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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아침출근 용인에서 삼성동으로 출근합니다.
버스전용차로제,.뭐 좋습니다.
아무래도 버스보다는 제가 편한 입장이니 전용차로제 해서 다수에게 양보하는 마음...
이었습니다.
그런데,. 평일날 출퇴근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경부에 올라서면 이거 말도 안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2,3,4차로 차들을 꽉꽉 밀여있는데 1차선 터~엉 비어있습니다.
2-3분동안 지켜봐도 차한대도 안지나가는 전용차로..
눈은 다시 오른쪽으로 꽉꽉 밀린 2.3.4차로. 특히나 강남에서 분당까지 옆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들이 많은곳. 2차선에서 서있노라면 참으로 답답해 집니다.
이거 누구 머리에서 나온거야~
유가 오른다면서 에너지 아껴쓰자 하더니, 이 비싼 기름값내고 이 시간에 경부에
차올린사람들은 거의 다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인데..
그래서 이 한심한 상황을 찍어 보배나 아고라 같은데 한번 올려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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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제,.뭐 좋습니다.
아무래도 버스보다는 제가 편한 입장이니 전용차로제 해서 다수에게 양보하는 마음...
이었습니다.
그런데,. 평일날 출퇴근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경부에 올라서면 이거 말도 안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2,3,4차로 차들을 꽉꽉 밀여있는데 1차선 터~엉 비어있습니다.
2-3분동안 지켜봐도 차한대도 안지나가는 전용차로..
눈은 다시 오른쪽으로 꽉꽉 밀린 2.3.4차로. 특히나 강남에서 분당까지 옆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들이 많은곳. 2차선에서 서있노라면 참으로 답답해 집니다.
이거 누구 머리에서 나온거야~
유가 오른다면서 에너지 아껴쓰자 하더니, 이 비싼 기름값내고 이 시간에 경부에
차올린사람들은 거의 다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인데..
그래서 이 한심한 상황을 찍어 보배나 아고라 같은데 한번 올려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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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09:57:52 (*.133.223.166)

한심한 정책은 다 이명박정부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낮에 차 타고 다니는 사람은 전부 백수나 한량인 줄 아는지...평일 버스전용차선 시행하고 버스승객 더 늘지도 않고 승용차는 길에다 기름과 시간 뿌리고 다니고...경부 탈 일 없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2008.08.06 12:28:58 (*.162.58.20)

한남대교 남단쪽에서 경부를 타야겠다는 마음을 접은지
2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개선이 되리란 기대는 조금~ 해봅니다...
2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개선이 되리란 기대는 조금~ 해봅니다...
2008.08.06 14:24:42 (*.137.124.158)
경부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강남지역으로 출근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던 것이 평일버스전용차로제 시행 후 50분 정도면 출근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다만 광역버스 노선 자체가 숫자도 적은 데다가 그나마도 서울의 몇 개 지역에 편중되어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으나 이 또한 차차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다만 광역버스 노선 자체가 숫자도 적은 데다가 그나마도 서울의 몇 개 지역에 편중되어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으나 이 또한 차차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2008.08.06 17:23:07 (*.171.14.12)
그시간에 그곳에서 차에타서 서있는 사람들이 과연 전부 개인차량이 아니면 출퇴근이 어려운(차로가면 30분인데 대중교통으로 가면 두세시간 걸린다거나 또는 개인차량이 아니면 출퇴근 자체가 힘든 곳에 직장이 있는 경우등을 말하는 겁니다.) 경우일까요? 물론 1차선 버스차선은 비어있는데 다른차선은 꽉꽉 막혀있다면 버스가 아닌다음에야 짜증이 나는게 당연합니다만, 제가 위에 말한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분들중 절반만 승용차를 놓고 버스를 타면 그시간대의 정체는 싸악 사라질것 같습니다만...
