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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조인스에 도요타 86 시승기가 올라 왔네요.
FR이지만.. 수동 미션이 28.3% 손실율이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대 gdi보담도 못한엔진입니다. ㅠㅠ. 무게중심낮은것도 전장류가 전부 엔진머리에 이고있는것을 보면 실제차에서 저중심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지도 모르겠고요.

일반유 세팅으로 5,800rpm에서 토크 곡선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외국 자료를 보면 고급유를 사용한 경우, 6,500rpm까지 토크곡선이 상승하다가 떨어지더군요.
확실이 고회전형 엔진에 고급유가 필요한가 봅니다!ㅎ

아무래도 고회전용이라면 노킹에 의한 손상시 출력제어가 들어가지요....
고급유 셋팅시 나을것도 같은데... 오토밋션도 아닌 수동밋션에서 저정도면...
출력보다는 엔진필링으로 생각해야겠네요...
조만간에 다른 그래프를 보여줄것 같군요

일단 언제든 4천 알피엠 이상으로만 움직여야한다면 운전하기 까다로운 특성이네요... 그렇다고 vtec처럼 후반에 쭉쭉 뻗어주는것도 아니고... 서킷이나 내리막에서야 그렇다쳐도 다른 도로사정에선 좀 애매한것 아닌지..
투스카니 동호회의 회원 리뷰에서 투카 2.0이랑 출력 차이를 잘 못느꼈다고 하던데 확실히 일반적인 시승에서는 그렇게 느낄만하네요 -_-;;
97RON이상의 연료 전용의 엔진에 일반유 넣고 돌려서 나온 결과라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얼마 하지도 않는거 큰회사들에서 시승차를 왜 일반유 넣고 유지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86 오토뷰 다이나모 결과가 실망스럽게 나와 저도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일단, Fact 는 오토뷰에서 공식 언급한 것처럼 일반유 사용했다고 하고.
오늘, 86 카페에 북미쪽 다이나모 결과와 관련된 글이 올라왔는데 고급유 사용하고, 4000km 길들이기 후 오일 교환하고 다시 돌려봤는데 전반적인 수치가 많이 바뀌었다는 내용이 올라 왔네요.
동일 차종, 동일 다이나모. 고급유 사용. / 길들이기 후, 오일 교환 후 측정 [국내가 아닌 북미]
- 길들이기 전 : 165 마력
- 길들이기 후 : 170 마력 (토크밴드 전반적으로 향상)
※ 뭐 그래도 4000 부근 토크 함몰은 수치 자체는 향상됐으나 특성 자체는 같네요.
국내에서도 길들이기 끝나가는 차량들이 곧 나올테니, 나중에 다이나모 결과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쨌거나, 86 은 마력/토크에 크게 의미를 둬야 하는 차량은 아니니깐~ ^^
뭐 사람 욕심이란 게 그렇진 않겠지만... ㅎ
엔진룸 공간이 많다고 하고 이미 파츠들이 나오는 걸로 봐선 출력이 큰 문제는 안될 듯 싶네요. (돈이 문제지 -_-)

상당히 고회전용 엔진이군요...그리고 일반유와 길들이기가 안되있는관계로 차량의 파워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거 같구요
다만 수동의 그래프라는게 여운을 남기기는 하네요.
그래도 퓨어스포츠를 표방하고 fr에 박서엔진으로 인한 저중심, 다양한 파츠가 나온다는점은 위의 단점을 없애주네요..ㅎㅎ
후에 돈이 좀 모이면 중고로라도 수동 86을 사야겠습니다..(스바루 BRZ가 나오면 좀 달라지겠네요..ㅋㅋ)

그렇게 고회전형 엔진같지도 않고 지극히 평범한 엔진 같은데 굳이 고급유를 써야 하나 보네요...
선대 86이 출력은 낮지만 컴팩트하고 가벼운 차체와 드라이버의 기량(또는 깡다구)이 만나서 출력의 핸디캡이 많이 상쇄되는 내리막을 전력질주 하는게 그 유명한 이니셜D 에서 보여주는 주된 이미지 였는데 신형 86에서도 그걸 계승하려나 봅니다...

펀카로써는 충분한것 같기도 합니다...
T사에서 일반인 가용 마력을 150마력을 한계로
두고 있는데....적절한 마력에 펀한 목적성에 부합하는것 같습니다만......

