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상한 소리 많이 했었어서 반성좀 하고 있네요. ㅎㅎ;
제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수동을 몰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실차 매핑을 하려고 합니다.
매핑은 최대 출력을 올리는 의미보다는, 내구성 연비를 함께 생각하는 매핑을 하고 싶네요.(물론 최대 출력도 향상)
인터넷 찾아보니 로직이 좋은것 같은데 제가 수도권에 살다보니... 너무 머네요;;
로직에 갈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가까운데가 좋을듯 해서. ㅎㅎ;
요약하면 실차 매핑 잘하는 업체 추전좀 부탁드립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수동 10년식) 사는곳은 수도권 입니다. ^^
일단 실력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가까운 순서로.. ㅎㅎ

디젤 맵핑은 거의 최고입니다.
http://blog.naver.com/nbarice/30141238781
저도 조길현님 매핑 완성되기만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다. 12년식은 아직 개발이 안끝났다 하시더군요..
10년식은 당빠 가능하실듯..^^

TDI동에서 일반 업체 VS 조길현님
비교를 했엇는데, 도토리 키재기로 결론이 났었습니다. (누가 먼저 가스페달 먼저 밟는지에 따라 승패가 ㅋ)
사실, 디젤은 매핑이 쉽고, 연료압만 끌어주고, 부스트 조정하고, 지나친 토크발생시 폴트모드 빠지는것
정도 인데, 디젤은 마력이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블로그에 연료압, 연료압력, 분사압력 세가지로 검색해봤는데 디젤 맵핑건에 대해선 단 한건도 나오지 않네요. 본인에게 확인해봤는데 크루즈랑 골프의 경우 연료압력 건드린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는군요.
ECU에 단순히 데이터만 가득 차 있을까요? 기본적인 변수들이 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출력을 조정하는 패턴도 다양합니다. 순정 ECU는 그냥 정해진 연료압력, 부스트, 연료량 고대로를 가지고 출력을 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연료압력, 부스트 연료량이 변화합니다. 같은 출력이라도 변수들의 비율이 다를 수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기본적인 구조를 바꿀 수 없다고 하셨는데 조길현님쪽은 이미 악셀포지션 값과 부하량에 따라 출력패턴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순정 ECU엔 없는 기능이고 시중의 맵핑 업체에서도 못하는 것이지 안되는건 아닙니다. 이미 QM5 맵핑시절 완성한 기능으로 골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죠.
조길현님쪽 맵핑을 할 의사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직접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블로그에 연료량을 연료압으로 잘못봤네요. 그건 수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하시는 말씀의 변수 역시, 데이터입니다.
입력되는 값 자체 , 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것이지, 로직 자체가 변경될수는 없습니다.
ECU에는 Program 영역과 Data영역이 있겟지요. Program Code자체에 있는 값을 바꾸게되면
곱하기 2 하는 로직을 곱하기 4 로 바꿀수 있겟지만. 이걸 ^2(제곱)으로 바꿀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간단한것은 로직이 바뀌었다고 말할수도 잇겟네요.)
즉, 못하는 것은 , 해당 데이터를 못찾은 것이지, 새로운 로직을 넣을수는 없습니다.

제 지인(그 친구덕분에 테드라는 곳을 알았죠^^)이지만 gene 을 추천합니다 ^^
클릭디젤을 타고있는데 맵핑한번으로 신세계를 경험하고있습니다...
맵핑후 출력에 감동받았지만 마치 1.5n/a타다가 300마력 터보차 타는 느낌이랄까...?
기름을 몇번 주유후 연비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클릭디젤과 프라이드디젤 기어비가 달라서 그런지 주변 프라이드 타시는 분에 비해
연비도 시내40 고속60 기준으로 경우 1708원으로 3원주유후 300키로는 가볍게 탑니다.
맵핑전 순정맵일때는 5만원에 420~450정도 주행했습니다.
성격상 연비주행은 잘 못합니다. 맵핑후 연비가 너무 잘나와서 측정한지는 얼마안됐지만
2천키로 정도 주행했을때 19~20만원정도 주유한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제 차량은 맵핑과 타이어인치업만 한 상태인데 안산에 오시면 시승도 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

단순히 연비를 위한 맵핑이 의미가 있나요?
연비향상이 미미할테고, 맵핑비용까지 뽑아내려면 정말 하세월일텐데요...
게다가 최고속에서 연비나 셋팅은 어차피 실차매핑에서는 거의 불가능할데구요...
반면 순정맵에서는 상기 조건이 이미 고려되서 확보된 맵일테구요...
엄청나게 추운날씨/엄청나게 더운 날씨 역시 튜닝맵에서는 안정성이 확보되기 힘들다 생각이 되구요...
그냥 순정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라프디젤 타는 황보경수 입니다..
저번에 제 글에도 댓글 달아주셔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생각 날때마다 쉬엄쉬엄... 보조ECU 개발쪽으로 요즘 진도 나가고 있는데...
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디젤차... 다른차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라프디같은 DPF 차량은...
어찌되었던... 출력에 손을대게되면... 분진 발생으로 인한 잦은 DPF 작동은 각오하셔야 될듯합니다.
글고 윗분들 말씀하신거처럼 내구성 생각하신다면 순정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
흔히 말하는 라프디 터보렉... 즉 엔진 응답성이나, 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연료량이나 부스터 압이 증가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결론은 잦은 DPF발생은 기본.... 엔진이나 터빈 내구성은 이미 복불복이 되는셈이 될듯합니다.
맵핑보다 소폭 출력 상승시키는 시중의 보조ECU만 달아서
연료압만 미소하게 늘렸음에도...
풀악셀로 고속도로 최고속으로 잠깐 달리다보면....
배기온 에러 뜨는거 여태 두 세번 봤습니다.
즉 아무리 기술이 좋고 내구성 맵이고 해도....
출력 증가시키면서 오로지 맵핑 기술만으로 배기온을 줄일수 있는기술이 있는건 아니지요.

라프디의 터보렉은.... 쉽게 생각하면 터보렉일수 있지만...
알고보면.. 터보렉이 아니고.. ECU제어 로직상의 지연으로 볼수 있습니다.
원래 터보렉이라고 하면... 천천히 도는 터빈이 급가속시 터빈의 회전관성이나
터빈 압력 상승시간에 따른 지연이 터보렉이지만...
라프디는 다른경우일듯합니다.
유로4 기준 만족하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가속시 분진억제를 위해 ECU자체에서 연료량 증가치를 서서히 늘려주도록 되어있더군요.
이런부분이.. 맵핑이나 보조ecu의 힘으로 어느정도 극복되는 부분이고요....

추천하고싶은 업체는 있으나.. 다른분들께서 추천하신곳이 절대 나쁜곳이 아니어서 패스 하겠습니다만...
매핑할때 연료압을 과다하게 수정하는곳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내구성을 고려한다면 레일압(연료압)을 건드리지 않거나 오랜 세팅경험으로 내구성을 위한 연료압 수정 마진폭을
정확하게 알고있는 업체에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디젤 승용이 개발되고 나서 꽤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제 매핑은 어느정도 정착이 되어가는거 같네요.
아참 이번에 서브프레임 얼라이먼트 킷 장착했는데 좋네요. ㅎㅎ 단점은 써스 하고 싶네요 -_-ㅋ 빌스타인 오리지날이 탐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