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유령회원급인 김형만 이라고 합니다.ㅋ
가입은 벌써 12년가량 된듯하나,그동안 글 쓴건 몇개가량에 불과하네요~
항상 좋은정보와 차와 그 문화 대한 넓은시야를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난토요일, 쉐보레크루즈 디젤+수동을 군산가서 직접출고하였습니다.
물론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크루즈차량의 일명 병맛미션이라는 보령미션(오토) 유명하죠~!
고질적인 변속충격, 내구성, 로스율..등등..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물론 수동운전 자체를 격하게 사랑하는 1人 이기도하구요.ㅋ
참.. 옆으로 빠졌는데,
요점은 제목처럼, 새차이다 보니 제대로 된 외관 관리요령을 알고싶습니다.
"도장이 아직 안정화되지않아, 고압으로 물만뿌려 관리하다 손세차" 라는 방법을 어디서 읽고선 있는데요..
맞는 방법인지 아님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관련하여 광택제품은 무엇이 갑인지요?? 고체형이 나을까요? 액체형이 나을까요??
참 차량 색상은 에스프레소 브라운입니다. 말그대로 커피색이네요 ㅋ
염치없지만 한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디젤엔진 길들이기 관련하여 제가 선택한 방법은
ODO기준 2000km 까진 RPM 2000에 리밋을 두어 운행할 예정이고요~
2000km이후엔 근래 이슈가 많은 A잡지의 k기자분의 길들이기방법인 고속도로 올린후, 3000rpm으로 50km유지
4000rpm 으로 30km유지..(키로수는 정확히 기억이않나네요 ㅋ)식의 방법을 염두하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물론 가장기본적인 급출발 급정지는 안하고 있구요...
혹시 승용디젤의 길들이기 관련하여, 회원님의 그어떤 노하우라도 좋습니다.
있으시면, 소중한 의견부탁 드리겠습니다.^^ 꾸벅~
더운날씨지만, 모두 안전하고 여유있는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단, 범퍼같은 프라스틱 부품은 고온 열처리가 불가한 관계로 자연건조식 도장을 사용합니다. 도장 이후 3~7일 정도 완전건조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주에 쿠퍼 D 출고 했는데, 매뉴얼에 신차 길들이라고 해서... 디젤 차량은 2000km 정도까지는 3500rpm 이상, 150km/h 이상 올리지 말고 다양한 엔진 회전 속도와 주행 속도로 주행하십시오. 라고 되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매뉴얼 내용은 둘째치고 3500rpm 까지 올릴만한 상황도 없었던 거 같고, 그렇다고 2000rpm 을 유지하는 것도 차에 그닥 좋을 거 같단 생각은 안들어서 그냥 내키는 대로 운행 중입니다. (결과적으로 3500rpm 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rpm 과 각 단 기어 사용)
신차 길들이기는 다른 건 모르겠고, 급가속/급제동/큰충격 정도만 피해주면 되는 거 아닐까요 ??? 하체 부싱류 들이 완벽하게 자리 잡히거나 한 상황이 아니므로 요철 등을 넘을 때 부드럽게 넘어주고. 급가속은 엔진/미션에 부담을 줄 테니 삼가하고 급제동은 엔진/미션/브레이크류에 부담을 줄 테니 삼가하는 정도로요~
예전에 뉴스포티지 타고 다닐 땐, 예후열도 하고 그랬는데 쿠퍼 D 는 시동 걸면 걍 바로 끌고 나가고 파킹 끝나면 바로 시동 끕니다. ^^

예열만 좀 신경쓰시구요~
알피엠은 고루고루 쓰세요~ 디젤 제한 4500이면 2500~3000부근 ~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앙~
빠르게 말고 알피엠 천천히 많이 돌리셔도되용~
타올은 버풋타올이 쓸만합니다.
길들이기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른데..
2천km까지 고rpm을 자제하면 기어를 골고루 쓰면서 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rpm리밋 설정하고 속도 유지하며 킬로수 채우기 너무 피곤하잖아요.
큰부하만 없이 일상적인 드라이빙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또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퍼펙트샤인" 검색해보시면 세차관련 정보는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빠지시다보면...알려드린 저를 미워하실지도 모릅니다....ㅡㅡ;;
출고후(도장 시점) 약 3개월까진 가벼운 물세차를 권유하시더군요.
그 후 광택이나 코팅은 기존 도장에 큰 무리가 없다구 그러시더라구요.
참고만 하세요~!
신차 길들이기는 차량 매뉴얼에 적혀 있습니다.

