 너무 신경쓰면 피곤합니다. 어차피 자기취향, 자기선택을 100% 믿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