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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2008.07.24 23:33:56 (*.49.199.194)

소리지르시는게 넘 잼있습니다 ^^
코스도 아주 좋아보이구요 -
당연한 것이겠지만 양손으로 항상 스티어링을 잡고
변속할때만 오른손을 내리시는 모습이 기본기가 충실하신것 같습니다
막상 동호회 등에 나가보면 이런분 드물죠 ^^
피하기도 잘 피하셨네요 - 집중의 덕이겠지요 -
프로필 사진은 XD 인데 차를 바꾸신 건가요..?!
코스도 아주 좋아보이구요 -
당연한 것이겠지만 양손으로 항상 스티어링을 잡고
변속할때만 오른손을 내리시는 모습이 기본기가 충실하신것 같습니다
막상 동호회 등에 나가보면 이런분 드물죠 ^^
피하기도 잘 피하셨네요 - 집중의 덕이겠지요 -
프로필 사진은 XD 인데 차를 바꾸신 건가요..?!
2008.07.25 00:03:11 (*.140.139.65)

정말 웬만큼 앞차의 스킬을 신뢰하지 않고서는,
저렇게 바싹 붙어서 가기는 꽤 두렵더라구요 ^^
잘 피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
저렇게 바싹 붙어서 가기는 꽤 두렵더라구요 ^^
잘 피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
2008.07.25 00:35:00 (*.123.179.178)

저도 자주 애용하는 와인딩 코스인데요.....음...전체적인코스가 숏커트에 60~100 정도의 테크니컬한 블라인드 코너가 많아서 핸들링에 유의해서 접근과 탈출을 요하는 코스입니다...보통은 언더스티어로 코스아웃하는 겨우가 많은데 드물게 오버스티어로 마감을 했군요....사고 지점이...약간은 내리막 우코너이기에 충분히 감속하면서 언더스티어를 가속을 이용해서 아웃코스로 탈출하는 코스인데요... 아무래도 너무 안쪽으로 진입각을 잡아서인지 진입을 해서인지... 스핀을..... 차라리 바깥쪽에서 깊게 진입각을 잡았으면 무난하게 탈출하는 코스였는데...아쉽네요.... 한달에 2번정도 가는 코스입니다...오토밋숀이지만... 숏코너이게에 무난하게 순정서스와 타이어로 재미있게 즐기는 코스입니다.... 무등산에서 화순쪽으로 가는 코스가 제일 재미있는것 같네요....
2008.07.25 05:40:44 (*.119.20.38)

재미있게 달리시는군요...
저도 예전에 롤케이지 달린 TGR 을 탔었는데 딱 저정도 각에 약간 내
리막의 코너에서는 차가 좀 신경질적으로 꽁지가 흐르더군요...
쉬프트 다운해서 앞,뒤 바퀴를 노면에 꾹꾹~ 눌러가면서 돌면 뭔가 좀
느리고.. 그렇다고 기어단수를 유지하면서 중속의 rpm으로 흐르듯이
공략하면 아슬아슬~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더군요...
아마 동영상의 차도 앗차~! 싶어서 순간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간게 아
닌가? 합니다.. 물론 결과로 봤을때는 저상황에서는 약간 제동을 가하
는게 정답이긴 했겠습니다.. 타이밍이 조금만 늦었어도 이쁜 엑센트의
코가 깨지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절묘했네요...
뒤에 따라가신 아반테는 1.8~2.0 인가요? ^^
저도 예전에 롤케이지 달린 TGR 을 탔었는데 딱 저정도 각에 약간 내
리막의 코너에서는 차가 좀 신경질적으로 꽁지가 흐르더군요...
쉬프트 다운해서 앞,뒤 바퀴를 노면에 꾹꾹~ 눌러가면서 돌면 뭔가 좀
느리고.. 그렇다고 기어단수를 유지하면서 중속의 rpm으로 흐르듯이
공략하면 아슬아슬~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더군요...
아마 동영상의 차도 앗차~! 싶어서 순간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간게 아
닌가? 합니다.. 물론 결과로 봤을때는 저상황에서는 약간 제동을 가하
는게 정답이긴 했겠습니다.. 타이밍이 조금만 늦었어도 이쁜 엑센트의
코가 깨지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절묘했네요...
뒤에 따라가신 아반테는 1.8~2.0 인가요? ^^
2008.07.25 08:30:07 (*.235.202.127)

