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관람 후 귀가하는길에...

사고로 인한 서행중 뒤에서 들려오는 8기통의 고동소리...

 

 

백미러 확인하니 콜벳이더군요^^

GT2레이싱카를 보는듯한 외부 스타일링과..

아마도 직관으로 예상되는 배기.

SAS GM부스에 전시된걸 본것같은데...

 

잠시후 정체가 풀린김에 뒤로 졸졸졸졸 따라가면서 배기음을 한껏 맛보고 있었더랬죠.

(얼마전 중간파이프를 포탄형 레조네이터 한발만 걸어놓은 제차보다 훠얼씬 큰 배기음^^;;)

저는 안성에서 빠져야하기에 콜벳 옆으로 붙어서 엄지를 들어서 잘 들었다는 인사와 함께

요리조리~~하면서 고속도로를 내려야 하는 아쉬움을 달래던 차에...

뒤에서 봉~ 뿌왕~~~~ 하는 소리와 함께 순간 제 옆으로 쓩~~

하고 사라지는 콜벳....

이미 차는 안보이게된지 오래인데도 특유의 배기음이 꽤나 크게 계속해서 들려오더군요.

요금소 계산하는데도 한두번씩...

 

 

아무튼!! 뒷자리가 98XX였던것같은데요. 왠지 여기 회원분이셨을것같은 느낌에 글을 올려봅니다.

아참 저는 흰색 TE-37 달고있는 뉴코란도입니다. 혹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