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현재 테스트 운용 중이라네요...
즉, 찍혀도 범칙금 과금이 안된답니다...-.-;;
게다가 우천 시에는 장비 안정상의 이유로 가동을 아예 않한다는 군요
정식 단속은 오는 10월1일 부터라는데... 아니 그럼 제대로 고지를 좀 하던가...
저..만 몰랐나요...-.-;;
아침 출근 길에 막히는 길 세월아내월아 하고 앉아서
마구 위법(?) 하시는 분들 미워하고 부러워 하고 그랬는데
웬지 바보된 느낌....
저 처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2008.08.05 13:25:02 (*.231.200.57)

네 위법사항을 처벌/권고하지 않음은 위법이라 판단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가능하니까요..경찰청에서는 위와 같은 사항을 적극 고지해야 할 의무도 있구요
2008.08.05 13:40:42 (*.182.28.100)
7월 한달간 시범운영하고 8월1일부터 정식으로 실시된것이지요.
무인카메라가 테스트 운용중이라 범칙금 과금을 안 한다는 말이지 경찰차가 직접 따라와서 단속하는 것까지 안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위법하는 넘들을 미워하는 건 몰라도 부러워할 일이야...-_-
지 혼자 바쁘다고 전용차선으로 내달리는 넘들은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할 넘들 아닌가요?
다른 차선에서 밀리면서 기다리는 분들도 죄다 바쁜 분들이죠. 밀리는 차선에 서 있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무인카메라가 테스트 운용중이라 범칙금 과금을 안 한다는 말이지 경찰차가 직접 따라와서 단속하는 것까지 안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위법하는 넘들을 미워하는 건 몰라도 부러워할 일이야...-_-
지 혼자 바쁘다고 전용차선으로 내달리는 넘들은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할 넘들 아닌가요?
다른 차선에서 밀리면서 기다리는 분들도 죄다 바쁜 분들이죠. 밀리는 차선에 서 있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2008.08.05 13:57:45 (*.248.62.128)

지난 주 월요일에 전용차로 시범 지킨다고.. 한남대교에서 수원까지 1시간 걸려서 가면서.. 전용차로로 씽씽 달리는 차들 수백대는 봤습니다.
부산까지 가야하는데.. 갈길은 멀고.. 하도 어기는 사람들이 많길래..
결국, 지키는 사람들은 뭐냐.. 고 경찰청에 전화했더니.. 시범 운영기간 동안은 단속은 안한다고, 양심에 맞긴다더군요.
양심 없는 사람들 구경시켜 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부산까지 가야하는데.. 갈길은 멀고.. 하도 어기는 사람들이 많길래..
결국, 지키는 사람들은 뭐냐.. 고 경찰청에 전화했더니.. 시범 운영기간 동안은 단속은 안한다고, 양심에 맞긴다더군요.
양심 없는 사람들 구경시켜 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2008.08.05 14:09:32 (*.231.200.57)