뒤집어 말하면 정말 별거없는 찬데 국내기준으로 깡통이 4천만원 가까이 하니 문제가 되는듯 합니다...
아무리 가벼워도 1톤이 넘는데 140마력밖에 안나오면 아무리 운동성능이 좋다한들 오르막에서는 한숨밖에 나오질 않을것이고 어딜간들 "따위"라는 소리밖에 못들을까봐 걱정입니다...
원래 차의 성격이 있기때문에 과급으로 간다한들 출력은 올라가겠지만 운전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을꺼구요...
비용적인 측면으로 봐도 과급으로 가고 이것저것 하게되면 아마도 BMW 1M 신차값을 넘어설지도 모르겠네요...
좋은차임에는 분명한것 같지만 평범한 샐러리맨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펀카" 로는 비용대비 만족도 측면에서 좀
어중간한건 사실인듯 합니다.

제공해 주는 토요타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1200kg은 결코 무겁지 않으며 오르막에서
한숨나올 출력역시 아닙니다. 고급유 일반유를
떠나 펀카로써는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과급으로 느낄수없는 리니어한 파워의 상승과
조절가능한 파워의 측면은 무엇과도 바꿀수없다고 봅니다
1M언급하신이유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신차로 구입가능한 순수 스포츠카가 3천만원으로 나와준것만으로 감사합니다.
비용대비 만족도는 실구매자가 구매후 느끼는것이지 몇번타보고 아님 인터넷상
다이나모그래프로 판단하는것은 조금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S2000은 비교차대비 다이나모상 고작 5~60마력밖에 차이나지 않구요.....
가격은 두배에달합니다.
만족도는 동일하다면86은 비용대비 우수한차가
아닐련지요.......
M3를 얼마전 구입했는데 S2000만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드리고 싶은말씀은 출력과 가격을 동일선상에
두고 비싸면 다이나모 그래프도 높아야되가 아니라 차의 판매의도를 생각하고 평가해주었으면 하는바람입니다......

그냥 저 정도 성능의 그런 차일 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굳이 비싼 '고급유'를 먹여가면서 까지,
"실제는 이 정도까지 되는 차야...너희가 진가를 몰라서 그래." 라고 애쓸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무게와 출력을 고려할때 가속성능은 딱 투카2.0 내장재좀 털어주고 흡배기한 수준입니다.
젠쿱은 커녕 엘리사에게도 버거운 스펙;;
아무리 일반유넣어서 출력떨어진다 한들 20마력씩 출력이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배기량이 작아 변화폭도 적을겁니다. 만화상에 나오는 썩차 팔육에 비하면 초라한 스펙이죠
그 팔육은 공차중량 800-900대에 11000rpm까지 올라가는 드라이섬프 레이싱엔진이니까요.
저 차 스펙이면 동일운전자라면 다운힐에서 란에보나 쥐티알에 지기가 더 힘듭니다
결론은 이번 팔육은 절대적인 기준의 스피드보다는 감성으로 즐겨야한다. 정도겠죠
타쿠미가 생각보다 차빨로 이기는감이 있죠.

오토뷰에서 벨로스터 1.6 GDI 오토 다이나모 테스트 결과 140마력짜리가 108마력이니 손실률 23%인데 86은 200마력짜리가 145마력이니 손실률 27.5%로 수동인데도 손실률이 더 떨어지면 문제가 있네요. 게다가 4000rpm에서 토크밴드가 푹 꺼져서 현대 1.6 GDI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이고 최고출력점도 감마 GDI와 별 차이가 없어서 고회전형 엔진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입니다. 아무리 일반유라 하더라도 출력차이가 10% 이상은 안납니다. 그걸 고려해도 많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아무리 핸들링 감성이 좋다 한들 기본적인 동력성능이 아쉽다면(더구나 현대차에서 동력성능으로 압도하는 차들이 많은 현재) 판매량의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북미쪽은 다이노 종류에 따라 순정상태에서 휠마력 155에서 173정도 나오는데 아무래도 일부 딜러분들의 이해부족인지 고압축비 고알피엠 엔진에 일반유 사용해서 엔진 보호차 ecu가 limp mode 상태가 아닌지 싶습니다. 북미쪽 잡지들 보면 0-96 km/h 테스트가 보통 6초 초중반 정도 나오니 140마력대는 뭔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비교급으로 보면 거의 미니쿠퍼S급 출력이네요^^
제가 미니를 타다 보니까^^
다이노로 보면 R56 구형은 10마력정도 R56 fl이면 20마력 가까이 미니가 더 높네요.
출력면에서 실망스럽다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86깡통과 공차 중량도 미니와 같구요...
좋은 벨런스와 저중심 FR방식의 NA박서 엔진을 가진 저출력차라는...
드리프트 입문용??
얼마전 뉘르 주차장에 한가득 86이 모여있더군요^^

