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해치백차량을 소유하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트렁크에 동치미국물이 담긴 대형 타파통을 실었는데
뚜껑이 제대로 닫혀있지않아 약간 꿀렁해서 국물이 넘쳐
트렁크내장재와 뒷시트 등받이부분 뒤에 스웨이드라고하나요? 아무튼 그 부위에 좀 젖었습니다..
실내에 냄새가 매우 많이 나고있고.. 트렁크선반은 떼어서 세척하면될것 같은데..
뒷시트 등받이는 10미리복스알로 풀어서 뜯어낸후 세척하고 말려야할까요... 안쪽은 솜같은 재질인데..
시트는 가죽이구요.. 실내는 안쏟았지만 트렁크쪽에서 냄새가 심각히올라옵니다..
1. 실내크리닝을 맡긴다.
2. 공구로 시트와 트렁크내장재를 다 들어내서 씻는다.
3. 답없다....
ps : 일전에 타 해치백차량을 탈적에 물 1리터좀 넘게 실내바닥에쏟았는데
이건 사업소에서 실내 바닥내장제를 모두 제거하고 다 세척해내고 신품으로 장착하여도 냄새가잡히지않았습니다..
이번건은 트렁크인데.. 어떻게... 노하우좀 가르쳐주세요.. 제가 후각이 너무예민하여.. 미칠노릇입니다....


동치미냄새는 약과지요.... 워크샾가서 회사차로 갯가재를 사가다가 물이 흘렀는데 그 특유의 비릿내는 정말 한 3년은 가는거 같더군요.... :(
음.. 저는 간장 쏟았었는데..
내장제랑 뒷선반 뜯어서 물과 세제로 빨아서 햋볕에 말리시구요.
철판만 드러나게 전부다 뜯으신다음에 물 부어서 세제로 닦아주시고..
어떤차던지간에 트렁크 쪽에 물구멍이 있으니 그리로 빼면 됩니다.
전 이렇게 하고서 하나도 안나던데..
앞좌석 매트에 죽을 쏟은 적이 있는데. 닦는다고 닦았는데도 여름이 되니 곰팡이가 피어났습니다.
햇볕이 좋을때 몇번을 말렸습니다. 한달은 고생한것 같습니다..어렵지만 해결은 됩니다. ^^;;
트렁크는 쉬운데요... 그냥 트렁크 내장재 들고, 하단에 스페어 부근에 고무패킹 뜯고, 물과 퐁퐁으로 그냥 다 세척하세요... 그리고 트렁크 열어 놓고 말리면 됩니다... 등받이도 그냥 둔 상태에서 퐁퐁과 물세척이면 될듯 싶습니다~
동치미는 생각외로 금방 냄새 빠져요....
참고로 전 봉사 활동가서 회사 렌트카 트렁크로 모래 주머니 나르다가 모래주머니 터지고 뭐하고 그래서 그냥 싹 물세척하고 물빼고 해서 오히려 깔끔하게 두었는데, 더 깨끗해지고 잘 마르더라구요.... 어차피 건조나 이런부분이 걱정이시니 요즘같은날은 아주 좋네요...^^

세척은 위 회원님들이 조언해주신 대로 하면 될 것 같고.. 냄새빼는 건 사과랑 커피찌꺼기가 최고입니다.
사과 대여섯개 썰어서 접시에 올려놓고 2~3일 차안에 두어보시길..그리고 차 카펫 (앞 뒤 트렁크 다)신문지깔고 그위에 커피찌꺼기를 많이 뿌려놓으신다면 냄새는 곧 없어질 것입니다.
예전에 곰국 15인분 정도를 트렁크에 쏟아본 1인입니다.
세척은 전문 업체에 가서 씻어냈는데 (별거 없습니다. 물로 헹구고 샴푸하고 다시 헹구고 하더군요)
말리는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트렁크라면 볕도 잘 안들어서 전문업체에서 세척하더라도 트렁크 닫고
바로 다니시면 절대 안마릅니다.
볕 좋은 날 골라서 업체 가셔서 세척하시고 그냥 밖에 널어놓으시면 서너시간이면 다 마르더군요
동치미 국물이라면 세재로 냄새 씻어내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