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휠을 교환하면서 같이 딸려온 굿이어 LS2...

가볍기도 하고 그립도 괜찮고, 무엇보다 사이드월이 굉장히 단단한게 맘에 들었더랬죠.

(휠은 TE-37 18인치입니다.)

 

하지만 사이즈가...ㅠㅠ

245 45 18입니다.

순정사이즈는

255 70 15입니다.

 

3인치 업이니까 대략 255 55 18이나 255 50 18을 끼워넣어야 맞는 조합이죠.

 

 

 

 

두달여간 정말 심각한 연비를 경험하면서 탔더랬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타이어 네짝 전부 교체 결정!

알아보고 고심하던끝에,

넥센의 로디안 HP로 결정을 하고

우여곡절끝에(전국재고가 없고...결제관련 오류로 1주일가량 지연)

예산에서 오산까지 가서 교환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장착후 휠벨런스기계에 돌리는 순간....

뒷쪽에 걸려있던 휠 두짝이 완전 맛이 갔네요.

확연히 눈에 보일정도로 휘었네요.

 

한짝은 림도 먹었고, 휨 상태도 심해서 벨런스 자체를 보지 않고 우선은 그냥 장착.

한짝은 벨런스라도 본 뒤에 장착.

 

그리고 서울로 일보러 올라가는데..고속도로 올라가서 80키로를 넘기 시작하니 차 전체가 드드드드 떠네요.

 

 

곧바로 수소문해서 그 구하기 어렵다는 137.9 6홀 18*8 TE37을 구했네요.

 

가져와서 동네 튜닝샵에서 장비를 빌려서 직접 작업을 하고나니

떠는것도 사라지고,,,,한동안 빈자리였던 스페어타이어를 똑같은 TE-37로 끼울수 있게되었네요.

근데도 아른거리는 통장잔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