다만 대중교통을 장려하면서 서서히 시행했다면 더 좋았을것으로 생각되지만요, 한국 사람들이 조용히 "대중교통 이용해 주세요^^" 이런다고 "아 예 알겠습니다" 하면서 지키지를 않으니깐요
다만 대중교통을 장려하면서 서서히 시행했다면 더 좋았을것으로 생각되지만요, 한국 사람들이 조용히 "대중교통 이용해 주세요^^" 이런다고 "아 예 알겠습니다" 하면서 지키지를 않으니깐요
2008.08.06 17:29:09 (*.171.14.12)
아, 오해하실까봐 덧붙입니다만.... 저는 현 정부에 대해 별다른 생각도 감정도 없습니다.
친 이명박도 아니라 반 이명박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대낮에 차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한량이라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버스는 텅텅 비어있고 승용차는 꽉꽉 밀릴까요? 사람들이 버스를 타지않고 승용차만 끌고다니니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도로가 밀리지 않고 소화해낼수 있는 교통량 이상으로 차들이 많으니 당연히 밀리게 되는거죠. 교통량 자체가 초과되는 이유 자체가 승용차등 개인차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이니까요.
친 이명박도 아니라 반 이명박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대낮에 차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한량이라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버스는 텅텅 비어있고 승용차는 꽉꽉 밀릴까요? 사람들이 버스를 타지않고 승용차만 끌고다니니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도로가 밀리지 않고 소화해낼수 있는 교통량 이상으로 차들이 많으니 당연히 밀리게 되는거죠. 교통량 자체가 초과되는 이유 자체가 승용차등 개인차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이니까요.
2008.08.06 18:21:09 (*.155.218.79)

희재님 안녕하세요 ^^
저도 대중교통이 우선시 되어야 하다는데는 동감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는건 입안자들의 보여주기식
관행이라고만 느껴집니다. 시내의 중앙차로제도 비효율적이고...
하위차로 버스전용이 불법주정차등으로 어려우면 그것부터
바로잡아야 맞을텐데 말입니다...ㅡ.ㅡ+
이 한심한 나라에 사는게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저도 대중교통이 우선시 되어야 하다는데는 동감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는건 입안자들의 보여주기식
관행이라고만 느껴집니다. 시내의 중앙차로제도 비효율적이고...
하위차로 버스전용이 불법주정차등으로 어려우면 그것부터
바로잡아야 맞을텐데 말입니다...ㅡ.ㅡ+
이 한심한 나라에 사는게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2008.08.06 18:37:53 (*.91.9.165)

제 친구도 용인 수지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데 버스 타고 2시간 가까이 걸린다고 합니다. 수지 내의 아파트단지를 다 돌고나서야 서울로 출발하는데 수지 빠져나가는데만 40분 이상 걸리니 말입니다.
요즘같은 고유가에 주차비도 비싼데 굳이 힘들게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려 할까요? 저의 경우도 대중교통수단으로 타면 1시간 10분 걸리고 자가용으로 가면 안막히면 20분, 막혀도 50분이면 갑니다.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약간 돈이 들더라도...그리고 일의 특성상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 막상 버스편이 없고 단거리를 가더라도 몇번 갈아타야 돼서 자가용을 이용합니다.
버스를 왜 안타냐고 묻기 전에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저도 대중교통 이용 안하지 않습니다. 강남이나 시내로 나갈 때는 지하철 타고 다니고 기름값 외에도 한달에 지하철비로 2-3만원 이상 꼭 쓰는 경우입니다.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지 전시행정이 아닙니다. 새정부 들어서 가장 차이나는 것이 알아서 설설 기는 전시행정이더군요.
요즘같은 고유가에 주차비도 비싼데 굳이 힘들게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려 할까요? 저의 경우도 대중교통수단으로 타면 1시간 10분 걸리고 자가용으로 가면 안막히면 20분, 막혀도 50분이면 갑니다.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약간 돈이 들더라도...그리고 일의 특성상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 막상 버스편이 없고 단거리를 가더라도 몇번 갈아타야 돼서 자가용을 이용합니다.
