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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렉스턴W 라고 합니다.
체어맨처럼 W와 H로 나뉘는건가요? 아무튼, 주문 물량이 많고 어쩌고 하는 기사들이 보이는데요,
자동차에 대해 무지한 제가 보기에는 앞 뒷 모습 조금 바꾼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기사들은 호평 일색이네요.

렉스턴이 처음 나온 것이 2000년대 초반이었죠?
지금도 그렇지만,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몰랐던지라, 렉스턴 출시를 모르고 있었고, 길 가다가 본 흰색/회색의 투톤 렉스턴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기존의 국산 SUV와 길을 달리하는 멋진 모습이었거든요. 흡사 북극곰 같달까요. :)

막연하게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데, 신차는 신차 같지 않고(코란도 스포츠는 이름만 새 이름이라면서요?), 매번 이런 식이라니, 쌍용차의 끝은 어디일까요? 쌍차의 사정은 제대로 알지도 못 하고 하는 소리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