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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쯔음에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걍 생각나서 퍼다 나릅니다;
Neuspeed rear swaybar install
얼마전에 중고 Neuspeed rear sway bar가 싼게 나왔길래 구입했습니다.
rear sway bar는 understeer경향이 많은 gti에 oversteer를 유도해주면서 좀더 neutral한 핸들링을 유도하는 역활을 합니다.

내용물 입니다. Adjustable 28mm sway bar 입니다.
sway 바의 두께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순정은 23mm입니다. 제가 고른건 28mm adjustable sway 바입니다.
28mm 스웨이 바는 가장 널리 사용되면서 서스펜션모드 중에 best bang for buck인 모드입니다. 이 외에 좀더 약한 25mm와 레이스용인 32mm도 있습니다.
중고다 보니 녹이 많이 있어서 WD40로 녹을 닦어내고 있는 사진입니다.

인스톨전에 뒤를 들어올렸습니다. Jack stand 없이는 절대로 차밑에 들어가지 마세요!

Rear axle에 붙어있는 balance weight을 잡아주는 볼트입니다.
sway바가 axle에 딱 붙기 떄문에 이 볼트들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weight은 뒷축의 vibration을 줄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떼도 상관없지만 저는 zip tie로 다시 붙였습니다

인 스톨 후의 모습입니다. 전 주인이 connecting rod를 거꾸로 붙여놔서 약간의 간섭이 있긴 하지만 너트가 오래되고 녹슬어서 빼다가 망가질까봐 그냥 사용합니다 ㅠㅠ
같은 이유로 stiffness를 조정할수있는 구멍이 3개가 있는데 가운데 있는 구멍을 사용했습니다. 앞쪽구멍을 쓸수록 더 stiff해지고 뒤로 갈수록 더 soft해집니다.

마운트된 모습. 중간에 바를 잡아주기위해 2개의 클립이 있습니다.

오늘 인스톨을 도와준 Patrick군 입니다. 땡큐. 패트릭군은 터보씨빅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빅은 다음기회에 소개하죠.
인스톨을 마친후 테스트 드라이브를 다녀왓습니다. 차의 느낌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뒤가 stiff해진것이 핸들과 몸을 통해서 느껴지더군요. 바디롤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slalom 과 비슷하게 차를 격하게 움직여 봤는데 확연히 달라진것은 역시 언더스티어가 많이 줄은것이였구요. 덕분에 많이 neutralize 됬습니다. 그리고 속도를 높이고 차를 흔들어보니 뒤가 나오는 오버스티어도 나더군요.
참고로 제 차는 여지껏 오버스티어가 난 경우는 트랙에서 코너를 돌면서 속도가 너무 빨라서 throttle lift를 해서 뒤가 흘러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경험한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핸들을 꺽는것 만으로 뒤가 나오니 쿠쿠,. 확실히 160불의 값어치를 하네요. :)
여기서 rear sway bar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잠깐 알아보죠..
Rear sway 바는 뒷바퀴들의 연결을 좀더 강화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차가 오른쪽으로 90도 코너를 돈다고 생각할때에, 차의 왼쪽 즉 바깥쪽 바퀴들로 차의 무게가 이동됩니다.
그럼 자연히 바깥쪽 spring이 더 많이 compress되고 반대로 코너 안쪽의 spring들은 그보다 적거나 혹은 아예 compress되지 않습니다.
이때 등장하는것이 sway bar인데요. sway bar는 양쪽을 꽉 잡아서 뒷 축을 일체형(?)으로 만드는 역활을 합니다.
바깥쪽이 compress될때 sway bar 떄문에 안쪽 스프링도 함께 compress하는 역활을 하죠.
만 약 sway bar가 정말 두껍고 twist가 전혀 없다면 바깥쪽이 1inch compress되면 안쪽또 똑같이 1inch compress됩니다.
하지만 공도용 자동차 sway bar는 그런게 없구요, 바깥이 1 inch compress되면 안쪽은 .5 inch정도 compress되는 식으로 bar도 약간의 뒤틀림이 있습니다.
굵으면 굵을수록 이 twist가 적어지겠죠.
자 그럼 이 뜻은? sway bar때문에 바깥쪽 spring rate이 잠깐 높아지는 것이죠!
왜냐면 바깥이 compress 될때 놀구있던 안쪽 spring도 함께 compress 되니깐 결국은 양쪽 스프링을 다 사용하는 겁니다.
twist가 없는 bar라면 spring rate은 200%로 뛰게 됩니다. 승차감 때문에 rate이 약한 spring을 쓰더라도 sway bar를 달면 코너링 시에만 effective rate이 올라가기 떄문에 승차감과 코너링을 한번에 잡을수 있는 좋은 모드 입니다.
sway bar의 장점들
1. body lean을 줄여줍니다.
2. camber각을 유지합니다. - 이건 MacPherson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차들에 한합니다.
3. weight transfer를 쉽게 조정할수 있습니다.
- front sway를 stiff하게 하면 뒷바퀴 그립을 올려줍니다.
- rear sway를 stiff하게 하면 앞바퀴 그립을 올려줍니다.
race car는 낮은 지상고와 높은 spring rate으로 body lean은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로 대신 sway bar로 손쉽게 언더/오버를 조절합니다.
다들 rear sway bar가 코너링에 좋다는건 알고있지만 그 원리를 알고 사용하는게 바람직한듯 합니다. 아래는 어떻게 sway bar가 무게를 재분배 해주는가를 시뮬레잇한 사진들입니다.

