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뽕 베타 테스트에 선정된 대전 회원 이성호라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케미컬 제품을 신뢰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느니 안쓰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왔으나, 테드의 여러 후기를 보고 얼떨결에 끌려서 테스터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이런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크리너 시공을 한 내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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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하기전에 마침 기름을 넣을 때가 되어서 트립 reset 전에 평균 연비와 평균 속도를 기록합니다. (평균연비 8.3km/l @ 평균속도 27km)  제차가 북미형 330Ci (쿠페) 수동이라 계기판은 마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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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를 넣는 동안 머플러 끝단을 찍어 봅니다.  차를 타는 동안 머플러는 닦지를 않았더니 아주 시커멓게 잘 코팅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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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후 차뽕 주입전 트립 연비 및 평균 속도를 리셋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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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온도로 잘 올라있는 엔진에 크리너를 2병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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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변화가 있을지 몰라 오일캡도 찍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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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나와서 한산한 곳에 차를 세우니 머플러에서 약간 냄새가 섞인 수증기가 나와 주변을 가득 채웁니다. ^^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차 상태가 않좋다고 생각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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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분 정도 공회전 후에 집에 소독차를 가져갈 수 없어, 약 30분 정도 부하를 많이 걸면서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약 20km)   1시간 정도 바깥에서 공회전/고부한 운전을 한 후에도 계속 수증기는 나와 지하 주차장에 들어오자 마자 시동을 껐는데도 연기가 자욱합니다. ^^

 

저에게도 다른 분들이 경험한 신기한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머플러 안의 상태가 변화가 왔습니다.  파이프 겉은 약간 오물 같은 자국이 남았고, 내부의 씨꺼먼 코팅은 육안으로 봐서도 제거가 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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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00km 주행을 더 한 후 오일/오일 필터 교체 후 트리트먼트 시공하려고 합니다.  크리너의 효과는 아직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내용은 없으나, 앞으로 변화를 잘 관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머플러 그을음이 없어진 것 만으로도 뭔가 있겠지라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비나 다른 부분의 변화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들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