영상 잘 봤구여.. 2차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도로 중간중간에 모래가 많이 있네여.. 저는 가지산에서 깊은 내리막 좌코너에서
모래를 밟았는데 차가 돌지를 않고 정면으로 가더군요..왜 베내골 가는길이랑
갈라지는곳 있죠 거기서 가드레일 3cm남기고 섰답니다.;;ㅋㅋ
도로 중간중간에 모래가 많이 있네여.. 저는 가지산에서 깊은 내리막 좌코너에서
모래를 밟았는데 차가 돌지를 않고 정면으로 가더군요..왜 베내골 가는길이랑
갈라지는곳 있죠 거기서 가드레일 3cm남기고 섰답니다.;;ㅋㅋ
2008.07.25 08:45:49 (*.107.33.194)

모래가 많고 노면이 미끄러운곳인듯하네요... 영상으로 보기에는 스핀할 정도의 진입속도는 아닌듯한데 서스펜션세팅이 미스매치 일까요? 아니면 영상이라 실제보다 속도감이 없어서 일까요... 저 정도 속도영역대에서의 몸놀림이라면 롤링이 있는 소프트한 세팅이 더 잘 맞을듯..
2008.07.25 09:35:55 (*.254.164.236)

영상 잘 보았습니다 ^^ 사고 발생하지 않아서 대행이네요...
그리고 그냥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차선 밟은 상태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냥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차선 밟은 상태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2008.07.25 10:25:03 (*.229.119.192)

태웅님 얘기보니, 내리막이였군요. 화면상엔 잘 모르겠는데.. 내리막 긴 우코너에 감속중이였다면 하중이 전륜으로 가 오버스티어가 심한상태여서, 브레잌에 살짝만 발을 얹어도 스핀하기 쉽상이죠. 두분 다 좋은경험 하신 듯.. 경기중엔 하도많이 일어나는 장면이라 놀라웁진 않은데, 내리막 코너공략땐 특히.. 슬로인해서 서서히 가속을 올려나가는 슬로인패스트아웃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뉴트럴로 유도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2008.07.25 10:25:10 (*.105.6.21)

뭐..저도 뻥뚫린길에서..중앙선 넘어서 추월하곤 하지만,.
아예 라인 자체를 중앙선 넘어서 그리는건
와인딩의 의미가 퇴색되는거 아닌가요?..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하지만,
중앙선 안넘고 라인그리면 더 즐거운 주행이 될거같아서요..
아예 라인 자체를 중앙선 넘어서 그리는건
와인딩의 의미가 퇴색되는거 아닌가요?..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하지만,
중앙선 안넘고 라인그리면 더 즐거운 주행이 될거같아서요..
2008.07.25 10:44:52 (*.149.216.38)

시원시원한 영상이네요~ 하지만 공도에서 중앙선을 살짝 살짝 넘는정도는 괜찮지만 한번씩 완전히 중앙선을 넘어서는 모습은 조금 아쉽네요..
2008.07.25 11:56:38 (*.229.119.192)