정차시의 모델입니다. DVD박스가 차이고 가운데 돌은 정지시에 무게를 나타내구요 양쪽으로 저울이 있습니다.
건전지가 있는쪽이 앞바퀴입니다. 저울을 보면 알겠지만 양쪽다 4oz씩 나갑니다

이 사진은 코너링시 추가되는 무게를 나타냅니다. 무게가 쏠리면서 앞/바깥쪽 저울은 10oz로 무거워졌고 앞/안쪽 저울은 3oz로 줄어들었습니다.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만약 이게 차라면 결국은 앞/바깥쪽 타이어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먼저 미끌어져 버립니다. 우리의 적 understeer가 나타나는 것이죠.
이걸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코너링시 3wheel을 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저울 사진은 이 gti사진을 모델로 한것입니다.

rear 에 sway bar를 장착했을 경우의 시뮬레이션 입니다. 이때 무게는 3곳으로 분포가 되지요.rear sway bar가 바깥쪽 뒤를 들어올려 줍니다(당연히 뒤/안쪽도 함께 올려집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앞바퀴들의 무게를 재배분 시켜줍니다.
결국 아까 10oz가 나가던 왼쪽 저울은 이제 6.5oz가 나가구요 오른쪽 저울은 6oz가 나갑니다. 뒤/바깥쪽에 큰 sway bar를 설치하는것으로 양쪽이 무게가 같아졌습니다.
코너링시에 양쪽 타이어에 같은 무게가 눌려지면서 좀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코너링을 할수있습니다.
이로써 전륜구동의 고질적인 문제인 Understeer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Neutralsteer를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이것이 rear sway bar의 정체입니다.
참고 웹사이트: http://forums.vwvortex.com/zerothread?id=576182#5077459
--
켁. 사진들이 너무 크군요..;
Neuspeed rear swaybar install
얼마전에 중고 Neuspeed rear sway bar가 싼게 나왔길래 구입했습니다.
rear sway bar는 understeer경향이 많은 gti에 oversteer를 유도해주면서 좀더 neutral한 핸들링을 유도하는 역활을 합니다.

내용물 입니다. Adjustable 28mm sway bar 입니다.
sway 바의 두께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순정은 23mm입니다. 제가 고른건 28mm adjustable sway 바입니다.
28mm 스웨이 바는 가장 널리 사용되면서 서스펜션모드 중에 best bang for buck인 모드입니다. 이 외에 좀더 약한 25mm와 레이스용인 32mm도 있습니다.
중고다 보니 녹이 많이 있어서 WD40로 녹을 닦어내고 있는 사진입니다.

인스톨전에 뒤를 들어올렸습니다. Jack stand 없이는 절대로 차밑에 들어가지 마세요!

Rear axle에 붙어있는 balance weight을 잡아주는 볼트입니다.
sway바가 axle에 딱 붙기 떄문에 이 볼트들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weight은 뒷축의 vibration을 줄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떼도 상관없지만 저는 zip tie로 다시 붙였습니다

인 스톨 후의 모습입니다. 전 주인이 connecting rod를 거꾸로 붙여놔서 약간의 간섭이 있긴 하지만 너트가 오래되고 녹슬어서 빼다가 망가질까봐 그냥 사용합니다 ㅠㅠ
같은 이유로 stiffness를 조정할수있는 구멍이 3개가 있는데 가운데 있는 구멍을 사용했습니다. 앞쪽구멍을 쓸수록 더 stiff해지고 뒤로 갈수록 더 soft해집니다.

마운트된 모습. 중간에 바를 잡아주기위해 2개의 클립이 있습니다.

