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월요일자 전자신문을 읽다보니 눈길이 가는 내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자동차 생산 댓수는 많아도 모터스포츠나 튜닝의 합법화 등에서는 후진국이 아닌가 싶은데
저런 활동을 통해서 조금씩이라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봅니다.
오늘도 날씨가 장난 아닐듯 싶네요.
오늘 회사에서 회식이 있는데 개사모(개고기를 사랑하는 모임 ㅎ.ㅎ)들이 많다보니
보신탕을 먹으러 갑니다. 보통 전 삼계탕을 먹는데 작년에는 본전 생각나서
(보통 보신탕이 삼계탕보다 약 2배이상 되더라구요.) 삼계탕 3그릇에 도전하다가 배터질뻔한 기억이.. ㅠ.ㅠ
2008.07.16 08:40:30 (*.107.33.194)

일단, 돈이 되니까 정책수립이 될듯합니다... 다만, 인증비가 비싸고 방법이 까다롭다면 있으나 마나한 정책이 될 확률이 크겠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위 기관에서 인증받은 제품에 대해선 구변면제 조건이 붙어야만 실효성을 거둘수있겠죠.
2008.07.16 10:21:40 (*.96.191.182)

이런 제도가 시행된다면 튜닝 제품중에서도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들은 인증이 안되겠고 오히려 튜닝문화가 발달되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008.07.16 10:48:33 (*.242.222.220)

의지도 있고, 영향력도 있는 분께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신 일이니 좋은 방향으로 결실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일은 업계의 합의도출과 인증기준 수립 및 시행절차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텐데, 그런 것들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해결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관련법령의 개정이 얼마나 적절하게 이루어질까'하는 것과 '시행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질까'하는 부분입니다. 법령개정과 시행 관리감독은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문화적 이해가 부족한 비전문가들의 손에 의해 좌우될테니까요.
2008.07.16 13:16:21 (*.128.167.72)

일본의 튜닝파츠들을 보면 'JASMA' 인증파츠가 있습니다.
JASMA의 약자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튜닝파츠긴 하지만 정기검사 시 합격할 수 있는 파츠로 알고 있는데, 이처럼 정기검사 합격 기준에 부합하는 튜닝파츠를 개발하게 된다면 주영님 말씀대로 인증받은 파츠를 장착할 경우 검사 시 그 파츠에 대한 인증서와 파츠 확인만을 통해 구조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으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JASMA의 약자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튜닝파츠긴 하지만 정기검사 시 합격할 수 있는 파츠로 알고 있는데, 이처럼 정기검사 합격 기준에 부합하는 튜닝파츠를 개발하게 된다면 주영님 말씀대로 인증받은 파츠를 장착할 경우 검사 시 그 파츠에 대한 인증서와 파츠 확인만을 통해 구조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으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08.07.16 13:34:24 (*.117.99.154)
인증시스템 도입이라 참 좋은 내용입니다. 김필수교수님은 매일 젓가락만 개량하시나 했더니 역시나 대단한 일을 추진하고 계시는군요...^^
공도에서 인증받은 4점식 벨트를 합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시대가 오는건가요?
(지금은 미착용으로 단속할수도 있습니다;;; 당한 예도 있구요; 버킷에 순정벨트는 또 불안하고;)
공도에서 인증받은 4점식 벨트를 합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시대가 오는건가요?
(지금은 미착용으로 단속할수도 있습니다;;; 당한 예도 있구요; 버킷에 순정벨트는 또 불안하고;)
2008.07.16 13:51:24 (*.107.80.114)

김현영님 의견에 동감하며,파츠자체에 인증검사기관을 갖추면,훠~얼씬
간편하고,제도정착도 이질감없이 빠를수 있을것같습니다!
어쨌든...자동차문화 후진국이란 타이틀을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음합니다.
간편하고,제도정착도 이질감없이 빠를수 있을것같습니다!
어쨌든...자동차문화 후진국이란 타이틀을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음합니다.
2008.07.16 14:57:42 (*.140.139.65)

저는 제대로 규모를 갖춘 서킷이 좀 생겼으면 합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접근성이 쉬운곳에 생기면 더 좋겠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다면,
보다 쉽게 발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용인은 너무 구불거리는데다.. 관람하기엔 꽤 열악해서..
태백은 너무 멀고.. 돈이 있다면 저라도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접근성이 쉬운곳에 생기면 더 좋겠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다면,
보다 쉽게 발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용인은 너무 구불거리는데다.. 관람하기엔 꽤 열악해서..
태백은 너무 멀고.. 돈이 있다면 저라도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2008.07.16 16:20:26 (*.214.96.64)

