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발이 되어 주었던 325i를 이곳 테드에서 떠나 보내고,

새로운 애마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티구안, X1 과 경합을 벌이던 중에 B200 신형 소식을 접하고 난 후

출고에 3개월이 걸린다는 티구안의 배정 소식이 왔음에도 포기하고, B200으로 왔습니다.

 

받아보니 전부터 알고 있던 몇가지 아쉬운점 빼고는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둘째가 며칠전에 태어나면서 좀 넓은 차를 원했었기에,

 본래 취지에 맞게 잘 고른 결정이다 싶습니다.

 

연비 좋고, 잘 달리고, 적당히 넓고, 운전하기 편한 ..

4인 가족이 타고 다니는 패밀리카로 잘 나온차 같습니다.

대부분 와이프가 몰고 다닐거라. 저하곤 별 상관없는 차라고 암시 중입니다.

 

 분당 서현 매장에서 출고시 첫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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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땅 주유를 하며.  

주유구가 운전석측에 있다는 사실과 디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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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i를 떠나 보낸 지금도 못내 아쉽고 마음한구석이 허전하기는 하지만

다른차로 세컨카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로 당분간은 꿈을 꾸며 살아야겠지요.

 

 

 993 수동을 가지는게 목표라면 목표인데.

돈도 모아야 되고, 내공도 축적해야되고,  그때까지 주말에 임시로 즐길만한 펀카를 구해야하는 고민이 저를 행복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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