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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aedream.co.kr/board/bbs/news_view.php?code=nnews&No=43058&Answer=4&page=1&select=&content=43050한번쯤 읽어볼만한 기사라 링크 겁니다...
이번 정부가 그렇게 밀어줘도 배고픈가보네요... (아님 미쿡사회에 환원하느라 바쁜건지..)
기자가 정곡을 찌르는 기사를 요목조목 아주 잘 정리해주었네요..
요즘은 이런 기사 읽기가 쉽지가 않은게 참.. 안타깝죠..
(수정) 기사 링크가 계속 바뀌고 있고 출처인 전자신문에서는 해당기사 검색이 안되고있는 관계로
그냥 긁어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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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독도문제로 일본차를 사지 말자는 것은 이해가 간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자동차는 상당히 비싼 축에 들며 길거리에서 눈에 많이 띄므로 상징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하는 일들은 정말 맘에 들지 않는다. 현대 자동차는 8월 1일, 원자재값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1.1~2.0% 인상했다.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감행한 전 차종 가격 상승이다.
현대는 올해 상반기 사상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강만수씨가 원화 가치를 낮춰주면서 수출이 무려 9.9%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 1,917억원으로 ‘원자재값이 상승했지만’ 놀라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일반 국민들은 환율이 올라가며 물가가 상승하고 생활이 어려워지지만 현대자동차처럼 수출을 하며 이익을 보진 않는다. 현대자동차가 정말로 괜찮은 기업이라면 수출로 인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환율’덕으로 알고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마음으로 오히려 가격을 낮춰야 맞지 않을까?
국내 현대, 기아차의 점유율은 76.4%로 전 세계 자동차 생산국가 중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독과점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 독과점을 바탕으로 이들은 마음대로 가격을 조정하고 폭리를 취하며 기형적인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물론 이런 기형적인 구조가 국민이 정말 현대자동차를 사랑하기 때문은 아니다. 세계 1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일본차가 국민감정을 이유로 뒤늦게 상륙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땅에서 현대는 정말 손쉬운 경쟁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폭리를 취하고 해외에서는 가격을 낮춰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차’라는 이미지를 심고 있다.
다른 자동차 회사처럼 성능과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관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3대 모터스포츠로 일컬어지는 WTCC, WRC에 현대, 기아 자동차는 전혀 참가하지 않는다. 또한 가장 큰 모터스포츠 대회인 F1은 국내 유치조차 못하고 있다. F1은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 국가 중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9개국과 다른 9개국을 합쳐 총 18개국에서 매해 열리며 바로 옆 나라인 일본은 1962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F1은 꿈의 모터스포츠 경기로 불리며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F1 대회는 벤츠, BMW, 혼다, 도요타, 르노, 페라리의 6개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경합을 벌인다. 현대는 이런 자동차 경주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 시점도 절묘하다. 현대가 기아를 인수하고 쌍용, 대우, 삼성 등이 해외 업체로 매각된 2004년 이후로는 해외 유명 자동차 경주대회에는 발길을 ‘뚝’ 끊었다. 완벽한 독점을 이룩하면서 경주대회가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대는 오직 교묘한 가격 인상과 옵션 변경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자국의 메이커인 현대자동차를 타면서도 외국산 자동차를 동경한다. 자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 자동차는 그 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만 들어오면 럭셔리 브랜드가 되어 버린다. 그러니 외국자동차는 가격을 낮출 필요가 없다. 비싸게 팔아도 살 사람은 사니까 말이다. 우리 국민은 은연중에 문화도 없고 자부심도 없는 브랜드를 타는 것을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왼쪽은 페라리 하면 생각나는 전설적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 오른쪽은 현대자동차 하면 떠오르는 비자금 횡령으로 사회 봉사중인 정몽구 회장.
현대가 올해부터 쏟아질 일본 자동차를 이겨내는 방법은 쉽다. 이미 일제 자동차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니 조금만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BMW나 벤츠처럼 해외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방법도 있다. 자동차에 문화와 자부심을 부여하면 된다. 애꿎은 애국심 마케팅과 무의미한 비교 마케팅이 아니라 말이다.