오늘 인스톨을 도와준 Patrick군 입니다. 땡큐. 패트릭군은 터보씨빅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빅은 다음기회에 소개하죠.
인스톨을 마친후 테스트 드라이브를 다녀왓습니다. 차의 느낌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뒤가 stiff해진것이 핸들과 몸을 통해서 느껴지더군요. 바디롤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slalom 과 비슷하게 차를 격하게 움직여 봤는데 확연히 달라진것은 역시 언더스티어가 많이 줄은것이였구요. 덕분에 많이 neutralize 됬습니다. 그리고 속도를 높이고 차를 흔들어보니 뒤가 나오는 오버스티어도 나더군요.
참고로 제 차는 여지껏 오버스티어가 난 경우는 트랙에서 코너를 돌면서 속도가 너무 빨라서 throttle lift를 해서 뒤가 흘러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경험한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핸들을 꺽는것 만으로 뒤가 나오니 쿠쿠,. 확실히 160불의 값어치를 하네요. :)
여기서 rear sway bar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잠깐 알아보죠..
Rear sway 바는 뒷바퀴들의 연결을 좀더 강화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차가 오른쪽으로 90도 코너를 돈다고 생각할때에, 차의 왼쪽 즉 바깥쪽 바퀴들로 차의 무게가 이동됩니다.
그럼 자연히 바깥쪽 spring이 더 많이 compress되고 반대로 코너 안쪽의 spring들은 그보다 적거나 혹은 아예 compress되지 않습니다.
이때 등장하는것이 sway bar인데요. sway bar는 양쪽을 꽉 잡아서 뒷 축을 일체형(?)으로 만드는 역활을 합니다.
바깥쪽이 compress될때 sway bar 떄문에 안쪽 스프링도 함께 compress하는 역활을 하죠.
만 약 sway bar가 정말 두껍고 twist가 전혀 없다면 바깥쪽이 1inch compress되면 안쪽또 똑같이 1inch compress됩니다.
하지만 공도용 자동차 sway bar는 그런게 없구요, 바깥이 1 inch compress되면 안쪽은 .5 inch정도 compress되는 식으로 bar도 약간의 뒤틀림이 있습니다.
굵으면 굵을수록 이 twist가 적어지겠죠.
자 그럼 이 뜻은? sway bar때문에 바깥쪽 spring rate이 잠깐 높아지는 것이죠!
왜냐면 바깥이 compress 될때 놀구있던 안쪽 spring도 함께 compress 되니깐 결국은 양쪽 스프링을 다 사용하는 겁니다.
twist가 없는 bar라면 spring rate은 200%로 뛰게 됩니다. 승차감 때문에 rate이 약한 spring을 쓰더라도 sway bar를 달면 코너링 시에만 effective rate이 올라가기 떄문에 승차감과 코너링을 한번에 잡을수 있는 좋은 모드 입니다.
sway bar의 장점들
1. body lean을 줄여줍니다.
2. camber각을 유지합니다. - 이건 MacPherson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차들에 한합니다.
3. weight transfer를 쉽게 조정할수 있습니다.
- front sway를 stiff하게 하면 뒷바퀴 그립을 올려줍니다.
- rear sway를 stiff하게 하면 앞바퀴 그립을 올려줍니다.
race car는 낮은 지상고와 높은 spring rate으로 body lean은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로 대신 sway bar로 손쉽게 언더/오버를 조절합니다.
다들 rear sway bar가 코너링에 좋다는건 알고있지만 그 원리를 알고 사용하는게 바람직한듯 합니다. 아래는 어떻게 sway bar가 무게를 재분배 해주는가를 시뮬레잇한 사진들입니다.

정차시의 모델입니다. DVD박스가 차이고 가운데 돌은 정지시에 무게를 나타내구요 양쪽으로 저울이 있습니다.
건전지가 있는쪽이 앞바퀴입니다. 저울을 보면 알겠지만 양쪽다 4oz씩 나갑니다

이 사진은 코너링시 추가되는 무게를 나타냅니다. 무게가 쏠리면서 앞/바깥쪽 저울은 10oz로 무거워졌고 앞/안쪽 저울은 3oz로 줄어들었습니다.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만약 이게 차라면 결국은 앞/바깥쪽 타이어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먼저 미끌어져 버립니다. 우리의 적 understeer가 나타나는 것이죠.
이걸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코너링시 3wheel을 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저울 사진은 이 gti사진을 모델로 한것입니다.

rear 에 sway bar를 장착했을 경우의 시뮬레이션 입니다. 이때 무게는 3곳으로 분포가 되지요.rear sway bar가 바깥쪽 뒤를 들어올려 줍니다(당연히 뒤/안쪽도 함께 올려집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앞바퀴들의 무게를 재배분 시켜줍니다.
결국 아까 10oz가 나가던 왼쪽 저울은 이제 6.5oz가 나가구요 오른쪽 저울은 6oz가 나갑니다. 뒤/바깥쪽에 큰 sway bar를 설치하는것으로 양쪽이 무게가 같아졌습니다.
코너링시에 양쪽 타이어에 같은 무게가 눌려지면서 좀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코너링을 할수있습니다.
이로써 전륜구동의 고질적인 문제인 Understeer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Neutralsteer를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이것이 rear sway bar의 정체입니다.
참고 웹사이트: http://forums.vwvortex.com/zerothread?id=576182#507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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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사진들이 너무 크군요..;
2008.07.17 09:42:35 (*.145.162.179)

