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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때어낸 보조ECU를 어제 한번 입력대비 출력을 측정 해봤습니다.......
대부분 아실테지만.......
디젤차는 연료량만 늘려주면 단순 출력이 상승되므로....
시중에 있는 스마트디젤(보조ECU)는 연료압 센서를 ECU에 거짓으로 날려보냅니다....
그래서 단순 OP-AMP를 이용한 간단한 회로가 들어있을거라고 추정을 하고 있었는데...
예상대로인듯 합니다... 세부 회로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예측 했던것을 직접 검증해 보았으니...
이제 제가 원하는 보조ECU를 만들기만 하면 될듯합니다.....ㅎㅎㅎㅎ
RPM 신호 받아서 대략 3천 RPM 이상에서만... 연료압을 속여주고자 하는게 목표입니다...
하게되면 이번에 수집된 Data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안정권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것 관련해서 예전에 테드 Q&A에 질문도 올렸드랬죠...
http://www.testdrive.or.kr/index.php?document_srl=1331365
다음번에는 실차 주행시에 센서값 동작범위를 직접 확인한 다음에...
서서히 회로 만들고 프로그램 하면 될듯하네요....
어제 확인한 Data는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분은 참고만 하세요....


아.. 그리고.. 연료압을 올리면... 분진으로 인한 잦은 DPF 작동이 미해결 과제인데...
혹시 이부분 관련된 조언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터빈압을 올려주면되는지... 들어가는 공기양을 늘려주면되는지.. 등등....
이상입니다....

열심히 분석 하셨네요..
저도 예전에 가솔린 N/A차에 장착한 아펙시 S-AFC2를 분석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건 맵센서(메니폴드공기압 센서) 혹은 에어플로우 센서의 신호를 ECU에게 살짝 속여서
연료량같은걸 조절하도록 하는 제품이었죠.. 솔직히 ECU 맵핑에 비해서 효과는 미미했지만요..
좋은 결과 있길 빕니다..

디젤차를 몰고있어서 잘 아는 부분입니다...
디젤은 정말 손쉽게 출력을 올릴 수 있는것이, 연료량으로 인한 노킹이 잘 없기때문에 연료량과 공기량이 동일하게 상승되면 출력또한 상승됩니다...
물론 연료량만 어느 한도내에서 올라간다면 출력상승이 있지만 그것은 먹구름을 불러오지요^^;;
부스트압력만으론 순정터빈의 풍량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저정도의 보정량으로 본다면 아마 부스트업으로도 효과를 보실듯 합니다ㅎㅎ

아... 감사합니다......
차량 라프디 입니다... VGT도 아니지요....ㅎㅎㅎ 일단 터빈압만 올려도 분진은 억제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반가운 내용입니다...
제가 만들 모듈회로는....
제일먼저.... 흔한 보조ECU처럼 연료압센서 신호를 받을겁니다.
그리고, RPM 신호도 받고......
터빈 부스트압력 신호도 받고...
세가지를 받아서..... 특정 RPM 이상에서 연료압과 부스트압력을 15% 전후로 변환해서 날려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설정 모드를 두세가지정도 만들어서.... 원하는 설정모드에 따라서 출력변환조건도 달리해보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OP-AMP 회로하고 정수값정해지면.... 나머지 변수들은 MICOM 프로그램에서 요리조리 변경해볼려고요..
나중에 완성도가 어느정도 되면 다른 요소도 따와서 다양한 모드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예를 들어 악셀링 신호를 받아서 급가속 감지시에 출력변환 여부 등등....
상상은 다양한데.... 하다보면 예상대로 잘 안되는 부분도 있겠죠.....
암튼 차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만한 범위에서 조심해서 하나씩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DPF조차도 속이는 센서가 있더군요. 앞쪽에 어떤 센서를 끼워서 분진조차 없다고 인식하게끔 하던가?
ETC* 라는 제품에 같이 사용을 했었는데 한번 찾아보심이 ^^)
최선의 방법은 탈거지만 유로3이후로 순정으로 DPF 가 대부분 달려나오기에 이전 세대 커먼레일디젤차량이 오히려 튠은
더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