※ 참고로 국내에는 2009년 10월 전남 영암군에 F1 경기장이 설립될 예정이다. 말레이지아와 중국보다 늦은 유치이지만 12만석 규모 아시아 최대 크기의 경기장이다. 하지만 정부나 현대자동차 등은 별 관심도 없고 의욕도 없어 수차례 늦춰졌었으며 정보도 부족한 편이라 아쉬울 따름이다.
<출처:전자신문 김정철 버즈리포터>
2008.08.21 11:39:10 (*.80.101.10)
현대차는 돈을 많이 버는지 몰라도 가끔 방문해본 부품을 공업하는 업체들은 현대차의 CR 압박 때문에 무척 힘들어 보이더군요. 그리고 BK에 대한 기대가 컸는지 몰라도 (제가 알루미늄 관련된 일을 해서 그런가? ^^) 제네시스와 동일 프랫폼이라지만 BK에는 경쟁차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루미늄 서스펜션 파트가 하나도 없더군요. 또 얼마전에 정비소에 봤던 10년이 훨씬 넘은 아카디아의 엔진 서브프레임이 거의 전부 단조 알루미늄인데 반하여 현대차 최고를 지향하는 VI에는 개발을 한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스틸로 나올듯 하고... 그놈의 원가절감이 뭔지... (__#)
2008.08.21 11:43:10 (*.136.209.2)
기자가 이정도 내용의 기사를 쓴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군요..
너무나 예리하고 정곡을 찌르는 지적이라 전 국민이 읽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 경쟁체제라면 이렇게까진 절대 못하겠죠.
너무나 예리하고 정곡을 찌르는 지적이라 전 국민이 읽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 경쟁체제라면 이렇게까진 절대 못하겠죠.
2008.08.21 12:50:09 (*.152.6.21)
흠... 과연 저 기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자동차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차 옵션, 가격불만을 장황하게 써논듯.
정말 웃기는건 정부도 아니고 기업에게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말을 어떻게 할수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자동차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차 옵션, 가격불만을 장황하게 써논듯.
정말 웃기는건 정부도 아니고 기업에게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말을 어떻게 할수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2008.08.21 13:06:01 (*.24.164.114)
환율이 올라간게 정부에서 올려준거였나요............................
지금 실제 시장원래대로라면 1100으로 올랐어야 할 환율을 끌어내리는건 그럼............
무조건 정부를 원망해야 하나요? 뭐 어떤 수출 업체나 세계가격에 맞게 가격책정하는거고 오히려 자동차 업계의 문제는 요 몇년 환율상황의 급변으로 야기된 주로 북미시장의 가격 불균형인듯 한데요.. 어느나라나 있죠 이문제 유럽애들도 지네차 미국이 훨씬 싸다고 웃으니까요
지금 실제 시장원래대로라면 1100으로 올랐어야 할 환율을 끌어내리는건 그럼............
무조건 정부를 원망해야 하나요? 뭐 어떤 수출 업체나 세계가격에 맞게 가격책정하는거고 오히려 자동차 업계의 문제는 요 몇년 환율상황의 급변으로 야기된 주로 북미시장의 가격 불균형인듯 한데요.. 어느나라나 있죠 이문제 유럽애들도 지네차 미국이 훨씬 싸다고 웃으니까요
2008.08.21 13:12:18 (*.107.33.194)
환율 문제는 정부에서 고환율정책을 써서 수출드라이브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처음부터 공공연히 발표했던 내용이죠..(기업프랜들리 자나요..) 뒤늦게 여기저기서 죽겠다고 하니까 억지로 끌어내리는중이구요.. 그 과정에서 외환보유고가 팍팍 줄어들었고.. 뭐 자동차와 관련이 전혀없는건 아니지만 정치이야기는 여기까지만.. :)
2008.08.21 15:00:12 (*.202.121.73)
저와 같은 유학생은 욕이 스트레오로 우르르르 ㅎㅎㅎㅎㅎ.(제가 미는 시쳇말)
암튼 현대차가 이번에 가격 올린건 일본차 메이커들이 올리는 덕분에 편승한 듯한 느낌입니다. 미국내 현대차 가격도 2~3% 정도 올랐거든요^^. 메이커로선 좋은 핑계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암튼 현대차가 이번에 가격 올린건 일본차 메이커들이 올리는 덕분에 편승한 듯한 느낌입니다. 미국내 현대차 가격도 2~3% 정도 올랐거든요^^. 메이커로선 좋은 핑계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2008.08.21 15:11:59 (*.152.6.21)
심원보씨 인한진씨하고 친구입니까?