강한 스웨이바가 코너링에서 유리한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언급하신 대로 한쪽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른 쪽까지 같이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은 독립형 서스펜션 -> 일체형 서스펜션으로 개조하는 쪽에 가까와집니다. 즉 NVH 도 나빠지는 것을 의미하며 (양쪽 중 어느 한쪽만 바운스를 만나도 양쪽 바퀴가 타고 넘는 것 처럼 움직임) 또한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일정한 road contact 를 하는 데에 실패하기 때문에 stability를 떨어트릴 수도 있습니다.
깔끔한 포장도로나 서킷에서의 컨트롤에 유리하고 일상적인 사용과 범프가 있는 도로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코너링이란 말은 기준에 따라 다르겠죠.. 초보자들에게는 어느정도 언더스티어 성향으로 남겨두는 쪽이 편할 수도 있으니까..
깔끔한 포장도로나 서킷에서의 컨트롤에 유리하고 일상적인 사용과 범프가 있는 도로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코너링이란 말은 기준에 따라 다르겠죠.. 초보자들에게는 어느정도 언더스티어 성향으로 남겨두는 쪽이 편할 수도 있으니까..
2008.07.17 10:08:52 (*.132.195.47)

이야~ 이종권님..프로필 사진 처럼..댓글도 포스가^^;;
한번쯤 뵙고, 많은것 여쭙고싶네요..
개인적으론 스포츠 주행하는 차량은 오버스티어,
일상생활용 패밀리 카에는.. 언더스티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악셀만 오프해도 어느정도 트랙션과 조향성이 확보되니까요.
하지만, 저는...!! 운전도 못하면서..오버스티어만 마냥 좋아라 한다는 ㅠㅠ;
한번쯤 뵙고, 많은것 여쭙고싶네요..
개인적으론 스포츠 주행하는 차량은 오버스티어,
일상생활용 패밀리 카에는.. 언더스티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악셀만 오프해도 어느정도 트랙션과 조향성이 확보되니까요.
하지만, 저는...!! 운전도 못하면서..오버스티어만 마냥 좋아라 한다는 ㅠㅠ;
2008.07.17 12:08:36 (*.255.85.24)

잘은 모르겠지만 FF차량에 오버스티어는 대처가 안되는거 같더군요...
예전에 중미산 다운힐에서 아는 지인이 내리막에서 오버스티어때문에 (FF차량이었습니다.)
결국 사고를 내시고 말더군요...
꽤나 중미산을 자주 오르락 내리락 거리셨고, 스킬도 어느정도 되시는 분이심에도
불구하고요...
내리막 오버스티어는 FR이라도 힘든건지도 모르겠지만은 언더보다는 오버스티어가
무서운 상황을 초래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중미산 다운힐에서 아는 지인이 내리막에서 오버스티어때문에 (FF차량이었습니다.)
결국 사고를 내시고 말더군요...
꽤나 중미산을 자주 오르락 내리락 거리셨고, 스킬도 어느정도 되시는 분이심에도
불구하고요...
내리막 오버스티어는 FR이라도 힘든건지도 모르겠지만은 언더보다는 오버스티어가
무서운 상황을 초래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2008.07.17 12:30:43 (*.145.162.179)

저도 항상 남산 힐튼호텔 앞 내리막에서 좌회전 돌 때에 내리막 오버스티어를 경험합니다만... 다루기 나름 아닐까요? 전 은근히 그걸 컨트롤하는 재미에 어떻하면 더 날려볼까하고 매번 연구를 하는 중입니다. 므흐흐...... . 언젠가는 거길 FF 드리프트처럼 샤샤샥하고 돌아나가길 바라면서...... . 크흐흐...... . ^^
2008.07.17 14:41:13 (*.230.198.138)

얼마전 Autobacs에 갔다가 RSX-S용 SWAY BAR를 보고 궁금했었는데..
성환님께서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차는 리어가 일체형이라 크게 필요하진 않지만,
성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느껴보고 싶네요.
p.s 한번 뵈야죠^^ 저 GTi 팬입니다!
성환님께서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차는 리어가 일체형이라 크게 필요하진 않지만,
성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느껴보고 싶네요.
p.s 한번 뵈야죠^^ 저 GTi 팬입니다!
2008.07.17 15:47:10 (*.127.221.70)

-저는 아직 타이어의 공기압은 그냥 일정하게 맞추고 탑니다. 아직 내공이 안되서요^^,
서킷주행할때는 hot할때 뒤는 40psi정도 맞춥니다. 앞은 38정도로하구요;
-한쪽 바퀴만 범프를 지날때는 좀 불리하죠,차체 흔들림도 심하구요, stock gti의 언더스티어는 좀 심하긴 하죠 근데--;
-^^ 테드모임도 이동네에서 하면 한번 나가보구 싶네요!
-rwd타다가 오버스티어때문에 차 해먹은적도 있고 fwd로 타다가 오버때문에 차 망가진적도 있고,. 언더보다는 확실히 오버가 무섭죠. 근데 오버보다는 확실히 제 실력이 문제인듯 합니다ㅋㅋ,
조만간 차 고치는데로 다시 autocross다닐려구요. 기본기가 충실치도 않은데 트랙다녔다가 차만 망가트리는것 같아서요ㅎㅎ
서킷주행할때는 hot할때 뒤는 40psi정도 맞춥니다. 앞은 38정도로하구요;
-한쪽 바퀴만 범프를 지날때는 좀 불리하죠,차체 흔들림도 심하구요, stock gti의 언더스티어는 좀 심하긴 하죠 근데--;
-^^ 테드모임도 이동네에서 하면 한번 나가보구 싶네요!
-rwd타다가 오버스티어때문에 차 해먹은적도 있고 fwd로 타다가 오버때문에 차 망가진적도 있고,. 언더보다는 확실히 오버가 무섭죠. 근데 오버보다는 확실히 제 실력이 문제인듯 합니다ㅋㅋ,
조만간 차 고치는데로 다시 autocross다닐려구요. 기본기가 충실치도 않은데 트랙다녔다가 차만 망가트리는것 같아서요ㅎㅎ
2008.07.17 16:22:56 (*.145.162.179)