버스를 왜 안타냐고 묻기 전에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저도 대중교통 이용 안하지 않습니다. 강남이나 시내로 나갈 때는 지하철 타고 다니고 기름값 외에도 한달에 지하철비로 2-3만원 이상 꼭 쓰는 경우입니다.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지 전시행정이 아닙니다. 새정부 들어서 가장 차이나는 것이 알아서 설설 기는 전시행정이더군요.
2008.08.06 19:12:27 (*.152.5.211)

그게 새정부 들어서 차이가 나는것이라고 생각하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무슨 근거로 새정부들어서 알아서 설설 긴다는 생각을 하셨는지...?
역대 대통령 바뀌고 공무원들이 설설거린게 한두해 일도 아니고...
항상 뭔가 바꾸면 불만이 있기 마련.
배지운님 첫번째 리플은 '쩝~'하고 넘겼는데 두번째 리플에도 그런건 보기안좋습니다.
테드에서 정치성은 좀 배재하는게 서로 편하지 않나 싶군요.
무슨 근거로 새정부들어서 알아서 설설 긴다는 생각을 하셨는지...?
역대 대통령 바뀌고 공무원들이 설설거린게 한두해 일도 아니고...
항상 뭔가 바꾸면 불만이 있기 마련.
배지운님 첫번째 리플은 '쩝~'하고 넘겼는데 두번째 리플에도 그런건 보기안좋습니다.
테드에서 정치성은 좀 배재하는게 서로 편하지 않나 싶군요.
2008.08.06 22:49:13 (*.43.97.81)
설설긴건 한두해가 아닌것은 맞고, 아주 안좋은 쪽을 향해 급전진 하고있죠.
제가 볼때 배지운님의 리플내용은 정치성이라기보다는 정의사회구현을 위한 아주
의로운 내용으로 보입니다...;;;
제가 볼때 배지운님의 리플내용은 정치성이라기보다는 정의사회구현을 위한 아주
의로운 내용으로 보입니다...;;;
2008.08.07 03:51:53 (*.10.112.187)

저도 희재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정치성은 일단 빼고요. 저도 일단은 대중교통을 우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따르는 방법이 기분과 상관없이 최선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전용차로 운영은 형평성에 '현재 전무한'균형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운영시간 이외에도 버스들이 아예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데다, 드나들기도 맘대로 하는게 문제죠. 선진국에서 전용차로 운영을 가져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A to Z를 가져온 게 아니라,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도입한 게 문제죠.
버스 못 들어오게 하는만큼, 드나드는 구간 외 버스 함부로 못 나가고, 운영시간 잘 지켜지게끔 되어야 합니다. 현재 그 부분이 빠져있는게 문제죠. 다인승차량의 통행가능여부 또한 지금처럼 빈차에 썬팅 좀 해서 대충 타는 식이 아니라 정말 조건에 맞는 차량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바뀌어야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수도권 통근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듯 한데 서울로 향하는 버스 댓수는 묶여있어 회사가 증차를 하고싶어도 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출퇴근 버스는 고통스럽기까지 하다는 점 잘 아실겁니다. 텅텅비는 전용차로, 여전히 나아질 기색이 보이지 않는 광역노선 출퇴근길, 그리고 점점 혜택은 줄고 있는데, 이핑계 저핑계로 높아져만 가는 보험료, 세금 등의 자가용 운전자 부담. 답답할 따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런 문제, 해마다 '만들어 판 사람 무죄, 쓰는 사람 유죄'인 적쟎은 튜닝파츠 문제나, '처분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유가담합 등의 이슈..불합리한 세제시스템의 구멍을 비롯해 차 가진 사람에게 거꾸로 돌아오는 불평등..사실 국내에도 운전자분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대로 된 단체가 하나쯤 있어야 이런저런 문제들을 좀 평등한 지점에서 더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텐데, 아직까지 왜 없는지 저도 답답합니다. 관에서는 별 말이 없으면, 잘 돌아가는 걸로 알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쪽이 이의를 제기해야 하는거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 조만 간 뜻이 있고, 의지가 있는 분들의 의기투합으로 이같은 바람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하는 조심스런 생각입니다.