마치 선생이 학생대하듯 그게 무슨 말투입니까?
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무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확언을 하면서 남을 비웃는지?
환률 전문가라도 심원보씨와같이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마치 선생이 학생대하듯 그게 무슨 말투입니까?
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무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확언을 하면서 남을 비웃는지?
환률 전문가라도 심원보씨와같이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2008.08.21 17:12:20 (*.236.17.123)
일단 제가 보기에 이 글은 정식 기자가 아닌, 리포터에 의해 쓰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논리적이고 날카롭다는 데에는 동의를 하지만, 그다지 중립적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현대차에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이런 주장이 건설적인 비판인지 소모적인 비판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이 글이 논리적이고 날카롭다는 데에는 동의를 하지만, 그다지 중립적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현대차에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이런 주장이 건설적인 비판인지 소모적인 비판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2008.08.21 17:44:13 (*.148.159.138)
최재훈님... ^^;;
~~씨 호칭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님 이라고 해주시면 좀 더 부드러울 것 같네요...
참조해주시길...
그리고 저 칼럼은 몇일 전에 봤습니다...
요즘 하도 많이 오르내리는 화두라서 더 관심이 가긴 하더군요...
솔직히 기업에게 윤리를 마냥 강요하기는 어려운거 압니다...
대다수의 국민들도 알지요...
아마도 제네시스 가격차에 대한 기사에서 제대로 발동이 걸린 것 같은 분위기죠...
게다가 국내 가격 인상하면서 미국내 할인 이벤트를 한 것도 보탬이 되어주었고...
그래도 매년 저렇게 가격이 오르는 것도 그냥 인정해주자고 하기에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이제 자동차는 생필품 수준으로 올라왔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가격 인상은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렇다면 마냥 방관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짧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제가 부족하다면 설명을 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차라리 수입차 시장 개방이나 당장 내년부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그렇게 자신있다고 떠드는 현기차도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등을 제껴주신 애니콜 싸이언 처럼 그 자신감으로 내수에서 경쟁하게 해줬으면 하는 짧은 생각도 드네요...
어찌보면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반기지 않겠습니까? ^^;;
그리고 환률은 올해 들어 유난히 정부에서 많이 개입하고 있다네요...
이전 정권과는 다르게, 좀 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ㅡ.ㅡ;;
머리아픈 이야기라서 별로... ^^;;
~~씨 호칭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님 이라고 해주시면 좀 더 부드러울 것 같네요...
참조해주시길...
그리고 저 칼럼은 몇일 전에 봤습니다...
요즘 하도 많이 오르내리는 화두라서 더 관심이 가긴 하더군요...
솔직히 기업에게 윤리를 마냥 강요하기는 어려운거 압니다...
대다수의 국민들도 알지요...
아마도 제네시스 가격차에 대한 기사에서 제대로 발동이 걸린 것 같은 분위기죠...
게다가 국내 가격 인상하면서 미국내 할인 이벤트를 한 것도 보탬이 되어주었고...
그래도 매년 저렇게 가격이 오르는 것도 그냥 인정해주자고 하기에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이제 자동차는 생필품 수준으로 올라왔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가격 인상은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렇다면 마냥 방관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짧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제가 부족하다면 설명을 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차라리 수입차 시장 개방이나 당장 내년부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그렇게 자신있다고 떠드는 현기차도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등을 제껴주신 애니콜 싸이언 처럼 그 자신감으로 내수에서 경쟁하게 해줬으면 하는 짧은 생각도 드네요...
어찌보면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반기지 않겠습니까? ^^;;
그리고 환률은 올해 들어 유난히 정부에서 많이 개입하고 있다네요...
이전 정권과는 다르게, 좀 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ㅡ.ㅡ;;
머리아픈 이야기라서 별로... ^^;;
2008.08.21 17:59:08 (*.202.121.73)
이미 우리나라는 94년을 기점으로 국내와 똑같은 세금 적용을 받고 단지 수입원가(차량값+보험+배송비)인 CIF에 관세 8%만이 더해져 있습니다. ^^ 개방되어 있지요.