음... 글을 읽어보면 내공이 상당하신데 기본기가 충실치도 않다는 말씀을 하시니 강호고수의 포스 앞에 홀로 쓰러지는 추풍낙엽같은 초하수의 마음이 괴로워집니다. ^^;;;;;
저는 기본기가 충실치도 않은데 차종 불문하고 괴롭혀대다가 차 한 대는 미션의 기어를 깨먹어도 봤고 (이스타나), 한 대는 보링 하다하다 지쳐서 마지막으로 서비스 공장에 보내서 완전 다 고친 후에 다른 분에게 헐값에 양도했었습니다. (타우너)
그래도 가장 재밌었던 것은 봉고 15인승으로 리어 확 날리며 코너링 파고들어 갈 때였는데 말이죠...... . 워낙 길어서 요령을 알 때 까지 날리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날아가기 시작하면 진짜 재밌었죠~ ㅋㅋ
저는 기본기가 충실치도 않은데 차종 불문하고 괴롭혀대다가 차 한 대는 미션의 기어를 깨먹어도 봤고 (이스타나), 한 대는 보링 하다하다 지쳐서 마지막으로 서비스 공장에 보내서 완전 다 고친 후에 다른 분에게 헐값에 양도했었습니다. (타우너)
그래도 가장 재밌었던 것은 봉고 15인승으로 리어 확 날리며 코너링 파고들어 갈 때였는데 말이죠...... . 워낙 길어서 요령을 알 때 까지 날리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날아가기 시작하면 진짜 재밌었죠~ ㅋㅋ
2008.07.18 02:31:27 (*.127.196.207)
보통... rear sway를 stiff하게 하면 앞바퀴 그립을 올려줍니다.... 보다는
rear sway를 stiff하게 하면 뒷바퀴 그립이 낮아지고 앞바퀴 그립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oversteer가 발생합니다... 가 조금더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마찬가지로 뒤쪽 스프링만 강화시키면 같은현상이 발생합니다
앞쪽스프링만 강화시키면 앞쪽의 그립이 낮아져서 understeer가 발생하게 되구요
코너링은 타이어특성커브, 타이어압력, 지오메트리 변화에의한 캠버의 영향등등... 고려할 변수가 여럿 있김하지만... 단단하게 (stiff하게...) 할수록 코너링포스는 더 약해지게 되어있습니다
rear sway를 stiff하게 하면 뒷바퀴 그립이 낮아지고 앞바퀴 그립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oversteer가 발생합니다... 가 조금더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마찬가지로 뒤쪽 스프링만 강화시키면 같은현상이 발생합니다
앞쪽스프링만 강화시키면 앞쪽의 그립이 낮아져서 understeer가 발생하게 되구요
코너링은 타이어특성커브, 타이어압력, 지오메트리 변화에의한 캠버의 영향등등... 고려할 변수가 여럿 있김하지만... 단단하게 (stiff하게...) 할수록 코너링포스는 더 약해지게 되어있습니다
2008.07.18 07:41:35 (*.37.112.50)
어머나!!!빳데리형인데요!!!
혹시 엘에이 사시나요??!!!
저 한신이라고 하면 빳데리형님이 저 아실텐데요!!
글 읽다가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엘에이 사시나요??!!!
저 한신이라고 하면 빳데리형님이 저 아실텐데요!!
글 읽다가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2008.07.18 09:29:48 (*.145.162.179)

to 이동섭) 제 머리에는 오랫동안 남아있던 질문인데 트랙에서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데에 코너링포스의 합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단단한 sway bar 를 쓰고 단단한 spring 계수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너링포스가 줄어드는데도 랩이 좋아지는 이유는...?
2008.07.18 12:08:05 (*.64.10.174)
코너링 포스가 랩타임을 말하는건 아니기 때문이겠죠?
하드한 서스펜션으로 교체했을경우 코너링 한계 속도는 거진 올라가지 않지만,
그한계 속도까지 밀어 붙여도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해서,
한계 속도가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겠죠.
하드한 서스펜션으로 교체했을경우 코너링 한계 속도는 거진 올라가지 않지만,
그한계 속도까지 밀어 붙여도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해서,
한계 속도가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겠죠.
2008.07.18 13:00:21 (*.32.114.167)

