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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테드의 카쇼에 다녀온 게 벌써.. 7-8년전인 것 같네요 ^^
최근 익렬님과 페이스북으로 서로의 소식을 주고 받다가... 알게 된..
동해안.. 투어..
가본 적이 없는 코스지만.. 설명으로도.. 정말.. 장거리 투어였습니다.
첨으로 참석해 보는 장거리 투어.. 설레임반... 걱정반으로..
몇시간 못 자고... 5시30분 정확히 도착.. ^^
이미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다양한 차종이 집결해 계셨고....
또.. 워낙 차종이 다양해서.... 그리 빠른속도의 투어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출발과 동시에...
차종 불문... 풀스로틀... 모임인 것 같았습니다 ^^
특히.. 제 앞에서 많이 달리셨던.. 쏘울의 이현식님..
코너에서 뒷바퀴를 들 기세로... 달리시는데요..^^
한마디로 그 분을 표현하면..
'운전은... 성능보다 스킬이다!!'
요말이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
대관령에서.. 익렬님과의 와인딩은..
후륜타던 사람이 전륜으로 달리고..
전륜마스터님이 후륜타시고..
몇년 전과 상황이 뒤바뀐..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 주신.. 테드.. 그리고 익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다음 기회를 기다립니다 ^^
사진은.. 많은 분들이 찍으셔서..
폰카로. 두 장만 찍었습니다.
동해.. 그리고 대관령
- 그리고.. 206RC의 느낌은... 제가 처음 지인의 차를 탔을 때
그랬듯 다음 모임에 기회가 되면... 태워 드리고 싶네요 ^^
차는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느껴보는게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어이쿠 과찬이십니다. ^^;;;
아무래도 제 차의 코너링 성능이 좋은가 봅니다. ㅎㅎ
206rc는 저도 매우 갖고 싶은 차였는데
뒤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생각처럼 경쾌하게 달리더군요.
배기음과 힐앤토 사운드를 들으면서 뒤따라가는게 즐거웠습니다.

206rc는 몰아보지 않은 사람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차 인것 같아요
ff최강이라해도 모자라지 않는.....일단 차는 가볍고 high REV 여야.....^^

올만에 중거리 달려보니 재미있죠?
젠쿱으로 산악와인딩은 거의 처음인데, 업힐에선 VDC가 민감해 수시로 스로틀이 차단되어 영~ 파이더군요. 끄고 달려야 할 듯. 반면..다운힐은 전륜에 비해 훨씬 좋았습니다. ㅋ 206RC 가 아주 멋진 드라이버를 만난것 같아요.

폰카 사진이라도 사진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RC를 따라가면서 느낀점은
1. 무엇보다 사운드 +.+;;;;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쪼금만 과장하자면, 켄블락 동영상에서 가속할 때의 그런 소리가..
2. 하루종일 "우와~ 못따라가겠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면 좋겠네요~
우와..
저는 파랭이 207RC 입니다. ㅎㅎ
206RC 타보고 싶어효! 언제 파랭이 모델끼리 번개를 한번 하시죠.ㅎㅎ
궁금한게,
206RC도 엔진오일 많이 먹나요??
저는 저번에 조금 과격하게, 구룡령을 왕복으로 감았더니,
오일온도는 괜찮은데, 금새 1리터를 먹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