2008.08.21 18:10:40 (*.92.196.17)
현대차도 준비가 되면 WRC정도 다시 출격하지 않을까요? 사실 F1에 나가기에는 예산상 현차도 버거울 것 같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돈을 F1에 투입할 바에는 지금 하이브리드가 더 급해보입니다. 남양연구소에 WRC팀이 아직 살아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직까지 있는지 모르겠네요. 글쓴이가 약간 한 쪽으로 치우쳐도 현차의 약한 부분을 콕콕 찔렀네요.
2008.08.21 20:12:41 (*.64.142.163)
준비가 되면 WRC다시 출격한다고했었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인데다가 저번 경기를
그렇게 마치고 나왔으니..
제 짧은생각으로는 국가를 대표하는기업이니 만큼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외국 국민을 위한모습을 보여주면서 자국국민에게는 그런조그마한것하나
보여주지못하는것이 우습습니다.. (월드워런티 를 잠시 생각해보면되겠지요..)
외국어느기업을 봐도 현대처럼 사회환원이 적은기업은 드물것이라는생각이드네요 ^^
그리고 현대가 크기까지 누가 그물건을 사줬느냐
현대가 돈을번이유는 국민들이 사준이유아닌가요.. ^^
그렇게 마치고 나왔으니..
제 짧은생각으로는 국가를 대표하는기업이니 만큼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외국 국민을 위한모습을 보여주면서 자국국민에게는 그런조그마한것하나
보여주지못하는것이 우습습니다.. (월드워런티 를 잠시 생각해보면되겠지요..)
외국어느기업을 봐도 현대처럼 사회환원이 적은기업은 드물것이라는생각이드네요 ^^
그리고 현대가 크기까지 누가 그물건을 사줬느냐
현대가 돈을번이유는 국민들이 사준이유아닌가요.. ^^
2008.08.21 20:49:44 (*.24.164.120)
심원보씨 한번도 보지도 않았지만 생업이 과연 경제와 어느정도 관련있는지 의심스럽군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환율 역시 올라갈수 업는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한국에서 환율의 당연한 상승을 막지 않겠다고 한것이지 정부에서 기업 프랜들리라고 환율을 억지로 올릴수 있는 정책을 쓴적은 없죠. 900원대의 방어를 위해서는 그동안 경제팀이 계속 노력한것이고 수출의 의존적인 경제구조의 나라에서 물가의 안정을 우선하기 위해 환율을 잡겠다고 달러를 팔아 환율을 낮게 유지시키는 중이구요
실제 현재 달라 강세로 주변국들의 환율 변화와 우리의 환율을 보면 변동폭이 훨씬 작음을 알수 있을텐데요... 주변상황없이 그리 예의 없는 얘긴 정말 실망스럽군요
그럼 미국 수출을 계획당시 1200원대에 잡힌 가격이 900원까지 밀려 본 수출기업의 손실은 정부에 물어야 하나요? 유로가 달라보다 싸다가 거의 80% 절상되어 막대한 손실을 본 독일차는 정부에 배상 받나요? 정부의 환율 정책은 경제논리 안에서 어느정도의 컨트롤이란걸 그리도 이해하기 힘든걸까요? 어이가 없군요...........
실제 현재 달라 강세로 주변국들의 환율 변화와 우리의 환율을 보면 변동폭이 훨씬 작음을 알수 있을텐데요... 주변상황없이 그리 예의 없는 얘긴 정말 실망스럽군요
그럼 미국 수출을 계획당시 1200원대에 잡힌 가격이 900원까지 밀려 본 수출기업의 손실은 정부에 물어야 하나요? 유로가 달라보다 싸다가 거의 80% 절상되어 막대한 손실을 본 독일차는 정부에 배상 받나요? 정부의 환율 정책은 경제논리 안에서 어느정도의 컨트롤이란걸 그리도 이해하기 힘든걸까요? 어이가 없군요...........