진현님의 리플은 차량을 한계 상황까지 몰아부치지 않을 때에나 성립하는 것이죠. 종권님이 궁금해하시는 상황은 트랙등지에서 몸의 느낌등과 상관없이 차량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상황일 것입니다. 저역시 주위에서 '서스펜션을 대충 교체(아무 생각없이 단순 교체)해서 어떤 램프를 돌아나가는 속도가 10km/h올라갔다' 류의 얘기를 하면 '그건 롤링이 줄어 덜 불안해서 좀더 빠른 속도로 돌 수 있는 것뿐이지 차량의 한계는 변화 없거나 오히려 순정일때보다 낮아졌을 것이다'라고 얘기 합니다. 아니면 타이어가 빨이거나. 하지만 실제로 차량을 트랙등지에서 빨리 달리게 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다듬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죠.
2008.07.18 13:48:19 (*.127.221.70)

서킷에서는 body lean을 줄이기 위해서 차량을 낮추고, 낮아진 차체를 감당하기 위해서 스프링 rate을 높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swaybar등으로 over/under를 조절하구요.
서스펜션은 결국 차의 용도에 따라 최고의 세팅이란게 다 다르게 되겠죠. 공도용,autox용,track용..
서스펜션은 결국 차의 용도에 따라 최고의 세팅이란게 다 다르게 되겠죠. 공도용,autox용,track용..
2008.07.18 14:50:18 (*.127.196.207)
서킷에서는 연속헤어핀같은 물렁한 서스펜션에는 불리한 조건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자세적인측면... 자세히는 롤링... 즉 롤오버상황을 만들어내기 딱 좋은 조건이 물렁한 스프링 + Sine maneuver 입니다
서킷이 완만한 코너(서킷에서 비교적)만 존재한다면 하드한 서스펜션을 사용할 필요성은 줄어듭니다
그래서 단단할수록 랩이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자세적인측면... 자세히는 롤링... 즉 롤오버상황을 만들어내기 딱 좋은 조건이 물렁한 스프링 + Sine maneuver 입니다
서킷이 완만한 코너(서킷에서 비교적)만 존재한다면 하드한 서스펜션을 사용할 필요성은 줄어듭니다
그래서 단단할수록 랩이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2008.07.18 14:55:08 (*.127.196.207)
그리고 물렁한 스프링은 스티어링 필링이 즉답적이지 않다는것 즉 과도상황이 길고 제어가 어렵다는것이 또 한 이유가 될것같습니다
2008.07.18 15:15:11 (*.127.196.207)
위의 두가지는 차량 동역학의 일반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보통은 롤에 대응한 캠버각도를 최적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롤을 억제시켜 휠의 상하운동을 제한하고 결국 캠버가 크게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 로 알고있습니다
롤에 대응한 캠버변화를 최적화시킨다는것은 서스펜션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다는 이야기기 되고 결론적으로 (레이싱 머쉰을 만드는 곳의 기술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가능하다... 라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롤에 대응한 캠버각도를 최적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롤을 억제시켜 휠의 상하운동을 제한하고 결국 캠버가 크게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 로 알고있습니다
롤에 대응한 캠버변화를 최적화시킨다는것은 서스펜션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다는 이야기기 되고 결론적으로 (레이싱 머쉰을 만드는 곳의 기술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가능하다... 라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008.07.18 15:25:03 (*.127.196.207)
실전에서는.. 해당서킷에 대한 최적 캠버각도를
연습을통한 데이터 축적으로... 정하고
제발 변하지 말아주었으면... 하는 이유가 가장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기업 연구소가 개발의 주가 되거나 F1머쉰제작 업체의 경우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경우는 위의 두가지를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을통한 데이터 축적으로... 정하고
제발 변하지 말아주었으면... 하는 이유가 가장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기업 연구소가 개발의 주가 되거나 F1머쉰제작 업체의 경우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경우는 위의 두가지를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2008.07.18 15:57:29 (*.145.162.179)

to 이동섭)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급한 자세변화가 많아야 하는 서킷에서는 코너링 포스의 합을 최고로 끌어내는 것 보다 빠른 컨트롤이 더 용이한 쪽이 득이 많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문가에게 답을 들으니 그대로 머리에 정리해 넣어도 좋겠군요.
롤 강성이 높은 쪽보다 낮은 쪽이 코너링 포스가 좋다는 것은 캠버를 고려하지 않은 이론적 계산이니 실제로는 캠버가 무너져서 분배하중에 의해 발생하는 마찰력의 합이 계산으로는 커도 실제로는 의외로 작아질 수도 있겠군요.
급한 자세변화가 많아야 하는 서킷에서는 코너링 포스의 합을 최고로 끌어내는 것 보다 빠른 컨트롤이 더 용이한 쪽이 득이 많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문가에게 답을 들으니 그대로 머리에 정리해 넣어도 좋겠군요.
롤 강성이 높은 쪽보다 낮은 쪽이 코너링 포스가 좋다는 것은 캠버를 고려하지 않은 이론적 계산이니 실제로는 캠버가 무너져서 분배하중에 의해 발생하는 마찰력의 합이 계산으로는 커도 실제로는 의외로 작아질 수도 있겠군요.
2008.07.18 16:03:32 (*.111.171.104)