경찰청에 확인했습니다 10/01 부터 범칙금 고지서 발부된다는군요
손형준님 말씀처럼 저도 밀리는 차선에 서 있기 싫습니다.
그러나 위법이라 고지 하였기에 준법 한겁니다.
그럼에도 위법사항을 특정기간까지 유예해준다 함은 사실상 이를 위법이라
판단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그것이 기계적 요인이던 무엇이던
실제 카메라에의해서는 적발되지 아니함과 경찰에 의해 직접 적발된 사항을
교통법 적용에 있어서의 형평성의 문제로 소송까지 간다면 글쎄요 뚜껑은 열어봐야
하겠습니다만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 아닌지요
법을 지키라고 제정을 해놓고 그 제반 시스템에 대한 준비는 부실하게 하여
그로인해 생기는 허점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유예하고 이를 모름 말고 식으로
행정 운용 하는 처사가 저 처럼 바보된 느낌을 갖는 이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런지요
내달리시는 분들 부러워하다 범법자 취급 받는 기분이군요
손형준님 말씀처럼 저도 밀리는 차선에 서 있기 싫습니다.
그러나 위법이라 고지 하였기에 준법 한겁니다.
그럼에도 위법사항을 특정기간까지 유예해준다 함은 사실상 이를 위법이라
판단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그것이 기계적 요인이던 무엇이던
실제 카메라에의해서는 적발되지 아니함과 경찰에 의해 직접 적발된 사항을
교통법 적용에 있어서의 형평성의 문제로 소송까지 간다면 글쎄요 뚜껑은 열어봐야
하겠습니다만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 아닌지요
법을 지키라고 제정을 해놓고 그 제반 시스템에 대한 준비는 부실하게 하여
그로인해 생기는 허점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유예하고 이를 모름 말고 식으로
행정 운용 하는 처사가 저 처럼 바보된 느낌을 갖는 이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런지요
내달리시는 분들 부러워하다 범법자 취급 받는 기분이군요
2008.08.05 14:10:51 (*.137.124.158)
비록 시범운영 중이긴 하지만 평일버스전용차로제를 준수하는 배재범님을 비롯한 운전자들을 그 누구도 바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니 너무 억울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저도 매일 경부고속도로로 출퇴근 하는 입장이지만 정체를 감안해서 조금 일찍 출근하고 조금 늦게 퇴근하는 것이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것보다 마음이 편합니다.
저도 매일 경부고속도로로 출퇴근 하는 입장이지만 정체를 감안해서 조금 일찍 출근하고 조금 늦게 퇴근하는 것이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것보다 마음이 편합니다.
2008.08.05 14:25:25 (*.161.237.86)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전용차로제 단속이 확실하게 이루어졌음 합니다.
몇명밖에 타지않은 승합차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전용차로제 이용차량에
해당하지 않는 SUV나 트럭들도 신나게 달립니다. (대충 높은차는 다 들어
가려고 하는듯... 그러다가 저 앞에 단속하는거 보이면 마구잡이로 비비고
들어오고 비상등켜고... 한심하죠)
물론 강제해야만 지키는 사람이 저질인것이야 당연하겠지만, 잘 준수하는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공권력의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몇명밖에 타지않은 승합차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전용차로제 이용차량에
해당하지 않는 SUV나 트럭들도 신나게 달립니다. (대충 높은차는 다 들어
가려고 하는듯... 그러다가 저 앞에 단속하는거 보이면 마구잡이로 비비고
들어오고 비상등켜고... 한심하죠)
물론 강제해야만 지키는 사람이 저질인것이야 당연하겠지만, 잘 준수하는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공권력의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2008.08.05 14:30:30 (*.123.10.251)
버스 전용차로 때문인지, 7월달부터 올림픽대로의 한남대교 남단 진입 부분(끼어들기 단속카메라 있는 그곳..)이 완전 주차장입니다-_-; 1차선쪽을 1차로 확장하는거 같던데.. 미리 확장하고 전용차로제를 시행하던가.. 뭔가 대책을 먼저 세우고 일을 진행해야지, 길이 너무 막히니까 그때서야 부랴부랴 차로 확장하는것 같은게 영 보기 안좋더군요.. 올림픽대로가 뻥뻥 뚫리는 날에도 꼭 한남대교 남단 부근만 가면 꽉꽉 막히는게.. 왜 전용차로제를 늘렸나 의문이 갑니다
2008.08.05 15:24:10 (*.14.118.55)
제 개인적인 의견은 한남대교 남단에서부터 양재까지는 버스전용차로 시행해서는 안되는 구간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이용하지만, 저 곳을 전일 버스전용차로제로 했을 때, 오는 불편함은 말로 설명하기가 싫을 정도이더군요.. 어느 한 쪽과, 공공의 목적을 위해서 다른 한 쪽을 지나치게 불편하게 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게 아니라, 강제적인 범법수준의 평등권 침해라고 봅니다.... 법적인 것은 모르겠지만,저 곳은 항의를 해서 시행 저지운동이라도 벌여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2008.08.05 15:28:09 (*.155.43.234)

그 꼬라지 보고 멍청하게 정체구간에 끼어 있지도 못하겠고
남들도 안 지키는 법규 따위는 저 역시 지키기 싫고,
어기자니 눈에 확 띄니까 그러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저는 그냥 우회해서 고속화 도로 탑니다.
남들도 안 지키는 법규 따위는 저 역시 지키기 싫고,
어기자니 눈에 확 띄니까 그러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저는 그냥 우회해서 고속화 도로 탑니다.
2008.08.05 15:58:43 (*.133.223.166)

