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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A4 앞 브레이크 패드 교환작업을 하였습니다.
새로 교환한 패드는 EBC Redstuff 세라믹 패드입니다.
캘리퍼 탈거를 위해서 7mm Hex key가 필요한데
아마존에서 주문한 세트가 이번주에 도착하여 주말을 맞아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Neiko 10074A Metric MM Pro-Grade Allen Hex Bit Socket,13-Piece
패드 교환은 처음인지라 걱정도 되었지만
인터넷 정보를 통하여 작업방법을 숙지한지라 과감히 앞바퀴를 빼내고,
패드센서 빼내고, 앞쪽 스프링과 뒤쪽의 캘리퍼/캐리어 고정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패드 두께비교
두꺼운 새 패드 장착을 위해서는 캘리퍼의 브레이크 피스톤을 뒤로 밀어 주어야 하는데
전용공구가 없어도 클램프로 작업하면 된다하여 준비해 두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작업불가,
결국 옆집에서 큰 사이즈를 빌려와서 해결하였습니다.
장착은 분해역순으로 하였으며
무사히 작업을 마치고 시운전도 다녀왔습니다.
뒷 패드도 준비해 두었는데
캘리퍼 피스톤 압축을 위해서는 전용공구가 필수라 하여 작업을 보류한 상태입니다.
우려했던거 보다는 그리 어렵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다만 캘리퍼 고정나사 풀어 주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DIY 한건 하고 나니까 뿌듯~합니다.
7mm Hex Key라면... 일반적인 육각렌치를 말하는거지요...???
저도 엑센트 탈땐 걍 하드론 인터넷에 주문해다가 직접 갈았는데....
전용공구도 걍 없이 큰 일자 드라이버로 여기저기 집어넣어서 지렛대 원리로 마구 눌러서 교환했었어요..ㅎㅎ
라프디 요놈도 마찬가지 일거라고는 생각되는데.. 아직 패드를 안갈아봤네요....
고속떨림때문에.... 사업소에 디스크 갈면서 패드 교환할 생각인데.....
혹시 EBC 레드 스텁은 앞쪽 패드만 비용이 얼마 들었는지 물어봐도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