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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sB0pyr9_YnY?hd=1
열흘전(17일) 발생한 일인데요..바쁘다보니 오늘 다시 생각나네요
지지난주 일요일 아침 제차 블랙박스 주차중 영상인데요..
전날 저녁10시부터 쭉 세워져있던 차인데요..
아침에 차 타면서 보니까 와이퍼에 낯선 나뭇가지가 있어서
블랙박스 영상을 뒤져보니 이렇게 된 사연이 있더군요..(20초까지만 보세요. 이후에는 별거 없음)
이 아저씨는 뭐가 불만일까요?? 밤새 술먹고 새벽에 귀가하는 중이어서
제 정신이 아니었던걸까요.
주차를 제대로 안한것도 아니고 우리 아파트 주차장 룰대로 주차한것이거든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는 특별한 주차 방법이 있는대요..그대로 한겁니다.10년간을 이렇게 해왔어요.
짜증나서 아파트 단지내에 전단지 만들어서 붙일 예정이다가 바빠서 시간이 지남;;;
앞동 경비아저씨께 동영상 보여드리니 "엄청 점잖으신 분인데 왜그랬을까..."라고 하시더군요
직업은 은행장이라고 하더군요.
음 동영상을 보면 지나가다가 우연히 하신게 아니고 일부로 하신게 맞아 보이긴 합니다.
황민혁님 말씀데로 테러라고 보기엔 굉장히 예의(?)가 있으시네요.
제 생각엔 주차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최현호님 혹은 차량에 불만이 있으셨던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블박이 있는 것도 아셨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연락해서 정중히 물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오해가 있다면 푸셔야죠)

ㅎㅎㅎ이거 좀 우낀데요....(아저씨 표정이 진지...)
피해가 없으니 딱히 모라 하기도 그렇고....
약간 예술적 행위(?)였나 싶기도 하고.....신기...=.=
전 전에 차 본닛위에 커다란 캔 몇개를 올려 놓은 돌아이를 잡았는데....
그냥 미안하다고만.....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궁금하네요...ㅡ.ㅡ+

무슨 행위예술 하시는건가 했습니다... ㅎㅎ(웃어서 죄송합니다...)
좀 어이없기도 하고 무슨 사연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기회되시면 폰으로 영상 보여드리면서 사연을 들어보시면 명료해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이지 저건 무슨 테러라고 해야할지 애매합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 되셔서, 아니면 방문객이라서 룰을 몰랐던 것이 아닐까요? 저희 아파트도 주차공간이 상당히 여유로워 지하 2층에는 주차 라인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암묵적 룰이 있는데 새로 이사온 것으로 추정되는 분이 반지하 주차장에도 주차 라인을 지키지 않고 계속 대다가 주차위반 딱지 부착 당한 것이 기억이 나네요. 뭔가 악의라기 보단 룰을 몰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점잖은 분인거 같은데..
테러도... 좀.. 웃기네요. 웃으면 안되는데....
저도 왜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이거 뭐죠? ㅎㅎㅎ 두 번 봐도 당황스럽네요 ㅎㅎㅎㅎ
테러 방법으로 봤을 때.. 그냥 만나서 얘기하면 될 법도 한데요 ㅎ
블박 있는 거 알면서 하신 듯 한데...
음 저 나뭇가지를 어떻게 구해오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참 얼굴이 그대로 공개되는 것은 나중에 문제 될 수도 있으니 모자이크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런지 조심스롭게 건의드려봅니다

동영상 시작부터 차를 응시하면서 오시는군요. 특정 차에 대한 의도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타차량의 출차를 막고 있는 주차 형태에 대한 불만이 아닐까 하는데..
진짜 중독성있네요. 영상으로 봐선(확실히 구별은 안가지만) 주변에 저런 나무는 없어보이는데..
대체 어디서 저런 잎사귀를 가지고 오셨는지..^^
그리고 오해가 있었다면 경비실을 통하거나 직접 가볍게 말씀드리거나 해서 푸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더 큰 잎사귀가 와이퍼 양쪽에 끼어있을지도..모릅니다.^^)
아마도 집에서부터 풀?(열대 식물)을 들고 오신듯 합니다.
저 나뭇잎과 연관되어 있는 트러블에 대해서 고민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혹 옆집내지는 같은동에 사시는 분은 아닐지요?

아..저도 테러라고 해서 무슨 뾰족한거 들고 긁고 타이어 찢고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무슨 행위예술 하는 느낌이..&& lol
저분 나름의 점잖은 불만 표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에 암묵적인 룰이 있어도... 자기 마음에 안들면 불쾌하게 생각하는 분 들도 있더군요.
좀 다른 시각에서 보면 위험한 테러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와이퍼가 평상시에 사람들이 인지하는거보다 굉장히 중요한 자동차 안전도구중 하나니까요...

테러라고 하기엔 좀 민망한 테러네요. (테러 하면 기본적으로 열쇠로 페인트 줄 긋기부터 시작해서 까나리액젓으로 장엄한 막을 내려야죠) 저 잎사귀 상당히 특이합니다.
참 초상권 문제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이미 늦었을까요? (이미 저 은행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가있을지도)
그리고 은행장과 얼굴공개로 본인이 명여훼손고소할수있습니다.. 모자이크 혹은 동영상내리세요~
명예훼손은 사실을 유포해도 해당됩니다
개인적인 감정이 없다면 이중주차해서 그런걸까요?
평소에 차 밀면서 많이 힘드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