2008.08.21 21:40:22 (*.205.59.171)
강만수 경제팀이 "수출기업을 위한 고환율 정책을 펼치겠다" 고 발언해서 달러화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극단적으로 뛴건 두달 전 경제섹션의 주요 이슈였습니다.
이후에야 200억 달러를 들이부어서 1000원대 초반에서 저지하고 있는게 현실이고요.
서로 자료는 꺼내놓고 이야기 하는게 좋네요.
이후에야 200억 달러를 들이부어서 1000원대 초반에서 저지하고 있는게 현실이고요.
서로 자료는 꺼내놓고 이야기 하는게 좋네요.
2008.08.21 22:04:19 (*.106.15.14)
심원보님은 노빠인지 좌빨인지 리쁠마다 정부탓, 대통령탓...
한두번 본게 아니니 무시하세요. 끽해야 대학생이겠죠.
멀 몰라도 한참 모르는...
한두번 본게 아니니 무시하세요. 끽해야 대학생이겠죠.
멀 몰라도 한참 모르는...
2008.08.21 22:10:58 (*.106.15.14)
헉... 나랑 이름이 같은사람이 사고 쳤네요.
말하는 싹이 아주 가관이네요. 대신 사과 드릴까요? 헤~~~
그리고 이런 기사는 거의 쓰레기에 가까운 기사네요.
기자라는 사람이 술자리에서 문외한들이 지꺼릴 소리나 해대고...
기사를 쓰려면 뭘 좀 취재를 하고 쓰던가...
그리고 요즘 대학생들 뭐든 정부탓에 대통령탓에...
어른들이 인터넷 안한다고 아예 그들생각이 진리인듯 생각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말하는 싹이 아주 가관이네요. 대신 사과 드릴까요? 헤~~~
그리고 이런 기사는 거의 쓰레기에 가까운 기사네요.
기자라는 사람이 술자리에서 문외한들이 지꺼릴 소리나 해대고...
기사를 쓰려면 뭘 좀 취재를 하고 쓰던가...
그리고 요즘 대학생들 뭐든 정부탓에 대통령탓에...
어른들이 인터넷 안한다고 아예 그들생각이 진리인듯 생각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2008.08.21 22:42:56 (*.17.222.126)
배지윤님/// 신언서판입니다. 여기가 디씨 게시판으로 보이시나요?
바이크에 안좋은 경험있으신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글 써놓으신 것을 보니 발악이니 뭐니, 이놈 저놈 호칭에
아주 가관이더군요. 이제 좌빨,노빠입니까? 좀 자제해주시지요.
그리고 인한진님//정부에서 한국은행을 통해 시장 개입해서 환율 억지로
조정했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니요? 경제신문에 났던 기사들은 다 뭔가요?
물론 더 큰 문제는 경제팀의 수장이라는 분이 우리는 얼마까지 환뮬을
방어하겠다고 공표해서 투기꾼들에게 우리 패를 다 보여줄 정도로
그 능력이 의심스럽다는게 더 큰 문제지만요.
아무리 포커나 고스톱을 못쳐도 저렇게는 안할겁니다.
----------------------------------------------------
어떻게 생각하시든 그건 개인의 생각으로 접어두시고
여기서는 그만들 하시고, '테스트 드라이브' 본연으로 돌아가지요?
바이크에 안좋은 경험있으신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글 써놓으신 것을 보니 발악이니 뭐니, 이놈 저놈 호칭에
아주 가관이더군요. 이제 좌빨,노빠입니까? 좀 자제해주시지요.
그리고 인한진님//정부에서 한국은행을 통해 시장 개입해서 환율 억지로
조정했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니요? 경제신문에 났던 기사들은 다 뭔가요?
물론 더 큰 문제는 경제팀의 수장이라는 분이 우리는 얼마까지 환뮬을
방어하겠다고 공표해서 투기꾼들에게 우리 패를 다 보여줄 정도로
그 능력이 의심스럽다는게 더 큰 문제지만요.
아무리 포커나 고스톱을 못쳐도 저렇게는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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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든 그건 개인의 생각으로 접어두시고
여기서는 그만들 하시고, '테스트 드라이브' 본연으로 돌아가지요?
2008.08.21 22:59:08 (*.254.237.17)
지금현재 세계 철강값은 원자재 하락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전차종 인상이라...
