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운전경력 16년만에 처음 겪는 사고라서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제 저녁 매봉터널 안에서 앞차량의 급정거로 제 차는 문제없이 정차 하였으나 뒤에 오던 택시가 제 차를 받았습니다.
빠른 속도는 아니어서 다치거나 한 사람은 없습니다.
제차가 아우디 b6라서 뒷 범퍼가 투톤 입니다. 찌그러지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택시 번호판이 하단부분에 낙인이 찍혀버렸네요;; 택시기사가 어제 저녁에 회사에 사고 접수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궁금한점이
1. 수리를 맡겨야 할텐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제가 택시 회사에 전화해야 하나요?
2. 범퍼를 교환해야 할 것 같은데 쪽지로 샾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강남쪽이랑 가까우면 더욱 좋구요.
3. 택시랑(개인택시아님) 사고 합의시 주의할 점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안전운행 하세요!!

물적 피해만 있더라도 상대쪽에서 오리발 내면... 직접 민사소송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원만한 처리를 위해서 병원 진단서 정도 때 놓는것도 좋습니다.
물적피해의 경우 서로 좋게 끝나면 좋지만... 가해자가 좋게 나오지 않는경우....
솔직히 애마도 상해서 가슴이 아프고 상대방이 깔끔하게 처리 안해줘서 골치 아프고...
그런경우는 진단서 밖에 없습니다.


보험사에 연락해서 전후사정을 이야기 하면 상대방 보험사나 택시회사에 연락을 해서 처리해줍니다.
아니면 자차 처리 후 구상권 청구의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그쪽에 연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이나 증거만 있으면... 그냥 내 보험사에도 연락해서 정황이야기 하고 자차로 처리하면 알아서 보험사에서 구상권 청구합니다... 그게 오히려더 편하게 일이 처리 될 수 도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공제조합으론 죽도록 달려들테니까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택시회사에 사고보고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쪽에서 미지근하게 시간끌기로 연락을 안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먼저 전화하셔서 '강하게' 나가시지 않으시면 어물쩍 넘어가려고 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회사택시의 경우 기사는 빠지고 상무급이라는 담당자들이 나옵니다. 제3자다 보니 태도들이 모르쇠식에 나는 급한 것 없다 식으로 나옵니다. 가급적 차는 최대한 빨리 정비 넣으시고, 견적서 뽑아서 밀어 붙이셔야 해결됩니다. 피해자 측에서 점잖게 나온다고 저 쪽에서 곱게 나오는게 아닌게 택시, 버스와의 사고 입니다. 반대경우에는 각서쓰라고 덤비고 아주 가관도 아니고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