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근래에 새로 산 와이프의 QM5 의 길들이기를 하느라,
제 차(투스카니 트윈터보)는 지하 주차장에 세워놓은채로,
내내 QM5만 몰고다니다 오늘에야 제 차를 다시 꺼내서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슬슬 QM5의 길들이기도 끝냈고.. 해서..)
그런데 시동걸고 자리에 앉아서 출발하는데..
바로 당황스러움이 밀려오더군요..
어.. 이거.. 뭐야.. 파워펌프가 맛이 갔나?
..핸들이..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_-
(물론 원래 그 정도였던겁니다)
게다가 무지 빡센 클러치와 악셀페달..
흡사 게임기의 핸들과 페달같던 QM5(손가락 하나로도 핸들을 돌릴수있던)와 비교하니..
갑자기 새삼 스스로가 대견해집니다..
...이런 녀석을 잘도 다루어왔구나..
무거운 핸들이나, 페달은 금방 적응되긴 하는데,
퀴퀴한 곰팡이냄새는 이거.. 언제쯤 빠지려나요 -_-
제 차(투스카니 트윈터보)는 지하 주차장에 세워놓은채로,
내내 QM5만 몰고다니다 오늘에야 제 차를 다시 꺼내서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슬슬 QM5의 길들이기도 끝냈고.. 해서..)
그런데 시동걸고 자리에 앉아서 출발하는데..
바로 당황스러움이 밀려오더군요..
어.. 이거.. 뭐야.. 파워펌프가 맛이 갔나?
..핸들이..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_-
(물론 원래 그 정도였던겁니다)
게다가 무지 빡센 클러치와 악셀페달..
흡사 게임기의 핸들과 페달같던 QM5(손가락 하나로도 핸들을 돌릴수있던)와 비교하니..
갑자기 새삼 스스로가 대견해집니다..
...이런 녀석을 잘도 다루어왔구나..
무거운 핸들이나, 페달은 금방 적응되긴 하는데,
퀴퀴한 곰팡이냄새는 이거.. 언제쯤 빠지려나요 -_-
2008.08.12 21:24:11 (*.129.15.246)
다른 차를 타다 자기 차를 타게 되면 느낌이 사뭇 새롭죠~^^
좋은 차를 시승하고 자기 차를 타게 되면 무척 기분이 상쾌하지 못 하다는~~^^
좋은 차를 시승하고 자기 차를 타게 되면 무척 기분이 상쾌하지 못 하다는~~^^
2008.08.12 21:57:02 (*.42.179.134)
햇빛 쨍쨍한 여름날 지상에서 창문을 활짝 여신 채로(가급적 문짝과 트렁크도 여시고) 에어콘은 끄시고 외기 유입모드에 온도는 HOT으로 맞추시고 바람 최대한 쎄게 트시고 한 30분 정도만 돌려주셔도 자취방버젼 총각 냄새 혹은 내무반 냄새는 많이 없어집니다.
삐져서 이상한 냄새를 풍겨주는건 아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