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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 ~ 25일 태백 서킷에서 ( 운전석 앞 타이어. 태백 서킷은 시계 방향으로 ) 이때는 내가 무리하게 가혹하게 서킷 주행을 해서 이런줄 알았는데.... 그리고 바로 앞, 뒤 타이어 교환.

6월 29일 안산 서킷에서 오후에 또 비슷하게 타이어에 실밥이 보임. ( 운전석 앞 타이어 안산 서킷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 이날은 새벽에 비가 와서 서킷 중간 중간 고인 물들, 젖은 노면이 있었고, 근본적인 수온 문제 때문에 얌전하게 서킷 주행을 했던 경우입니다.

피제로 네로 215-35-18
접지력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사이드 윌이 약하다는것....
이제는 안녕....
이전 한국타이어 R-S2 215-35-18
접지력은 피제로 네로 보다 못하지만 내구성은 월등한것 같았습니다.
트래드가 슬릭이 된 상태에서도 서킷 주행에 전혀 불안함을 느껴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아쉬운점은 국내에서 단종이라는것......
2008.07.05 00:59:35 (*.179.197.220)

접지력에 비해 사이드월이 약한 혹은 반대인
언매칭한 타이어들이 더러있지요.
제가 경험한 타이어중 접지력과 사이드월강성이
가장 언매칭한 타이어는 미쉐린PS2였습니다.
접지력에 비해 사이드월강성이 형편없죠.
콤포트한 승차감과 웨트그립이 뛰어난 장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지만. 약한 사이드월로 인해
스포츠성에서는 파일럿스포츠보다 못한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트레디웨어가 높은 스포츠컨택2 같은경우는
접지력은 좋지않지만 오히려 서킷 혹은 그것에 준하는 조건에서
사이드월이 잘버텨줍니다.사이드월이 강해서라기 보다는 접지력이
좋지못해 미끄러질뿐 사이드월이 손상될정도로 그립을 잡지는 못하더군요.
즉 위 두녀석 모두 공도에서는 좋은평가를 받는타이어지만
서킷주행에는 어울리지않는 타이어죠. 즉 결론은 네오바 or 01R입니다..
석철님의 주행성향을 만족시키는 타이어는 16이나 17로 가면
많을것같습니다.^^
언매칭한 타이어들이 더러있지요.
제가 경험한 타이어중 접지력과 사이드월강성이
가장 언매칭한 타이어는 미쉐린PS2였습니다.
접지력에 비해 사이드월강성이 형편없죠.
콤포트한 승차감과 웨트그립이 뛰어난 장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지만. 약한 사이드월로 인해
스포츠성에서는 파일럿스포츠보다 못한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트레디웨어가 높은 스포츠컨택2 같은경우는
접지력은 좋지않지만 오히려 서킷 혹은 그것에 준하는 조건에서
사이드월이 잘버텨줍니다.사이드월이 강해서라기 보다는 접지력이
좋지못해 미끄러질뿐 사이드월이 손상될정도로 그립을 잡지는 못하더군요.
즉 위 두녀석 모두 공도에서는 좋은평가를 받는타이어지만
서킷주행에는 어울리지않는 타이어죠. 즉 결론은 네오바 or 01R입니다..
석철님의 주행성향을 만족시키는 타이어는 16이나 17로 가면
많을것같습니다.^^
2008.07.05 03:00:02 (*.42.179.134)
감히 RE070추천드립니다. 제대로 비벼보지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하드하게 몰아도 바닥이나 옆구리나 고르게 닳는 편 인 것 같습니다.
2008.07.05 08:06:19 (*.211.6.239)

진입이 빨랐던 몇번의 코너링에 핸들 양이 조금 많으셨던거 같군요~~^ ^ 저도 이 타이어 두 세트정도 써봤는데 고속밸런스는 탁월했습니다 핸들링도 예민하고~
2008.07.05 12:04:56 (*.217.174.72)