이건...완전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원가절감을 그렇게 하면서 차값을 올리는 이유는 무슨 배짱인지??
하여간,, 독점이라는것은 무서운거 같네요..
전차종 인상이라...
이건...완전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원가절감을 그렇게 하면서 차값을 올리는 이유는 무슨 배짱인지??
하여간,, 독점이라는것은 무서운거 같네요..
2008.08.21 23:16:10 (*.152.6.21)
강석윤님
정부의 인위적인 환률시장개입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도박에서 '패'를 보여주는것과는 다른 의미 입니다.
일종의 '엄포'지요. 그런식으로 돈안쓰고 환률을 유연하게 잘 조절하는것이
외환당국의 능력이지요. 물론 잘못되면 영국처럼 헤지펀드에 당하게 되지만...
안할수 없는 일입니다.
조윤석님
철강제품 원가 폭등했을때 차값 안올렸습니다. 오른것의 20%내렸나요?
정부의 인위적인 환률시장개입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도박에서 '패'를 보여주는것과는 다른 의미 입니다.
일종의 '엄포'지요. 그런식으로 돈안쓰고 환률을 유연하게 잘 조절하는것이
외환당국의 능력이지요. 물론 잘못되면 영국처럼 헤지펀드에 당하게 되지만...
안할수 없는 일입니다.
조윤석님
철강제품 원가 폭등했을때 차값 안올렸습니다. 오른것의 20%내렸나요?
2008.08.21 23:30:25 (*.17.222.126)
최재훈님//
개입하는듯 안하는듯 티 안나게 우리가 원하는 결과로 시장을 유도하는게
잘하는 것이지요.그런데 드러내놓고 우리가 얼마까지 환율을 지키겠다고
공언하는 건, 패보여주고 판벌리는 도박꾼처럼 정신나간 짓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여기 돈 있으니 와서 따가지고 가라고 투기꾼을 불러들이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개입하는듯 안하는듯 티 안나게 우리가 원하는 결과로 시장을 유도하는게
잘하는 것이지요.그런데 드러내놓고 우리가 얼마까지 환율을 지키겠다고
공언하는 건, 패보여주고 판벌리는 도박꾼처럼 정신나간 짓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여기 돈 있으니 와서 따가지고 가라고 투기꾼을 불러들이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2008.08.21 23:40:06 (*.152.6.21)
개입하는듯 안하는듯 하는것도 전략이고, 엄포를 놓는것도 전략이지요.
(대개 구두개입부터 먼저 하는것이 순서입니다. 구두개입없이 암암리에 하는건 거의 없지요)
정부의 환률개입에는 여러가지 전략과 전술이 있습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전략중의 하나라는 뜻이고 지금까지도 수십년간 여러차례 해온 방식이고
상황에 따라 쓰는 방식일 뿐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번에는 우리나라 단독의 문제가 아니고
세계경제 상황이 급반전되는 일이 여러차례있어 시장개입에 실패한듯 보이는것이지요
그러나 최근 며칠 사이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자연스레 스트레스가 해소되어가고
있는듯 해서 다행입니다.
요는... 강석윤님 생각처럼 패보여주고 도박하는것과 전혀 다르다는 거죠
(대개 구두개입부터 먼저 하는것이 순서입니다. 구두개입없이 암암리에 하는건 거의 없지요)
정부의 환률개입에는 여러가지 전략과 전술이 있습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전략중의 하나라는 뜻이고 지금까지도 수십년간 여러차례 해온 방식이고
상황에 따라 쓰는 방식일 뿐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번에는 우리나라 단독의 문제가 아니고
세계경제 상황이 급반전되는 일이 여러차례있어 시장개입에 실패한듯 보이는것이지요
그러나 최근 며칠 사이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자연스레 스트레스가 해소되어가고
있는듯 해서 다행입니다.
요는... 강석윤님 생각처럼 패보여주고 도박하는것과 전혀 다르다는 거죠
2008.08.21 23:54:43 (*.17.222.126)
엉뚱한 주제로 말이 길어지는데....
그 전략의 존재유무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개입 이유와 시기의 결정에서
실수한 정책을 탓하는거지요.
