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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리어의 TECHART 에어댐에는 익스텐션용이 별도로 나오지 않아 그간 약간은 어색하게 다니다 이곳 [테드]의 협력업체에 계신 오랜 절친분의 권유로 수일에 걸친 수제작 의뢰를 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 프런트 켈리퍼 기준 앞범퍼 하단부 익스텐션 연장킷입니다~

955, 957의 가장 아쉬움은 패들시프트의 부재였습니다...
그런데 TECHART에선 제품이 나오질 않아 부득이....
실내 사바나컬러의 익스클루시브에 맞춰 오더했는데 다행히 매칭이 넘 흡족합니다^^
기왕 컴플릿 셋팅할 거 페달도 큰맘먹고 질렀습니다.....일전엔 대만산 PORSCHE였는데....이제는^^
하지만 페달치곤 금액이 신경쓰이다 보니 페달을 밟는데 은근 신경 쓰입니다...수제작 구두 처음 신고 조심할때처럼...
한 회원님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드림카를 만나고 수년이 지나 조금은 저렴해진 상황속에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만으로도 꿈을 이룬거라는...
제게도 차량은 그러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첨엔 턱없이 높은 넘사벽 같은 존재라 막연히 컴터 자료들 뒤지며
"나도 언젠간 저렇게 셋팅해서 나만의 특별한 차를 만들어 꼭 데일리로 타야지~!"
라는 다짐과 꿈을 가지고 걸어왔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은 셋팅을 과하게 한다...
투자를 넘 많이 한다...
그런 말씀을 많이 들어서 죄송하기도 한 부분들이 있지만....
결국 차라는 것이 주는 가장 큰 행복은 과시도 아닌, 저같은 사람에겐 일상이 가장 큰 즐거움 중 손꼽히는 하나!!
그런 존재입니다...


리어테일게이트 오른쪽 부분에.. 제 차에도 붙혀놓은 낯익은 데칼이 보이네요^^
부산분이신가 보네요^^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너무 멋집니다
카이엔 터보 s에 HRE 휠까지...정말 할 말을 잊게 만드는 포스입니다~^^
달리는 느낌은 어떤지 참 궁금하네요...
흐..그냥 탱크같은 이미지네요. 넘 멋집니다.
실내의 사바나칼라(네이플즈옐로) 코딕 독특하고 포근해 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