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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올 여름이 작년보다 더 더워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심야전기 등을 통해 자동차를 충전하고
2. 낮에는 이 전기를 쓴다.
이 원리 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1. 배터리의 수명
2. 효율
이게 문제일꺼 같긴하네요. 다음이 번역된 내용 입니다 참고하세요~ ^^
http://www.photom.com/news_user/53494
하지만 충전소 공짜로 임대해 준다면 ... 하고 싶긴 하네요; 문제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1가정 1개라면 충전소 탑을 세우겠단 ;;

저건 우리나라에서 한전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그리드 개념하고 동일하네요..
전기자동차 운행 안할때 계속 충전스테이션에 접속시켜 두면 전력수요가 큰 시간대에 전기차의 베터리에서 뽑아쓰고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충전하고 그런 개념이죠...
김혁님 말씀대로 베터리 수명이 관건일것 같은데.. 전기차 베터리가 나름 쌔긴 하지만
그래봤자 가정용 에어컨 열대정도 1시간 트는 정도밖에 못 버팁니다...
전기차 베터리의 충방전 효율이 1000 cycle이라고 가정하면 하루에 1회씩 저런식으로 발전소에서 뽑아쓰면
별도로 운행도 하고 그러면 전기차 베터리 2년도 못 쓰겠네요...
베터리를 무상 교체 해준다든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한 전기차 소유자들에겐 호응을 얻기 힘들어 보입니다..

일본에 많은수의 원전이 정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보다 여유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전기 아끼기 운동에 국민들이 잘 동참해서 초과달성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스마트 그리드와 스마트 주택에 따른 개발 내용인 거 같은데요..
전기는 풍부하게 쓰고 있죠.. 훨씬 많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점포는 왠만하면 자동문이고 화장실은 왠만하면 자동 수도꼭지죠..ㅋㅋ
작년에 원전 사건후에 일본인 특유의 오바로 초절전 모드로 들어갔었지만, 지금 원전 하나 가동 안 하는데도 전기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1인당 전력사용량으로 따지면 한국은 OECD 30개 국가 중에서 10위, 일본이 3위 이지만 가정용으로 국한하면 일본은 15위 한국은 30위로 최하위 수준이며, 한국에서 가정용 전력은 이미 한계치까지 아껴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현재의 전력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 보다는 산업계의 협조가 더 필요한 상황이죠.
아뇨 절대 전기 안부족합니다 ㅡ,ㅡ.;;; 7/5~7/15 일본 갔다왔는데 우리나라보다 더하면 더했지 전기 펑펑 써대는 일본인들을 보며 "원전 정지한거 맞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네 정부처럼 쓸때없는 "전기절약캠패인""전기예측수요율""전기부족경고" 한번도 못봤습니다 10일넘게 매일 뉴스보면서 언제나올까 두근거렸지만 "예비전력율"만 보여주면서 "그러하다~"라는 말만 해주더라구요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단지.......... "우리 하반기부터 전기료 10%올릴꺼임!"이라는 강렬한 뉴스를 봤지요...
제가 있었던 곳은 칸사이/오사카였습니다. 냉방 무지하게 때리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