환율을 방어하겠다고 돈을 쏟아붓고도 방어를 시작하던 그 시점의 환율로
되돌아간 것도 어쩔수없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탓이라 하신다면 그냥 손놓고
있는게 낫다는 말씀으로 해석될수있겟는데요.
그 전략의 존재유무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개입 이유와 시기의 결정에서
실수한 정책을 탓하는거지요.
환율을 방어하겠다고 돈을 쏟아붓고도 방어를 시작하던 그 시점의 환율로
되돌아간 것도 어쩔수없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탓이라 하신다면 그냥 손놓고
있는게 낫다는 말씀으로 해석될수있겟는데요.
2008.08.22 00:18:25 (*.152.6.21)
저는 솔직히 시장주의자라서 정부의 인위적인 환률개입에 반대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손놓고 있는게 낫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안할수도 없는 명백한 요소들이 있기에 어쩔수 없는 면이 있지요.
우리나라 정부는 지금껏 계속 '적정환률'이라는걸 정해놓고 지키려 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70년대에 경제학계의 초미의 관심사였고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지요.
말씀하신대로 손놓고 있는게 낫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안할수도 없는 명백한 요소들이 있기에 어쩔수 없는 면이 있지요.
우리나라 정부는 지금껏 계속 '적정환률'이라는걸 정해놓고 지키려 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70년대에 경제학계의 초미의 관심사였고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지요.
2008.08.22 00:27:02 (*.152.6.21)
시장주의자라서... 환률개입도 싫어하고, 이런 기사에 나오는 감상적인 기업윤리도 싫어합니다. 마찬가지로 소비자가 오버해서 기업의 이윤추구를 억압하는것도 싫어합니다.
현대차 비싸다에서...정유회사에 원가 공개를 하라는 둥....
갈수록 가관입니다.
그러면서도 기업에 일자리를 늘리라고 하니... 누가 기업을 하겠습니까?
현대차 비싸다에서...정유회사에 원가 공개를 하라는 둥....
갈수록 가관입니다.
그러면서도 기업에 일자리를 늘리라고 하니... 누가 기업을 하겠습니까?
2008.08.22 00:30:24 (*.133.63.249)
어차피 철강같은 원자재야 선물거래일테니 지금 당장의 가격을 올리는 것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의 가격이 올랐으니 완제품의 가격을 올리겠다면 하방으로도 유연해야 논리를 납득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문제가 아닐까요?
애국마케팅으로 수요를 창출한다.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네들이 그렇게 애국을 들먹이면서 팔아먹었으면 그네들도 애국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라는 한 사회의 일원이라고 했고 도움을 받았으면 책임도 져야겠지요. 엄한 행동으로 총수가 법정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저가공세...사실 국내의 독점적인 위치가 만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초기 손실을 탄탄한 국내에서의 이익으로 커버하는 식이지요. 소비자의 자의적인 선택만으로 현재의 위치를 차지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1g의 외부요인이라도 첨가되어서 현재의 위치를 갖게 되었다면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한국시장의 수요자로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율..외환과 관련된 회사에 근무하다보니 이것저것 물어보면 개입때문에 곤욕스러워 합니다. 매일 기준가만 본다면 외환위기 때처럼 미*듯이 계속 오르는건 아니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중 장으로 보면 다르더군요. 개입도 엄청납니다. 변동이 좀 심한 날을 보면 올라가다가 쭈욱 떨어지고 다시 조금씩 올라갑니다. 현재 쓴 돈보다 방어하는 세력의 주문량은 더 많죠.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서 현재는 1050원/$(얼마전까지는 1020)선을 위협하면 매도에 물량이 꽉꽉 들어찬다더군요. 도저히 깨부술 엄두를 못낸답니다. 그런데도 시황은 *치고 매수죠. 개입이라는 카드를 너무 우려먹으려고 하다보니 누가이기나 해보자로 바뀐 것 같습니다.(지나친 개입의 끝은 투기로 갈 수도 있죠-어차피 외환보유고는 한정적이니까요)
아는 것 생각하는 것 주저리 풀어봤습니다.
