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몇일 전 웹상에서 뉴스를 보다가 각종 포털에서 본 기사가 생각나 찾다 보니 하나도 안보여서 혹시 보신 분 계신지 여쭤봅니다...
내용은 지경부에서 내년부터 CO2 배출량을 기준으로 우수-보통-취약(맞나?) 으로 분류해서 '우수'의 경우 차량 구매 시 지원금을, '보통'은 그냥 놔둠, '취약' 차종은 과징금(추가 세금?)을 매기려고 초안은 만들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만간 초안을 발표하고 각 제조사에 뿌릴 거라고 했었고, 기사 막판에 국내 제조사들이 당장 시행하면 자기네들이 불리한 상황임을 이유로(대부분 가솔린 대배기량이라 CO2 배출 제한으로 따지면 힘들겠죠... 디젤 세단도 없고...) 강한 반발을 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냥 스~~윽 읽었던 기사라 갑자기 생각이 나서 좀 더 자세히 보려고 찾아 보니 기사가 하나도 없네요... ㅡ.ㅡ;;
혹시 관련 기사 보신 분 계신가요?
덧...
국내 메이커(뭐 현기차라고 해야할까요? ^^;;)에서는 당연히 큰 걸림돌이 될 걸로 생각됩니다...
독일산 디젤 승용차들과 일본산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혜택을 본다는 건 엄청난 리스크로 다가올테니까요...
자세한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ㅡ.ㅡ;;
기사를 찾아 주신다면 관련해서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하는게 좋을지도 같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i40 디젤도 있고, 아반떼 HD 디젤이나 NF 쏘나타 디젤을 전개했던적이 있으니 디젤 세단 라인업 확충은 현기도 어렵진 않겠죠.
그보다는 쌍용, 르노삼성, 한국GM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물론 현기차도 디젤 라인업이 있긴 하지만 보다 부각되는 것이 수입차 엔트리 모델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혜택이라는 점이라고 생각이 되서요...
현재 판매중인 모델의 가격 경쟁력으로 따진다면 수입차 엔트리급 디젤 모델들이 더 위협적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골프의 경우 i30 디젤 풀옵션과 가격차이가 더 좁혀지겠죠...(프로모션까지 더해진다면...)
쌍용은 어차피 체어맨뿐이니 대형급 모델로 보자면 현기차와 별 차이가 없을 것 같고요...
르삼도 SM7 이외에는 디젤 엔진만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쉐보레의 경우도 말리부 디젤이 계속 언급되는 걸 보면(오펠 등의 승용 디젤 모델에서 응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미 뭔가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기도 하고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좀전에 집에 들어오면서 라디오에서 하는 뉴스를 들어보니 아반떼/쏘나타 밑으로 사면 보조금이 나오고 에쿠스와 같은 대형차를 사면 추가 세금을 내야하는 식으로 바뀌고 하이브리드 세제혜택을 310만원 계속 유지된다고 하더군요.

아... 라디오에서도 나오긴 했었네요...
제가 봤던 기사에서는 국내 제조사들이 긴급 회동을 할 정도로 반발이 컸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기사들은 다 없어졌네요... ^^;;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게 되면 중대형 차종에 대한 반감이 커질 것이고, 수입 디젤 세단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것이라서 당연히 반발(시기를 지연해달라는...)을 하겠죠...
설계안을 보니 최대 300만원 보조, 150만원 부담을 주는 선에서 이야기가 나왔었더라고요...
이게 실제로 내년부터 적용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프랑스 증권가에서 시작된 개념인 보너스-맬러스 개념을 도입하는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포털에 보너스-맬러스 라고 검색해도 기사 몇개 뜨더군요.
지경부가 아니라 환경부 업무보고 내용이네요. 환경부, Co2, 자동차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