정치성은 일단 빼고요. 저도 일단은 대중교통을 우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따르는 방법이 기분과 상관없이 최선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전용차로 운영은 형평성에 '현재 전무한'균형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운영시간 이외에도 버스들이 아예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데다, 드나들기도 맘대로 하는게 문제죠. 선진국에서 전용차로 운영을 가져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A to Z를 가져온 게 아니라,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도입한 게 문제죠.
버스 못 들어오게 하는만큼, 드나드는 구간 외 버스 함부로 못 나가고, 운영시간 잘 지켜지게끔 되어야 합니다. 현재 그 부분이 빠져있는게 문제죠. 다인승차량의 통행가능여부 또한 지금처럼 빈차에 썬팅 좀 해서 대충 타는 식이 아니라 정말 조건에 맞는 차량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바뀌어야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수도권 통근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듯 한데 서울로 향하는 버스 댓수는 묶여있어 회사가 증차를 하고싶어도 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출퇴근 버스는 고통스럽기까지 하다는 점 잘 아실겁니다. 텅텅비는 전용차로, 여전히 나아질 기색이 보이지 않는 광역노선 출퇴근길, 그리고 점점 혜택은 줄고 있는데, 이핑계 저핑계로 높아져만 가는 보험료, 세금 등의 자가용 운전자 부담. 답답할 따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런 문제, 해마다 '만들어 판 사람 무죄, 쓰는 사람 유죄'인 적쟎은 튜닝파츠 문제나, '처분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유가담합 등의 이슈..불합리한 세제시스템의 구멍을 비롯해 차 가진 사람에게 거꾸로 돌아오는 불평등..사실 국내에도 운전자분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대로 된 단체가 하나쯤 있어야 이런저런 문제들을 좀 평등한 지점에서 더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텐데, 아직까지 왜 없는지 저도 답답합니다. 관에서는 별 말이 없으면, 잘 돌아가는 걸로 알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쪽이 이의를 제기해야 하는거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 조만 간 뜻이 있고, 의지가 있는 분들의 의기투합으로 이같은 바람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하는 조심스런 생각입니다.
2008.08.07 07:45:02 (*.134.207.82)
대중교통을 우선시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었일까요? 결국 국가적으로 경제적인 손실을 줄이자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버스전용차로제로 인해 일부분의 사람들이 차를놓고 다니므로 인해 발생하는 국가적인 경제 이익분과, 버스전용차로제로 인해 길이 더 막혀 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는 손해를 따져본다면 반드시 버스전용차로제 만이 답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전 일산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6시에 나와서 7시 40분은 되어야 직장에 도착합니다. 차를 가져오면 7시면 도착하구요.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타는 곳에서 앉지 못하면 1시간 반을 꼬박 서서와야 합니다. 하루에 왕복 3시간을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 다녀야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러다보니 기름값이 비싼걸 알면서도 자꾸 차를 이용하게 되더군요. 가끔은 신촌에 버스로 가는 일도 있는데 전용차로 시행전과 후에 시간차이가 5분정도, 월요일 아침에는 10분미만으로 나는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나머지 차들이 빼았기는 시간과 기름값을 계산해보면 어느쪽이 더 득이 되는지는 잘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특이 주말에 일산내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는데 버스는 텅 비어다닙니다. 베드타운의 특성상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이동이 많고 장보러도 많이 다니는데 무겁게 장보면서 버스타고 다닐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공무원들은 한군데 버스전용차로 해서 이명박이 업적이라고 잘했다고 하니까 나머지 전용차로가 적절하지 않은 곳까지도 마구 전용차로를 만들어대는것 같더군요.
