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차량이 제일 걱정했던 아덴만을 무사히 지나 지금쯤 아마 홍콩 어딘가를 지나고 있을듯 합니다.
차량은 콜벳 2011년식 이며, 1800마일 주행한 차량 입니다.
505마력 수동이고 전륜 265 19인치 후륜335 20인치 입니다.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각 인증 단계별로 대응 방법을 미리 준비 하고자 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께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 드리오며, 혹시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으면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살펴 보시고 지적 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A. 안전검사 :
1. 도면은 대략 그려놓았고 차량이 들어오면 다시 실측하여 보완하고자 합니다.
2. 선팅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3. 사이드 미러에 리피터가 없어도 상관 없을까요?
3. 후미 방향 지시등이 적색이라 유럽형 황색으로 교체 예정 입니다.
B. 배출가스 검사 :
1. Euro5 이후, 주행거리가 거의 없는 차라서 크게 염려 안해도 될까요?
2. 에프터마켓 튜닝툴의 파라메터 조정기능중 최대 알피엠 을 만져 6000rpm 이하로 조정할까 합니다.
3. 흡기온이 높으면 점화시기가 지각되어 낙스량이 줄어 들까요?
4. 흡기필터를 좀 막아서 흡기량을 줄이면 어떨까요? 혹시 흡기량이 줄어들면 입자성 물질량이 늘어날까요?
C. 소음검사 : 제일 걱정되네요..
1. 가변배기 인데 배기 가변기능을 꺼 버립니다.
2. 레조네이터를 타우엔진 에쿠스용으로 개조 합니다. 혹은 준비엘 같은 배기전문회사에 의뢰하면 어떨까요?
3. 타이어를 승용으로 교체 합니다.
4. 역시 흡기필터에 소음제를 추가 합니다.
5. 엑셀페달에 뭘 달아서 밟히지 않도록 합니다.
뭐라도 확실하지 않으면 안되는 피곤한 성격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어짜피 사람이 하는 일인데 안될일은 없겠지만서도..
보통 시끄러운 차가 아니니만큼.. 출력도 그렇고.. 어떤 변수가 튀어나와 저를 당황하게 할지 걱정 됩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리며, 미리 감사 드립니다!!!







와 .. 정말 상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막상 해 보면 "해 볼만하다" 라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겪어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알수없는 두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짜피 사람이 하는 일이니 안될일이 있겠습니까 ^^ 계속되는 질문에 조언과 격려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출고된지 7년된 차량도 배기가스 검사때 기준치에 훨씬 미달할 정도로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신차라면 더욱 전혀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혹시 누가 촉매를 하나 더 장착하라고 하면 한귀로 흘리세요...
차량을 리프트에 띄워서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소음이 걱정되시면 중통에 레조 두세발 걸어버리세요...
소음검사는 배기에 뭔짓을 해도 괜찮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돈을 좀 주더라도 검사를 대행하는 곳에 가서 한번 찍어보는게 가장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인증 잘 하세요~~ ^^
ㅎㅎ 대배기량 차들은 연식이 오래된거 아닌이상 소음이 최대의 적이죠
또 콜벳은 하부 공간이 협소해 레조걸기가 아주 더럽거든요. 배기가 한발로 나가면 좀 나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두발로 쭈욱 나가다보니 레조공간이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