비싼 타이어를 얼마 쓰지도 못하신 것 같은데 아깝습니다.
그런데, 혹시 타이어 폭에 비해 림폭이 과다하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듭니다.
주행시에 쉽게 사이드월쪽으로 접지가 되고, 코너링시에 접지면을 골고루 쓰지 못한 것 같은데요.
실밥이 보이는 위치가 쇼울더 바로 상방 사이드월 시작하는 부위 같은데.. 거기 두께가 생각보다 많이 얆은가 보네요.
피렐리 P zero asymmetrico를 사용했을 때 30분간 계속되는 부하 주행 이후 사이드 월이 씹혀버려 차가 옆으로 날아가버린 경험이 두 번이나 있는데 타이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더군요. 단 한 차례의 접지력 상실은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 해당 타이어 사이드월의 구조적 문제인 것 같다고 개인적인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
이후 엑스타 ASX를 거쳐 미쉐린 PP2를 사용했을 때는 사이드 월에 그다지 씹히지 않더군요.
접지력 차이도 있겠지만 사이드 월의 강성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이드 월을 얇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려운 기술이라고 함. 그래도 균일한 접지력을 공급하면서 안 씹히는 것이 좋겠죠?)
빨리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잘 알지 못하지만, 양석철 님의 경우 림 폭을 조금 좁은 것으로 끼워보시거나 타이어 폭을 넓히시는 방법은 어떨까 싶습니다.
타이어 종류를 바꾸시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아주 무리한 코너링이 아니라면 저 부분의 접지가 이루어지지 않더록 휠타이어를 세팅하시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 타이어라 쇼울더 부근 트레드가 두꺼워서 부드럽게 휘어지는 대신 뻗뻗하게 버티니 코너링 시에 저 부분의 마모가 더욱 두드러진 것도 같습니다.
얼라인먼트도 체크해 보시고요.
그런데, 혹시 타이어 폭에 비해 림폭이 과다하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듭니다.
주행시에 쉽게 사이드월쪽으로 접지가 되고, 코너링시에 접지면을 골고루 쓰지 못한 것 같은데요.
실밥이 보이는 위치가 쇼울더 바로 상방 사이드월 시작하는 부위 같은데.. 거기 두께가 생각보다 많이 얆은가 보네요.
피렐리 P zero asymmetrico를 사용했을 때 30분간 계속되는 부하 주행 이후 사이드 월이 씹혀버려 차가 옆으로 날아가버린 경험이 두 번이나 있는데 타이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더군요. 단 한 차례의 접지력 상실은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 해당 타이어 사이드월의 구조적 문제인 것 같다고 개인적인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
이후 엑스타 ASX를 거쳐 미쉐린 PP2를 사용했을 때는 사이드 월에 그다지 씹히지 않더군요.
접지력 차이도 있겠지만 사이드 월의 강성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이드 월을 얇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려운 기술이라고 함. 그래도 균일한 접지력을 공급하면서 안 씹히는 것이 좋겠죠?)
빨리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잘 알지 못하지만, 양석철 님의 경우 림 폭을 조금 좁은 것으로 끼워보시거나 타이어 폭을 넓히시는 방법은 어떨까 싶습니다.
타이어 종류를 바꾸시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아주 무리한 코너링이 아니라면 저 부분의 접지가 이루어지지 않더록 휠타이어를 세팅하시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 타이어라 쇼울더 부근 트레드가 두꺼워서 부드럽게 휘어지는 대신 뻗뻗하게 버티니 코너링 시에 저 부분의 마모가 더욱 두드러진 것도 같습니다.
얼라인먼트도 체크해 보시고요.
2008.07.05 12:31:43 (*.37.112.213)
저도 경석님과 같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나저나 요코하마쪽 퍼포먼스 타이어들 사이드월 장난 아닙니다.
특히 A046, A048 요녀석들.
타이어집 가면 사람들 고생할정도의 사이드월을 가지고있죠.
완전 런플랫같아요.ㅋ
에보순정에만 들어있는 A046은 실밥나올때까지 탔습니다만
(제가 타던거 친한 선배가 E46에 옮겨가서 실밥나올때까지 타셨습니다 )
아무리 험하게 몰아도 정말 사이드 월만큼은 기스하나 안나더군요.
반면에 비슷한 주행에 K104는.......사이드월이 그냥 나가버리더군요.
알아보니 A048이 네오바보다도 훨씬 사이드월이 두껍더군요.
A048을 사시란건 아닙니다만^^;;;;;
그나저나 요코하마쪽 퍼포먼스 타이어들 사이드월 장난 아닙니다.
특히 A046, A048 요녀석들.
타이어집 가면 사람들 고생할정도의 사이드월을 가지고있죠.
완전 런플랫같아요.ㅋ
에보순정에만 들어있는 A046은 실밥나올때까지 탔습니다만
(제가 타던거 친한 선배가 E46에 옮겨가서 실밥나올때까지 타셨습니다 )
아무리 험하게 몰아도 정말 사이드 월만큼은 기스하나 안나더군요.
반면에 비슷한 주행에 K104는.......사이드월이 그냥 나가버리더군요.
알아보니 A048이 네오바보다도 훨씬 사이드월이 두껍더군요.
A048을 사시란건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