주말버스전용차선 시행 이후 경부고속도로는 거의 타지 않습니다. 송탄이나 오산 갈 일 없으면 굳이 경부 탈 이유가 없으니까요. 어차피 제대로 단속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2008.08.05 16:01:53 (*.162.58.20)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전일제는
좀 오버스럽네요....
그나저나 달려도 괜찮은 토요일 오후와 공휴일 그리고 일요일의
인도쪽에 붙은 버스전용 차선은 왜들 그리 비어 놓고 다니실까요?
가끔 그리로 달릴때면 꽉막혀 있는 1,2차선속 운전자들의 시선이
장난 아니던데요...^^;
좀 오버스럽네요....
그나저나 달려도 괜찮은 토요일 오후와 공휴일 그리고 일요일의
인도쪽에 붙은 버스전용 차선은 왜들 그리 비어 놓고 다니실까요?
가끔 그리로 달릴때면 꽉막혀 있는 1,2차선속 운전자들의 시선이
장난 아니던데요...^^;
2008.08.05 16:08:10 (*.177.80.131)
아... 분명 단속한댓는데 다들 아무렇지 않게 가길레... 뭘까했는데... 그런거군요.
저도 어지간하면 경부고속도로 피해다닙니다... 흠.
저도 어지간하면 경부고속도로 피해다닙니다... 흠.
2008.08.05 17:55:56 (*.80.101.10)

서울에 출장가서 경부고속도로로 안성까지 이동하면서 너무 막히는 길도 짜증났지만 버스 전용차선으로 슝슝 달리는 승용차들을 보며 너무 바빠서 돈으로 떼우는 사람들이 꽤 많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였군요. 크~
2008.08.05 18:40:27 (*.226.142.23)

매일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출퇴근 시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쓸데없이 그것도 22시까지 하는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008.08.05 21:28:40 (*.127.196.81)
저번주에 오랜만에 경부탈일이있어서 갔더니...
전용차로만 빼고 꽉막히는걸보고 왜 전용차로를 비워놨지? 하고...
네비의 전용차로를 지키세요란 말까지 무시하면서 계속 전용차로로 달렸었는데...
단속되는것이었군요... 욕 엄청먹었겠습니다... ㅠㅠ
전용차로만 빼고 꽉막히는걸보고 왜 전용차로를 비워놨지? 하고...
네비의 전용차로를 지키세요란 말까지 무시하면서 계속 전용차로로 달렸었는데...
단속되는것이었군요... 욕 엄청먹었겠습니다... ㅠㅠ
2008.08.06 02:14:28 (*.166.109.72)
교통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막히는 몇몇 지점만 개선 시켜도, 국내 석유 소비량이 엄청 줄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_-
2008.08.06 09:36:40 (*.46.122.32)

저는 아무리봐도 이런 정책들은 서울 외곽에 사는 사람들을 더 짜증나게 만들어 결국 서울로 다시 이사오게 만드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강남의 용적률을 더 높이기 위한..-_-;;
2008.08.06 09:57:11 (*.123.109.189)

음 요즘 용인에서 서울로 왔다갔다 하는중이다 보니 어제는 경부를 이용했죠
전용차선 단속 안당한다는 얘기는 여기서 들었지만 또 밤이고
번호판 확인도 불가하지만 못들어 가겠더군요 달리는 차들 보면
부럽긴 했지만서도 피곤한데 참고 막히면서 갔습니다.
저도 고속화도로 이용해야 겠네요 분당 수서간 ㅠ.ㅠ
전용차선 단속 안당한다는 얘기는 여기서 들었지만 또 밤이고
번호판 확인도 불가하지만 못들어 가겠더군요 달리는 차들 보면
부럽긴 했지만서도 피곤한데 참고 막히면서 갔습니다.
저도 고속화도로 이용해야 겠네요 분당 수서간 ㅠ.ㅠ
2008.08.06 13:32:30 (*.155.43.234)

내곡-판교 신도시 구간 일대 도로 정비를 해놔서
약간의 커브와 긴 터널을 지나 다닐 때면 레이싱 게임하는 기분~
하지만 얼마 달리지 못해 머내에서 끙끙..
저는 외곽순환을 싫어해서 막혀도 서울을 가로질러 다닙니다.
약간의 커브와 긴 터널을 지나 다닐 때면 레이싱 게임하는 기분~
하지만 얼마 달리지 못해 머내에서 끙끙..
저는 외곽순환을 싫어해서 막혀도 서울을 가로질러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