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지난 3월 눈이 녹고 와인딩 시즌이 오픈하여 매주 금요일만 되면 주구장창 중미산 와인딩을 다니다 5월부터 태백써킷에서 이틀간 10타임(200분)을 타고 2주후 또 태백 3타임, 그리고 중미산, 지난주 안산써킷..
올해는 정말 미친듯이 타고 다니는듯 합니다.
올해쓴것만 벌써 타이어 4짝에 브레이크패드 2대분 엔진오일 3~4번
태백을 다녀오면 항상 출력의 욕심이 생기지만 위에서 나열한것만 감당하기에도 벅차기에 마음을 비우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살도 많이 찌고 써킷주행을하면 체력도 딸리고 몸도 안좋아지는게 느껴져서 최근 2주간 아파트 자체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헬스클럽을 다니고있습니다.
예전에는 벤치프레스 80키로도 거뜬히 들어 올리고 아령은 20키로를 들고 했었는데 근 10여년만에 운동할려니 벤치프레스는 40키로도 바들바들 떨고 아령은 12키로만 들어도 후들거리더군요-_-;;
그렇게 2세트정도 하고 집에 올라가면 시체가 됩니다.
제 나이 33살 얼마전까지만해도 젊음이 부럽지 않았는데 다른분들이 보면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20대의 젊음이 부럽네요.
이번주는 좀 쉬면서 주말에는 바람이나 쐬러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상 환자의 잡설이었습니다-_-;;
올해는 정말 미친듯이 타고 다니는듯 합니다.
올해쓴것만 벌써 타이어 4짝에 브레이크패드 2대분 엔진오일 3~4번
태백을 다녀오면 항상 출력의 욕심이 생기지만 위에서 나열한것만 감당하기에도 벅차기에 마음을 비우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살도 많이 찌고 써킷주행을하면 체력도 딸리고 몸도 안좋아지는게 느껴져서 최근 2주간 아파트 자체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헬스클럽을 다니고있습니다.
예전에는 벤치프레스 80키로도 거뜬히 들어 올리고 아령은 20키로를 들고 했었는데 근 10여년만에 운동할려니 벤치프레스는 40키로도 바들바들 떨고 아령은 12키로만 들어도 후들거리더군요-_-;;
그렇게 2세트정도 하고 집에 올라가면 시체가 됩니다.
제 나이 33살 얼마전까지만해도 젊음이 부럽지 않았는데 다른분들이 보면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20대의 젊음이 부럽네요.
이번주는 좀 쉬면서 주말에는 바람이나 쐬러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상 환자의 잡설이었습니다-_-;;
2008.07.03 15:40:54 (*.111.41.46)

아령 20키로 대단하시네요 ^^; ... 전 나이를 먹을수록 피로 회복속도가 더뎌지는게 느껴집니다. 무려 4배속으로 말이죠 -_-;;;
2008.07.03 17:52:44 (*.203.54.3)

저도 결혼하기전 아령 18키로 들었는데 결혼 후 이래저래 핑계로 헬스장 안다니고 집에서 대충했더니 12키로 간신히 들더군요. 요즘 다시 헬스장 끊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산소는 물론 웨이트도 필수라고 여겨지네요.
나이 먹을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산소는 물론 웨이트도 필수라고 여겨지네요.
2008.07.03 18:15:15 (*.162.58.167)

올해 들어 퇴근후 일부러 3~40분씩 걸어서 집에 가는 코스를
선택 하였는데 처음엔 3~40분 걸렸던 코스가 3~4개월 후에는
2~30분으로 줄어 들어서 현재는 다른 코스로 돌아 다니고 있네요
체력 만땅, 총알 만땅 채워서 태백 한번 더 가셔야죠~ ^^
선택 하였는데 처음엔 3~40분 걸렸던 코스가 3~4개월 후에는
2~30분으로 줄어 들어서 현재는 다른 코스로 돌아 다니고 있네요
체력 만땅, 총알 만땅 채워서 태백 한번 더 가셔야죠~ ^^
2008.07.03 18:28:47 (*.231.44.54)

트랙데이 하루종일 있다오면 체력 완전 소진이죠. 특히 태백 같이 가고 오는 길도 멀때는... 레이서분들이 체력훈련 열심히 하시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요즘 같은 한여름에는 레이서나 차량이나 모두 고생일것 같습니다.
2008.07.03 22:46:55 (*.236.143.205)

저는 하루 200킬로가 넘는 엔진을 올렸다 내렸다 20킬로가 넘는 휠타야를 내렸다 올렸다..
뒤집어 까고 다시 끼우고 8킬로의 캘리퍼를 올렸다 내렸다 6킬로의 로터를 내렸다 올렸다
1.5킬로의 노트북을 올렸다가 짊어지고 당기다가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된다는
그러나 체력은 커녕 날로 배만 나오는 이유는 저도 20대가 부럽습니다...
뒤집어 까고 다시 끼우고 8킬로의 캘리퍼를 올렸다 내렸다 6킬로의 로터를 내렸다 올렸다
1.5킬로의 노트북을 올렸다가 짊어지고 당기다가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된다는
그러나 체력은 커녕 날로 배만 나오는 이유는 저도 20대가 부럽습니다...
역시 뭘 하든지 건강&체력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