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넘 멋진 차들과 세컨카 소식들 중에,
소박한 아이템 자랑 한번.. ㅋ
젠쿱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애프터마킷 바디킷을 달아보는건, 92년 경기용 캐피탈 이후로 처음이네요. ㅎㅎ
에어로 킷은, 레이스를 통해 배웠듯이.. 모든 내구성과 달리기 튠이 완료된 상태에서
아주 미미한 랩어택을 위해 최종적으로 추가하는거라, 평소에 전혀 관심이 없는 파트였지요.
젠쿱의 순정 스포일러도 조금 가벼워 보여, 없는게 더 이쁘다고 생각하던 중..
부산에 계신 올드 레이스동료 이용희님이 제작하신 카본 스포일러입니다.
90년대 초반 오프로드 레이싱 시절 동료이신데, 페이스북에서 18년 여 만에 뵙게 되었네요.
카본파트 일체와 명차들의 내외장 복원전문 이시라는데, 너무 반가워하시며 스포일러를 제작해 올려 보내주셨습니다.
저도 선물을 보내드리기로 했지만, 너무 감사해서 자랑하고 싶어 앨범란에 올려봅니다.
며칠전까지 부산모터쇼에 전시도 하셨더군요.
스포일러의 몸통은 FRP 이지만, 외피부분이 리얼카본으로 단정하게 구워 입혀져 있습니다.
깔끔하고 허풍스럽지 않아 마음에 쏙~ 듭니다.
일요일 동해안 투어드라이빙이 한 결 즐거워질거 같습니다. ㅋ
깜장독수리..
외길을 달려오신 순박하고 재주가 좋으신 분이라,
조심스레 연락처도 함께 올립니다.
카본으로 만든 모든것, 외장 복원 전문.
이용희 010-8313-2121


멋지네요^^
90년대 오프로드 경기를 어디서 하신거에요?
전 트랙경기보다 WRC같은 오프로드 경기가 더 박진감 넘치게 보이게 재밌더라구요...
멋진 포인트네요.. (과하지 않은) 화려함도 좋지만 경기용 차가 아닌 젠쿱엔 저런 깔끔한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날개를 다셨네요....날개 있으시다고 너무 빨리 날지 마세요~
선생님의 멋진 그림을 오래 보고 싶은 맘에 걱정이 되어서요^^
^^
빨리 제대로 다시고 이륙을 하셔야...^^
모바일로 볼 때 보다
훨씬 더 잘 어울리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