요즘 일산은 경전철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이것도 무슨 생각으로 만들려는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언제나 사라질지.
내가 내는 세금으로 오히려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면 영 기분이 찝찝합니다.
특이 주말에 일산내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는데 버스는 텅 비어다닙니다. 베드타운의 특성상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이동이 많고 장보러도 많이 다니는데 무겁게 장보면서 버스타고 다닐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공무원들은 한군데 버스전용차로 해서 이명박이 업적이라고 잘했다고 하니까 나머지 전용차로가 적절하지 않은 곳까지도 마구 전용차로를 만들어대는것 같더군요.
요즘 일산은 경전철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이것도 무슨 생각으로 만들려는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언제나 사라질지.
내가 내는 세금으로 오히려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면 영 기분이 찝찝합니다.
2008.08.07 09:18:51 (*.99.214.164)

다 돈이 남아 돌아 그렇습니다. 최근에야 몸소 느껴보니, 한번 고착된(?) 공공기관 예산 정상화(?)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더군요.
2008.08.07 10:40:46 (*.46.122.32)

개인적으로 현정부를 비판하는 팜플렛을 차 뒤에 붙이고 다닐 정도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다니는 사람입니다만, 이러한 교통문제에 관한 탁상행정은 비단 현정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니, 정부수립 이후로 계속 있었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높은 양반들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요금이 얼마인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만드는 정책인데 제대로 효과를 볼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게다가 그 밑에 사람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전 건설교통부 (현 국토해양부) 관련 과제 회의때 보면 참 한심하더군요..
제가 다니는 학교만 봐도, 우선 얼마전에 "적자"라는 이유로 교내에 들어오는 버스 노선 한 개를 폐선 통합시켰습니다.. (학교에 매일 꽉 차서 들어오는 버스가 적자랩니다-_-) 그러고는 얼마 안 있어 국립대라는 이유로 2부제를 강제 적용시키더군요.. 이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2부제도 그렇고 버스전용차선전일제도 그렇고, 다들 대중교통이용 유도하려는 정책 아닙니까?? 그래놓고 노선을 늘리거나 배차를 확충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용인이나 분당지역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분들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기대를 하지 말자" 입니다.. 그냥 맘 편하게 막히지 않는 새벽에 좀 더 일찍 나와서 연구실 와서 아침잠을 잠시 부칩니다.. 차 탈땐 기름값 아껴 좋고, 버스도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습니다.. 서울을 통째로 이사보내지 않는 한, 향후 몇십년간은 그것밖엔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높은 양반들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요금이 얼마인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만드는 정책인데 제대로 효과를 볼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게다가 그 밑에 사람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전 건설교통부 (현 국토해양부) 관련 과제 회의때 보면 참 한심하더군요..
제가 다니는 학교만 봐도, 우선 얼마전에 "적자"라는 이유로 교내에 들어오는 버스 노선 한 개를 폐선 통합시켰습니다.. (학교에 매일 꽉 차서 들어오는 버스가 적자랩니다-_-) 그러고는 얼마 안 있어 국립대라는 이유로 2부제를 강제 적용시키더군요.. 이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2부제도 그렇고 버스전용차선전일제도 그렇고, 다들 대중교통이용 유도하려는 정책 아닙니까?? 그래놓고 노선을 늘리거나 배차를 확충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용인이나 분당지역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분들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기대를 하지 말자" 입니다.. 그냥 맘 편하게 막히지 않는 새벽에 좀 더 일찍 나와서 연구실 와서 아침잠을 잠시 부칩니다.. 차 탈땐 기름값 아껴 좋고, 버스도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습니다.. 서울을 통째로 이사보내지 않는 한, 향후 몇십년간은 그것밖엔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