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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전후로 외곽순환에서 회원님 뵌거 같은데...
인사를 제대로 못드렸네요...
멀쩡히 가다가 앞으로 들어가 비상등켜고 손흔들던 바닐라쏘울 입니다;
슝 앞질러 가시길래 따라가려 했는데 너무 빠르셨고...
하남 에니메이션고 앞에서는 옆에 서셨는데 아까 그차가 맞나 하면서 두리번
거리다 긴가민가 싶어 그냥가만 있었고...
신호바뀌고 가시는거 보니 아까 그벤츠가 맞구나 싶어
열심히 따라갔는데...
덕소쪽으로 내려가시길레 더 못따라갔습니다...
아침부터 양평쪽에 볼일이 있어 가던길이라...
너무 빨리 움직이셔서 모델명을 제대로 못봤어요...
검정벤츠에 테드스티커...
'벤츠는 벤츠구나!' 라고 머리에 심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ㅡㅡ;;;
하하^^ 정환님이셨군요.. 매일 출근하는 경로입니다. 날씨나 기분에 따라 C200이나 525i를 골라타고 나갑니다. ㅋㅋ
어제 제 앞에서 비상등을 깜빡깜빡하시는데 차에 테드스티커가 안보이길래 '내가 뭐 잘못했나?' 하고 슝 달려갔더랬죠.. 에니메이션고앞에서는 신호등 맨앞이길래 또 슝~ 달려서 출근했습니다. 팔당대교위까지 즐겁게 달렸습니다^^ C200 수동입니다. 담에 만나면 만남의 광장에서 커피 한잔이라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