광삼님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경기장 위치는 조그만 땅의 대한민국에서 그리 먼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오고 가고때의 체증이 문제지요
근데 그런 입지 조건이 잇을까요
전라도 f-1경기장도 서울로 돌아가실때 서해안 고속도로 막히는거 생각하면
좋은 위치는 아니죠
땅깞이 워낙 하니 서울 경기 인근에는 아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합법 튜닝은 제품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직까지 단속때 보면 출고 모델과 달라진 부분은 다 불법으로 걸고 넘어지잖아요
그리고 위 법안이 통과 되더라도 지금의 행태에서 벗어나기에는
아직 유저,판매자,일반인 들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자리를 잡아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법적 테두리가 생각다는것은 나쁜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테두리가 어떨찌는 모르지만요...
많이 말씀하시는 내용중에 튜닝의 천국 일본..
뭐 이런 말씀 많이 하는데...
그쪽 입장에서 보면 꼭 천국은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경찰 바이크들의 업무중 불법 튜닝카 단속이 있습니다
이게 참 목을 죈답니다
물론 우리 처럼 찌질하게 스티커 붙였다고 단속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법적 기준을 두고 단속을 하기에
유저입장에서 좀더 큰 지티윙...이런거 바로 잡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우리입장이 열악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자유는 책임이 따른다는것 처럼...
쓰고 보니 횡설수설이네요 ^^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경기장 위치는 조그만 땅의 대한민국에서 그리 먼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오고 가고때의 체증이 문제지요
근데 그런 입지 조건이 잇을까요
전라도 f-1경기장도 서울로 돌아가실때 서해안 고속도로 막히는거 생각하면
좋은 위치는 아니죠
땅깞이 워낙 하니 서울 경기 인근에는 아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합법 튜닝은 제품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직까지 단속때 보면 출고 모델과 달라진 부분은 다 불법으로 걸고 넘어지잖아요
그리고 위 법안이 통과 되더라도 지금의 행태에서 벗어나기에는
아직 유저,판매자,일반인 들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자리를 잡아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법적 테두리가 생각다는것은 나쁜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테두리가 어떨찌는 모르지만요...
많이 말씀하시는 내용중에 튜닝의 천국 일본..
뭐 이런 말씀 많이 하는데...
그쪽 입장에서 보면 꼭 천국은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경찰 바이크들의 업무중 불법 튜닝카 단속이 있습니다
이게 참 목을 죈답니다
물론 우리 처럼 찌질하게 스티커 붙였다고 단속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법적 기준을 두고 단속을 하기에
유저입장에서 좀더 큰 지티윙...이런거 바로 잡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우리입장이 열악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자유는 책임이 따른다는것 처럼...
쓰고 보니 횡설수설이네요 ^^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2008.07.16 20:22:11 (*.57.29.97)

튜닝이 합법화라...
제 생각에는 이런 케이스라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튜닝 메이커 시장이 활성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자동차 메이커가 매출에 상당한 압박이 생기고, 신차 판매량이 줄어 고전할때, 추가적인 수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메이커들이 직접 튜닝 시장에 뛰어들때요.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것 같지는 않네요 :3
제 생각에는 이런 케이스라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튜닝 메이커 시장이 활성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자동차 메이커가 매출에 상당한 압박이 생기고, 신차 판매량이 줄어 고전할때, 추가적인 수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메이커들이 직접 튜닝 시장에 뛰어들때요.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것 같지는 않네요 :3
2008.07.16 21:48:08 (*.9.112.205)

일본은 국토교통성의 인증 검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차량 검사에서 테클을 받지 않습니다.
(간혹 일부 차검 업체의 경우는 인증 품이라도 테클을 거는 경우가 있다고도 하더군요.)
인증 뿐만 아니라 차를 꾸미는 것에도 보안 규정을 위반해버리면 인증품을 쓰더라도 차량 검사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각종 전구류의 색을 바꾼다거나, 타이어가 차체 바깥으로 튀어나온다거나 GT 윙의 경우 역시 윙의 폭이 차체 보다 큰 경우는 불합격 처리되고 단속 대상이죠.
보안규정 그거 튜닝 천국 이라는 일본의 이미지를 확 부셔버릴 정도로 까다롭더군요. 생각보다 세세하게 규제를 하고 있더군요.
(간혹 일부 차검 업체의 경우는 인증 품이라도 테클을 거는 경우가 있다고도 하더군요.)
인증 뿐만 아니라 차를 꾸미는 것에도 보안 규정을 위반해버리면 인증품을 쓰더라도 차량 검사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각종 전구류의 색을 바꾼다거나, 타이어가 차체 바깥으로 튀어나온다거나 GT 윙의 경우 역시 윙의 폭이 차체 보다 큰 경우는 불합격 처리되고 단속 대상이죠.
보안규정 그거 튜닝 천국 이라는 일본의 이미지를 확 부셔버릴 정도로 까다롭더군요. 생각보다 세세하게 규제를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