role coupling이 강해지면 weight transfer의 rate(시간당)가 올라가겠지요. transfer되는 총량은 얼마나 차이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극단적인 예를 들어 앞뒤 100mm인 스웨이바를 뒤만 150mm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 롤커플링이 이미 엄청 강한 상태라 뒷바퀴 들리는 것도 똑같을테고, 롤도 거의 없을 것이니 롤로 인한 캠버 변화나 하중이동량의 변화도 미미할 듯 싶은데 그러면 오버스티어로 성향이 바뀔까요?
2008.07.18 16:17:27 (*.127.196.207)
더이상 어떤 횡가속도에도 롤이 발생하지 않을정도의 (극단적으로 강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면 한쪽을 더 강화한다고 해서 별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총량을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transient 한 상황에서의 문제이지요
한계에 먼저 도달하는 쪽은... 역시나 강한쪽입니다
그리고 총량을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transient 한 상황에서의 문제이지요
한계에 먼저 도달하는 쪽은... 역시나 강한쪽입니다
2008.07.18 16:29:03 (*.127.196.207)
레이싱이나 스포츠 성향의 차량은 여러가지 이유들을 종합한결과 그나마 다른 선택보다 잃는것보다 얻는것이 많아서 단단한쪽을 선택합니다만...
좋은 방법은 차체를 경량화 해서 그만큼 스프링 강도를 낮게 쓸수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좋은 방법은 차체를 경량화 해서 그만큼 스프링 강도를 낮게 쓸수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2008.07.18 16:37:42 (*.111.171.104)

그럼 또 질문이요, 동섭님. ^^ 롤커플링으로 오면 아리까리한게 너무 많아서. 첫번째는, 그러면 뒤를 강화하면 '그립'이 낮아진다고 하는 것은 transient한 상황에 한정된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트랜지언트하지 않은 - 예를 들어 정상원선회같은 - 상황에서도 해당되는 이야기인가요? 두번째는, 앞뒤를 동시에 강화하면 앞뒤 동시에 그립이 낮아지게 되나요? 그러면 그립 = 하중이동의 관계에서 하중이동의 양이 변하지 않으므로 그립은 그대로여야 하는 추론과 상충되게 되는데 어느 것이 맞나요? 물론 트랜지언트에 한정지어진 이야기라 하면 두번째는 무의미한 질문이 되는거겠죠?
2008.07.18 16:50:54 (*.127.196.207)
정상원 선회도 시뮬레이션처럼 처음부터 초기속도 주고 그속도에서 시험이 시작된다면 잠시동안 총량이 같은 상황이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실험상은... 목표속도까지 올리는동안 이미 transient한 상황이 되기때문에 먼저 한계가 오는쪽에 의해 언더 오버가 나뉘게 되고 그상태를 유지합니다
만약 속도를 더 올린다면면 상황은 더 심각해질뿐입니다
그리고 앞뒤를 똑같이 강화하면 스티어링 성향은 그대로인채 한계만 떨어집니다 강화하면 강화할수록 하중이동이 빠르게 되겠지요
결론적으로 실제 상황에선...
전체적으로 하드하고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총량은 의미가 있지만... (전체적인 한계의 차이)
이미 언더 오버가 발생한 상황에서의 앞뒤 총량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것이됩니다
실험상은... 목표속도까지 올리는동안 이미 transient한 상황이 되기때문에 먼저 한계가 오는쪽에 의해 언더 오버가 나뉘게 되고 그상태를 유지합니다
만약 속도를 더 올린다면면 상황은 더 심각해질뿐입니다
그리고 앞뒤를 똑같이 강화하면 스티어링 성향은 그대로인채 한계만 떨어집니다 강화하면 강화할수록 하중이동이 빠르게 되겠지요
결론적으로 실제 상황에선...
전체적으로 하드하고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총량은 의미가 있지만... (전체적인 한계의 차이)
이미 언더 오버가 발생한 상황에서의 앞뒤 총량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것이됩니다
2008.07.18 16:53:34 (*.127.196.207)
그리고 정상원선회실험은 단순하게말씀드리면... 각각의 속도에서 스티어링각도로 표현이 됩니다
아닌경우도 많지만 보통은 언더로 시작해서 오버로 끝나게 됩니다
아닌경우도 많지만 보통은 언더로 시작해서 오버로 끝나게 됩니다
2008.07.18 17:47:06 (*.64.10.174)
이동규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차량,스펙,서스펜션을 정해놓고, 테스트코스등에서 끝까지 돌려보지않는한,
한계가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는 알수없지만 전 하드한 서스펜션일수록
코너링 한계 속도는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킷에서 요하는 차량의 움직임을 얻을수있겠죠.
예를들어 롤링이 줄어듦에 의해서 날카롭고 기민하게 컨트롤가능한 핸들링,
엑셀 온오프로 인한 피칭이 줄어듦으로써 코너링시 한계속도 유지가 쉬워지는점등.
스웨이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총코너링포스의 합은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얻을수있는 혜택이 서킷에선 더 필요로 하는 부분이고,
그로 인해 타임이 빨라지는거죠.
차량,스펙,서스펜션을 정해놓고, 테스트코스등에서 끝까지 돌려보지않는한,
한계가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는 알수없지만 전 하드한 서스펜션일수록
코너링 한계 속도는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킷에서 요하는 차량의 움직임을 얻을수있겠죠.
예를들어 롤링이 줄어듦에 의해서 날카롭고 기민하게 컨트롤가능한 핸들링,
엑셀 온오프로 인한 피칭이 줄어듦으로써 코너링시 한계속도 유지가 쉬워지는점등.
스웨이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총코너링포스의 합은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얻을수있는 혜택이 서킷에선 더 필요로 하는 부분이고,
그로 인해 타임이 빨라지는거죠.
2008.07.18 21:16:59 (*.202.51.158)
스웨이바가 부가적으로 다는 부품인줄 알았는데 원래 달려 나오더군여
따로 사서 장착 하는 제품은 서스를 좀더 하드하게 만들어 주는가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차량에는 달려서 나올수가 없는거겠죠? 모든 사람이 그런 하드한 셋팅을 원할리 없으니...
따로 사서 장착 하는 제품은 서스를 좀더 하드하게 만들어 주는가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차량에는 달려서 나올수가 없는거겠죠? 모든 사람이 그런 하드한 셋팅을 원할리 없으니...
2008.07.18 21:20:24 (*.229.119.192)

