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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테드 협력업체로 등록된 드라이빙 슈즈 전문업체인 스노우 바이슨의 제품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깔끔한 종이상자는 제법 고급스러웠는데, 속을 들여다보니 왠만한 명품 신발 못지 않는 매우 정성스런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문의해본 결과 운동화 사이즈로 주문하면 된다고 해서 275사이즈로 주문했고, 발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블루컬러를 먼저 주문했는데, 디자인이나 질감 모두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좋았고 가죽이 매우 가볍고 부드러웠습니다.
바닥은 보시는 것과 같이 스파이크 방식이지만 이 고무들이 상당한 완충작용을 해서 굽이 얇은 단화들의 단점인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아픈 것을 많이 해소해줄 것 같았습니다.
스노우바이슨 제품은 언듯 드라이빙만을 위한 슈즈로 보이지 않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드라이빙때는 물론이고 신고 벗기가 워낙 편한데다가 청바지나 면바지등 다양한 옷차림에 잘 맞아 활용폭이 넓을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도 가죽 세정제도 들어있고, 고유의 로고는 물론이거니와 스노우 바이슨 CI를 적용한 포장이 제품의 격을 많이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드라이빙을 해보진 않았지만 패달에 감기듯이 밟힐 것만 같은 기대가 있네요.
가격대를 고려했을 때 매우 높은 완성도를 가진 제품이라는 점으로 드라이빙 슈즈로 정의하기에는 그 활용도가 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