공도 스포츠드라이빙을 논할때, 항상 문제되는게 중앙선침범 여부인듯 합니다. 90년대 초반 레이스를 처음 배울때는 공도밖에 연습할 곳이 없어, 주말이면 팀원들과 경기,강원 일대의 와인딩을 수시로 달렸는데.. 당시 단장(1세대 레이서인 46세의 조기택씨)에게, 반드시 '단차선 내에서의 아웃인 아웃이 불문율'로 배웠답니다. 좁은 차선내에서의 아웃인 아웃에 익숙해지면, 매우 섬세한 조향에 익숙해져, 풀코스를 사용할땐 펄펄 날을 수 있게되죠.
제 생각엔, 완전히 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선 다차선을 사용해 공략해도 문제없다고 보는데, 중앙선의 경우는, 비상시(전방상황악화,블라인드코너링중 장애물발견,자차의 스핀이나 리버스시)를 제외하곤 외벽이라 생각하고 넘지않는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때도 상대차선 시야가 확보되어야겠지요. 정해진 차선내에서의 트레이닝이 차를 정교하게 컨트롤하는데 더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스핀이 나거나 비정상적인 동세상황에서 차선을 지키기위해 무리한 라인을 그리는것도 미련한 운전이라봅니다. ^^
제 생각엔, 완전히 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선 다차선을 사용해 공략해도 문제없다고 보는데, 중앙선의 경우는, 비상시(전방상황악화,블라인드코너링중 장애물발견,자차의 스핀이나 리버스시)를 제외하곤 외벽이라 생각하고 넘지않는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때도 상대차선 시야가 확보되어야겠지요. 정해진 차선내에서의 트레이닝이 차를 정교하게 컨트롤하는데 더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스핀이 나거나 비정상적인 동세상황에서 차선을 지키기위해 무리한 라인을 그리는것도 미련한 운전이라봅니다. ^^
2008.07.25 15:51:40 (*.229.164.45)
저는 색다른 질문이 있는데 저도 롤케이지에 이렇게 카메라를 고정해
촬영을 하면 카메라를 뭘로 바꿔 끼워놔도 이 동영상처럼 묘한 잡음이
껄떡껄떡 나더라구요. 이유가 뭘까요...렌드커버 고정 끈 소리는 아니던데....
촬영을 하면 카메라를 뭘로 바꿔 끼워놔도 이 동영상처럼 묘한 잡음이
껄떡껄떡 나더라구요. 이유가 뭘까요...렌드커버 고정 끈 소리는 아니던데....
2008.07.25 16:08:52 (*.202.121.205)

충격음이 아닐까 합니다 ^^ 전 약간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자리에 달고(물론 서스도 그리 단단하지 않음) 찍으니 안 나더군요.
지난 테드 텍사스 모임 때 찾아간 서킷은 은근히 고저차가 많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1.7마일 1.3마일 트랙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3마일은 외곽이라 보진 못 했는데 거기가 특히 고저차가 많았습니다. 1.7마일 트랙은 고속 내리막 깊은 코너가 있었는데 대부분 거기서 스핀을 하더군요. 미아타들과 거대한 2층 리어윙의 공랭 포르쉐가... 포르쉐는 거의 슬립에 가깝게 코너를 공략하다가 스핀 하더군요. ^^ 반면 4륜구동 란에보는 타이어음은 나지만 끝까지 라인을 잡고 돌구요..
지난 테드 텍사스 모임 때 찾아간 서킷은 은근히 고저차가 많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1.7마일 1.3마일 트랙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3마일은 외곽이라 보진 못 했는데 거기가 특히 고저차가 많았습니다. 1.7마일 트랙은 고속 내리막 깊은 코너가 있었는데 대부분 거기서 스핀을 하더군요. 미아타들과 거대한 2층 리어윙의 공랭 포르쉐가... 포르쉐는 거의 슬립에 가깝게 코너를 공략하다가 스핀 하더군요. ^^ 반면 4륜구동 란에보는 타이어음은 나지만 끝까지 라인을 잡고 돌구요..
2008.07.25 20:00:35 (*.223.114.199)
주행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앙선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라인을 그리고있습니다. 간혹 중앙선을 넘는경우는 좌회전의 시야가 확보된곳입니다. 중앙선을 지키는것을 고집하다보면 오히려 언더로인한 사고의 위험이 더욱 커질수도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