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튠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에 맞게 ecu recalibration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모두 쉬운길을 택하는 겁니다. tuning이 personalized,customized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어찌보면 바람직한 튠 바람직하지 않은 튠 . 그런것은 애시당초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꾸 ECU 보정을 언급하시는데 bov 하나 장착하려고 ECU까지 건드린다는건 좀.... 출력이 올라가는 튠도 아니고.. 얻는거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bmw 전문 튜너에서 믿을만한 데이터로 전문 킷이 있다면 모를까 남아있는 엔진관련 팩토리 워런티까지 다 버리면서 굳이 할 필요 있나요? 검증된 데이터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난 신형 528의 bov 튜닝의 선구자 (혹은 마루타)가 되어 보겠어~! 라고 생각하면 또 모를까... 

ps: 쉬익~ 하는 사운드가 목적이라면 비용대비 만족도 측면에서 dv말고 차라리 흡기를 콜드에어인테이크 같은 것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tuning은 말그대로 공장에서 생산된 양산품에 personalize화 시키는 작업입니다.

그런 튜닝을 두고 바람직 ,안 바람직 이야기 하는게 신기해서 그럽니다.

말씀하신 필요... 그 '필요'에 남들과 달라지고 싶다는 '필요'도 있겠죠.

ecu튜닝하라고 부추긴 것도 아니고 그저 대기방출 blow off valve를 꼭 달고 싶어하시는 분께

트러블없이 실현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것일 뿐입니다.

이론적으로 실기적으로 문제있다면 언제든 지적바랍니다.

최용훈님 의견도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와 다르다는것이 틀리다는것은 아니니까요. 이런 면에서 제가 처음 언급한 '바람직한 튜닝'이라는 것도 제 주관적인 잣대로 판단한 것이고 다른 사람은 틀리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제가 위에서 부정적으로 쓰긴 했지만 막상 ECU 보정을 통해 완변학 bov 이식에 성공한 차량을 보면 흔치 않은 일이니 만큼 먼저 오너의 열정에 박수를 보낼꺼 같습니다. ^^

민감한 차들은 체크등이 문제가 아니고 시동 꺼집니다.

원칙적으로는 ecu 건드려야 하는게 맞죠. 더군다나 시동 꺼지는 차의 경우는 더더욱!

체크등이나 시동 안꺼져도, ecu 재조정을 해도 렉이 조금 더 생기는건 마찮가집니다.

있어야 될 공기가 없거든요.

더불어 사견이지만, 한때는  bov가 간지였지만, 지금은 "뭐야? 쟤 레카야?" 이럽니다.

신형 bmw 레카 출현인가요~

안하니만 못한 튜닝 베스트 1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