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운용리스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월 매출액이 좀 되시는 경우에는 매월 지불하시는 리스료를 비용처리 하셔서 세금 부분에서 혜택을 보실 수 있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매출규모로는 크게 장점은 없으실 듯 하네요. 두 번째로 금융리스가 있습니다. 금융리스의 경우 할부와 차이가 없는 듯 하지만, 명의를 금융회사 앞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간접적인 세금혜택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금융리스는 운용리스에 비해서 이자율이 더 높은 편 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조건으로 운용리스가 6~7% 선 이라면, 금융리스는 10~11% 정도가 나옵니다.

위의 사항들을 참고하셔서 거래하시는 세무사 등이 있으시면 그 쪽에 문의하시는 것이 더 정확한 답을 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김경수님 답변처럼  가장 정확한건 기장 맡기는 세무사랑 상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무사별로 회계처리하는 요령(?)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요...(개인사업자 명의의 할부로 구입해도 세무처리할수있다고하긴하더군요)

제가볼땐 저정도면 그냥 금융리스 진행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어차피 할부랑 금융리스랑 실제로 이율차이도 거의 안나니까요

그리고 명목상 이율은 운용리스가 더 싸보여도  선납금이 아닌 보증금 형식을 취하고 리스이용금액이 차량가 전체로 잡히기에  실제 지출되는 이자총액은 금융리스보다 더 비쌉니다. 물론 그렇게 총액이 리스이용금액으로 잡히니까 세무처리도 더 많이할수있는 장점도 있죠.

할부로 구입해도, 전액현금으로 구입해도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단 매출이 일단 조금 애매한듯하고요, 그리고 총매출에서 순이익이 남기까지의 비용구조를 더 자세히 알아야할듯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대출금이 있어서 대출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는 것도 비용처리가 될수도 있고, 세무사의 "센스"에 따라서 이미 여러가지를 비용처리 받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매출 3천에 2700만원을 경비 인정을 받을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대부분 그렇게들 하지만 꼼꼼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탈세가 맞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 개인병원, 음식점, 핸드폰 매장, 옷가게 등등에 스포츠카나 수입차가 필요하지는 않으니까요.

매년 종합소득세 과세비율 38% 이상인 개인사업자나 (종합소득세 1억이상 납부수준) 법인사업자가 아닌  경우는 리스의 장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널리 쓰는 운용리스의 장점은 차량 명의가 리스사 소유이기 때문에 재산권이 운용회사 소유이므로 의료보험 증가의 방지라던지, 재산권 추적의 회피, 매월 리스료로 나가는 비용을 지급수수료로 경비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차량의 선납금도 납부하여야 하고,  수수료등을 감안할 때 단지 개인사업자가 비용처리하기 위한 용도로는 차량구매가가 1억수준을 넘어가지 않는 이상 절세의 의미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사업자라도 신차구매시 현금구매든, 할부구매든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가세 매입공제는 못 받아도(승합차만 가능) 종합소득세 신고시 감가상각 자산으로 3-5년정도로 나눠서 비용처리는 가능합니다.

현금처리 가장 좋구요 할부로 하면 경차,승합차가 아니므로(전에는 했습니다.ㅎㅎ) 세금공제 혜택은 없습니다.  매출이 높더라도 순수익이 높지 않기에 리스로 할 장점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