김성환님의 상세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저울의 예를 들어주시니 더욱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듯.^^
레이싱카나 스포티카 하체의 스테빌리티를 높이면 전체그립이 줄어든다는 내용에,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요.. 4륜인 자동차 말고, 2륜인 바이크의 경우도 스포츠성이 높을수록 하체강성이 단단한걸 보면 일련의 모순성이 엿보입니다. 바이크의 경우는 캠버가 롤하중에 일치하기 때문에 자동차와 다른면이 있겠지만, 오로지 전후륜 두곳에 작용하는 하중에 비례해 타이어의 그립력을 도모하지 못하면 빨라지는건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저울의 예를 들어주시니 더욱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듯.^^
레이싱카나 스포티카 하체의 스테빌리티를 높이면 전체그립이 줄어든다는 내용에,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요.. 4륜인 자동차 말고, 2륜인 바이크의 경우도 스포츠성이 높을수록 하체강성이 단단한걸 보면 일련의 모순성이 엿보입니다. 바이크의 경우는 캠버가 롤하중에 일치하기 때문에 자동차와 다른면이 있겠지만, 오로지 전후륜 두곳에 작용하는 하중에 비례해 타이어의 그립력을 도모하지 못하면 빨라지는건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2008.07.18 21:38:48 (*.229.119.192)

중요해 보이는건.. 위에 이동섭님이 언급하신것 처럼, 하체가 무른 자동차의 경우 롤하중의 불규칙한 이동에 의해 핸들링답력과 민첩한 연속 코너링에서 불리한 점 외에.. 일정한 코너R 을 클리어하는데 있어서도 '속도의 가감'이라는 변수가 작용할거라 보는데, 무른 써스펜션의 경우 가속이나 감속중인 코너링 중, 또는 일정한 속도로 코너링 중..하체의 바운싱 싸이클과 엇박자가 되는 시점에선 불규칙한 하중이 작용하여 그립력의 손실이 일어나는 시점들이 반복될거란 생각입니다. 이에 단단한 하체인 경우, 롤하중이 외륜으로 집중되지 않아 코너링 초기에는 그립력의 손실을 갖지만, 일정한 코너R 을 클리어하는데 필요한 평균그립에선 우위를 점하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체의 전반 스테빌리티를 높였을때 직진 가속성능이 높아지는것도 마찬가지로, 무른 하체의 피칭이나 바운싱에 의한 그립의 +요소와 - 요소의 합이, 전체 스테빌리티의 형평을 유지하는 그립에 비해 작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바운싱의 사이클은 노면의 조건에 따라 다르게 대응되어, 타이어에게 그 역할을 맡기거나 댐퍼스프링, 또는 스테빌라이저바(스웨이바), 차체강성 순으로 분담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체의 전반 스테빌리티를 높였을때 직진 가속성능이 높아지는것도 마찬가지로, 무른 하체의 피칭이나 바운싱에 의한 그립의 +요소와 - 요소의 합이, 전체 스테빌리티의 형평을 유지하는 그립에 비해 작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바운싱의 사이클은 노면의 조건에 따라 다르게 대응되어, 타이어에게 그 역할을 맡기거나 댐퍼스프링, 또는 스테빌라이저바(스웨이바), 차체강성 순으로 분담한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몇가지 방법으로도 그와 비슷한(어찌보면 같은효과)를 이끌어 낼수도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요즘엔 후륜의 공기압을 일부러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