이제 국내에도 86오너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조만간 다양한 데이타들이 쏟아져나올텐데
뭐 위에 다이노그래프하나만 가지고 모든걸 단정지어 말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2.0NA로 출시된거보면
분명 고출력에 대한 포지션은 아닌듯한데
분명 86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메리트가 있겠죠
암튼 다양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면에서는 환영합니다
86이 국내 스포츠드라이빙에 대한 저변확대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것인지도 기대가 되네요
궁굼한점)박서엔진은 MPI인가요 GDI인가요? (엔진쪽 문외한이 질문합니다)
그래도, 전 부럽네요 ㅠㅠ
'마쯔다 구형 로드스터의 핸들링을 노린다!'라고 공공연히 말했던 차가, 로드스터보다 출력이 높네요. 이런 차는 너무 높은 출력이면 오히려 재미가 없어집니다. 적은 파워를 쥐어짜내는게 재미죠. 가장 딱 좋은 수준의 출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3세대 MX-5를 더 싼 가격이 살수있는데, 인기가 한때이진 않을가 생각되네요...

'빠름' 자체를 애당초 그렇게 고려하지 않고,
'핸들링'의 재미를 중점으로 고려해서 나온 차량인데,
140마력이든 160마력이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수동 '후륜'구동에서 손실율이 30%이하면 상당히 잘 나오는 것 같은데요?
역시 출시전에 우려했듯이 출력에 대한 이야기(주로 불만)가 역시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출력이 중요하다면 전혀 거들떠볼 이유가 없는 차인데 말이죠.

여러분이 간과 하시는건..
저 다이나모차트가 많이 보시던 다이노젯이 아닐수도있다는점..
다른차를 올려본 같은곳의 자료가 있어야 숫자가 더 파악이 된다는점..
일산XXX다이노에서 돌리면 다른곳 500마력짜리도 390언저리 나온다는점~~~
제차는 폴테쿱2.0인데 그곳에서 세자리 숫자 올라가면 박수친다는점 ㅠㅠ..
ㅡㅡ;;

저 사이트에서 행하는 시승차량들은 (거의)모두 다이노를 올려서 측정합니다...
시승기를 보면 당연히 그래프들이 올라와 있고요...
꾸준히 올려주고 있는 걸 보면 어느정도 형평성 있게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i40 VGT 다이나모 그래프 보고 '디젤인데 왜 초빨에 토크가 안뜨고 2천 중반 알피엠에서 토크가 올라올까?' 이게 궁금했었거든요...
시간되심 함 보세요... 나름 그래프 보다보면 잼나더라고요... ^^
(물론 100% 맹신은 안합니다... 그저 참고자료 정도로...)

뒤로밀어넣은 프론트미드쉽구조...
이 차는 출력보다는 벨런스에 임팩트를 줬고
직빨 보다는 코너에 임팩트를 준것은 분명하네요.
86의 엔진룸구조를 보자면
흡기다기관이 중앙에 위치하여있지요 필터까지...
여기에 스포티함을 목적으로 흡기음을 증폭시켜주는
레조네이터가 있고여...
하부를 보자면
배기매니폴드에서 내려오는 1번파이프는
굴곡이있어 원활한배기에 방해가 되고여...
이부분에서 출력손실이 있는듯 하네여
뭐 이부분은 에프터마켓상품으로 또는 TRD파츠로
레조네이터를 제거한 인테이크킷이나
굴곡이있어 출력손실에 영향을끼치는 부분을 수정한
배기시스템으로 보완을 해주면 괜찮을듯하네요
오토미션차량은 시승해봤을때
펀카 또는 입문용으로 딱이다 싶엇는데
수동차량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여
일반유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