왁스 이거저거 써보고 있습니다만 만족도로 보면 맥과이어 얼티메이트 퀵 디테일러, 아니면 도도쥬스 제품들인 듯 합니다. 맥과이어 UQD는 대형마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시고, 도도쥬스는 인터넷 검색하시면 판매처 많습니다. 젯실109와 이지크림 조합도 많이 쓰는 국민조합이라고들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케미컬가이나 스마트왁스 제품은 아무리 써봐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그리 크지 못한 듯 합니다.

* 새차 외관 관리 요령
말씀들 하신대로 최초 1~2주 간은 물세차만 하고, 도색 자리잡힐때(라고들 하더군요)까지 왁싱등은 자제하는걸로...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좀 괜찮은 유리막을 올리시는 것도 나름 괜찮구요.
랩핑도 괜찮구요. 자주자주 디테일링 해 주는 것도 괜찮네요. 다 일장일단이 있어서요...
디테일링쪽은 워낙에 대가들도 많으시고, 저마다의 이론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한때 디테일링에 조금 빠져들었다가 일때문에 최근엔 완전 포기한 채인 저로서는...
* 디젤차량 뿐만이 아니라 신차 길들이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 1人입니다.
엔진 뿐만이 아니라 각종 부품들도 제자리를 잡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여지구요.
초반 대략 1000km 정도까지는 지나친 '급'자를 빼 주시고,
그 다음 일정기간은 오히려 각 속도대역별, 각 rpm 영역별, 각 단별로 길을 들여주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터빈교체후에는 부스트별로도 길들이기를 했었던... -_-;;;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유사차종이라 반갑습니다. 저는 2010년식 유로4엔진 마지막으로 달고 나온 차량입니다..
수동 5단 미션이고요.....
이번에 에스프레소 브라운 색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탐나던데.. 암튼 부럽네요...
도장에 관해서는 그다지 우려할만큼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자세히 모르는부분이라 패스할께요.
저는 원래 물세차밖에 잘 안해서.....
그리고... 길들이기... 사람들 이야기 많이하던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길들이기 따로 안했어요... 군산에서 출고받고 엔진 열 다 올랐을때쯤에..
새만금에서 풀 가속 해보고 어느정도 나가지는지 한번 밟아보고....
부산까지 끌고오는길에 정속주행해서 왔습니다... 이까지가 나름 길들이기면 길들이기 끝이네요..
2010년 9월말에 받아서 현재 43000키로 넘겼는데... 엔진소리나 연비 출력... 별 다른거 없이 잘타고 댕겨요..
아.. 오일은 3천키로정도 타고 순정 한번 더갈고 만키로 도달했을때 합성유 넣고..
지금까지 만키로 주기로 합성유 넣고 있고요...
그리고, 예열 부분인데요....
장시간 차량 주차해놨을때에 엔진 시동걸고 몇초만 공회전 돌리주면 오일이 잘 묻기때문에...
기동걸고 벨트메고 바로 출발하는편입니다....
단 온도게이지가 제대로 안올라갔을땐 풀악셀을 자제 하는편이고요...
후열같은 경우에는.... 고속도로주행이나 긴 오르막길.. 풀악셀로 극도한 주행한 경우에는
대략 1분~3분 후열하셔도 충분하다고 보고요...
그렇지 않는 일반 주행후에는.... 주변 정리하고 10초 내외로 시동 끕니다...
저도 디젤차량 처음이라.. 처음에는 걱정도 좀 되고 신경도 쓰이던데...
막상 왜 해줘야 되는지... 원리만 간단하게 알고나니.. 그렇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란걸 느끼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