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민하던 일이 해결되고 나니 갑자기 갈증이 몰려오네요.

과도하게 쌓인 스트레스에 대한 반작용인 듯 해서 무의식(정신나간 상태)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수요일에 새 식구가 생기는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잠깐씩 돌아오는 제정신은 "큰일이다" 라고 워닝을 보내고는 있지만

아직 중앙회로가 버그에서 자유롭지 못한지라...어느새 보험료를 송금하고 시간이 가기만 기다리는

지경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역시 그넘의 성격탓에 남들이 좋다는 녀석들은 다 외면하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버렸습니다. 

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신념으로 잘 키워야겠죠.

 

매년 새차와 중고차를 하나씩 업어오네요.  큰일입니다.   올해는 중고차 차례가 남았나요???

팔려니 아까운 부분이 많아 기존 보유한 차들을 팔지도 못하고....10년 넘은 녀석들도 두어대가 있는데

고민이네요.   처분할 목록과 정리할 부분을 갖고 나중에 고민 상담 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