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테트 회원님 간만에 글을 씁니다
yf 소나타lpi 오토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yf소나타lpi는 기본 15인치 휠에 15인치휠에 맞는 브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평소에는 브레이크 불만이 없지만 속력이 조금 나거나 사람이 많이 탄 경우
브레이크를 지긋이 밟을 때는 브레이크가 많이 밀립니다
그리하여 브레이크 시스템을 알아본 결과
k5터보, k7 3.0 브레이크가 호환이 됩니다 사이즈는 12.6인치입니다
k5터보의 캘리퍼는 알루미늄 이구요 k7 캘리퍼는 일반용입니다
캘리퍼 한개당 무게 차이가 1kg 정도 날거 같은데
장착시에 많이 차이가 나나요 - 가속력 승차감 등
15인치에서 17인치로 업 했을때 승차감은 조금 떨어졌으나 많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립은 상당히 좋아졌으나 차량을 조정하기 조금 어려워 졌다고 느꼈습니다
k5터보 브레이크셋은 중고로 13만원정도에 거래되구요
k7 브레이크셋은 9만원 정도에 거래되더라구요
많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1. 4만원 더주고 경량 캘리퍼
2. 일반캘리퍼 4만원 번개때 커피산다.

브레이킹 성능에서의 고민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
2번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현재 순정에서 k5 tgdi 용으로 교체를 하게된다면 현가 하 질량은 오히려 무거워 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캘리퍼의 무게는 tgdi용이 가볍지만 로터는 더 크고 무겁기 때문에 현가 하 질량은 거의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로터의 직경이 커지면서 무거워지기 때문에 동력성능에는 조금이나마 마이너스가 될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더 잘 들을 것 같은데요.
100km/h 도로에서 조금 빨리 달리면 120km/h죠, 그 때는 이미 시내에서 60 갈때의 4배의 운동에너지를 열로 바꿔야 합니다. 당연히 밀리는 느낌이 나겠죠. 밀리면 끝까지 밟아보시고, 브레이크 페달이 바닥에 닿았는데도 ABS가 걸리지 않을 때 비로소 밀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BC 옐로 이상의 패드 추천. 제일 싸고 체감효과 좋음.

저라면 2번 하겠습니다.. 패밀리세단가지고 극한으로 까지 몰고갈께 아니니.. 패드론 뭔가 성에 안찰듯..
4만원으로 다음타이어교체때 좀더 좋은타이어끼우겠습니다
옐로스텁은 스포츠 패드 중 로터공격성이 약한 편에 속합니다.
저라면 일단 하드론Z(전륜5만원내외)라도 한번 껴본 후 그 이후에 옐로스텁이든 윗급이든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반 세단용으론 서킷안가는 수준의 스포츠주행엔 하드론정도면 중간은 합니다.

얼마전 제가 했던 작업의 결과를 물어보시는 것 같아 순간 뜨끔! 했습니다 ㅎㅎ
yf LPi 몰고있고요, 17인치 휠에서 18인치로 업글해서 타고 다니다가 지난주쯤
터보차량의 12.6인치 로터와 XG 2피 캘리퍼 그리고 프릭사S1패드로 교체했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난 지금의 느낌은,, 초기에 민감했던 부분은 오히려 완화되었고 어느정도 깊게
밟았을때는 전보다 확실하게 믿음직스럽게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로터와 캘리퍼의 중량증가를 인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출발시 둔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나
단순히 제 느낌일 뿐이고요 그립력 좋은 타이어로 바꿔주고 나면 좀 더 좋은 제동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사제 튜닝품은 몇배더 차이 나지만 순정으로 대체가능하다는게 축복인거 같습니다. 아루미늄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직접무게안달아봐서 모르겠지만 개당일킬로보담 훨씬가벼워집니다.
국산일부차에 사용된 알루미늄켈리펀 삼킬로대이고. 투피이긴하지만 xg 주물투피는 칠킬로. 포피에 주물과 알류미늄하이브리드인 에쿠스구형도 육킬로대입니다. 국산알류늄켈리퍼의 문제는 튜닝용패드를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빼곤 주물보단 훨씬좋습니다. 더군다나 로터가 무거워지면 다른쪽에서라도 상쇄시켜야지. 안그러면 발목에 모래주머니 달아놓은것 같은 느낌납니다.
근데 브레이크가 밀리려면 지긋이 밟는게 아니라 풀브레이킹시 기준 아닐까요?
지긋이 밟아서 뷁이 덜먹으면 더 밟으면 되는거 아닌지.......
본인 차량의 브레이크 제동력이 궁금하시면 ABS 퓨즈 뽑고 뷁 밟아보세요. 그럼 딱 알수 있죠.
보통 풀브레이킹 이전에 락이 걸릴 겁니다. 그렇다면 타이어부터 업그레이드 하셔야죠.
뷁 페달을 끝까지 밟고 제동이 먹고 있는데도 락이 안걸린다면 그때 캘리퍼 등을 업글 하셔야죠.
아무리 국산차 뷁이 허접이라지만 한두번 풀제동에는 열먹고 밀리지 않습니다. 그놈의 타이어가 문제죠.
콜벳 ZR1(페라리 FXX에도 들어가는) 카본브레이크로 갈아껴도 타이어가 밀리면 똑같습니다.
보통 패드교체 -> 갤리퍼&디스크 업글 이순으로 가지 않나요?
알루미늄 캘리퍼에, 디스크도 경량 투피스로 가시면 한쪽에 2.5~3kg 이상 경량화 가능할 것 같고, 물론 투피스가 저렴해도30~50만원은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얻는 이득(노면 추종성 향상, 승차감향상, 구동손실감소, 주행필링 향상 등)을 생각하면 비싼 것 같지 않습니다. 강추합니다.
케텁의 캘리퍼를 달면 까칠이의 것을 달았을 때에 비해 현가하 질량이 감소하여 서스펜션의 성능이 좋아지고 승차감도 좋아지고 "차량의 무게가 2kg 감소한만큼의" 연비와 가속 성능이 좋아지겠지만 총 2kg의 차이로 이런 것들을 느낄 수 있다면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바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무조건 2번에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