애국마케팅으로 수요를 창출한다.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네들이 그렇게 애국을 들먹이면서 팔아먹었으면 그네들도 애국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라는 한 사회의 일원이라고 했고 도움을 받았으면 책임도 져야겠지요. 엄한 행동으로 총수가 법정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저가공세...사실 국내의 독점적인 위치가 만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초기 손실을 탄탄한 국내에서의 이익으로 커버하는 식이지요. 소비자의 자의적인 선택만으로 현재의 위치를 차지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1g의 외부요인이라도 첨가되어서 현재의 위치를 갖게 되었다면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한국시장의 수요자로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율..외환과 관련된 회사에 근무하다보니 이것저것 물어보면 개입때문에 곤욕스러워 합니다. 매일 기준가만 본다면 외환위기 때처럼 미*듯이 계속 오르는건 아니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중 장으로 보면 다르더군요. 개입도 엄청납니다. 변동이 좀 심한 날을 보면 올라가다가 쭈욱 떨어지고 다시 조금씩 올라갑니다. 현재 쓴 돈보다 방어하는 세력의 주문량은 더 많죠.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서 현재는 1050원/$(얼마전까지는 1020)선을 위협하면 매도에 물량이 꽉꽉 들어찬다더군요. 도저히 깨부술 엄두를 못낸답니다. 그런데도 시황은 *치고 매수죠. 개입이라는 카드를 너무 우려먹으려고 하다보니 누가이기나 해보자로 바뀐 것 같습니다.(지나친 개입의 끝은 투기로 갈 수도 있죠-어차피 외환보유고는 한정적이니까요)
아는 것 생각하는 것 주저리 풀어봤습니다.
2008.08.22 00:30:53 (*.152.6.21)
요즘 친 기업적 대통령이 당선되어서 기업퍼주기를 한다는둥 마치 그것이 오너일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오도하고 있는 언론들이나 그런데 경도되어서 반기업적 성향을 띠고 있는 사람들이 테드에도 많아지는것 같아 말이 길어졌습니다.
2008.08.22 00:36:39 (*.133.63.249)
재훈님 인위적 환율개입이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수입의 비중이 큰 나라에게는 넋놓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 같습니다. 공급측의 쇽으로 인한 인플레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때문에 뒤늦게라도 금리를 올렸지만 많이 늦었다고 생각됩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살포한 통화량이 환율에 이미 독이 되어버리진 않았나 싶네요. 불안한 국내정서 등등으로 외국인투자자금이 와장창 빠져나가버리면서 USD약세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더더욱 떨어져버렸죠.T_T
요즘 경제상황보면 정말 답답합니다..이러다 일본처럼 제대로 유동성함정에 빠져버리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요즘 경제상황보면 정말 답답합니다..이러다 일본처럼 제대로 유동성함정에 빠져버리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008.08.22 00:43:53 (*.152.207.117)
경제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환율은 주변국 환율 동향과 너무 다르게 흘러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만, 사실상 외환보유고를 통해서 환율방어를 한다는 건 우리 경제규모를 감안할때 아주 단기적이고 소폭의 방어용이죠? 세계 경제는 한몸으로 움직이고 돈이 되는데는 전세계의 자본이 순식간이 밀려 들어오는 이 시점에, 세계 경제 흐름을 꺾을 정도의 환율방어라.. 불가능한 일을 한다고 떠 벌려 놓고.. 돈은 돈대로..버리고, 결국은 흐름에 항복하게 되는 상황.. 그게 너무 답답한겁니다.
테드에는 여러분야에 식견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고, 여기서 글로 표현하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제도 잘 모르는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게.. 좀 껄그럽습니다만...--;;;
세계 경제는 한몸으로 돌고 있는데... 지금까지 수십년간 해 온 시장개입이 여전히 주먹구구식이라고 보여집니다. (전문가는 있겠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실행할 시스템이 부족한거겠죠. 그리고, 장기적이고 일관성있는 추진시스템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
테드에는 여러분야에 식견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고, 여기서 글로 표현하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제도 잘 모르는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게.. 좀 껄그럽습니다만...--;;;
세계 경제는 한몸으로 돌고 있는데... 지금까지 수십년간 해 온 시장개입이 여전히 주먹구구식이라고 보여집니다. (전문가는 있겠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실행할 시스템이 부족한거겠죠. 그리고, 장기적이고 일관성있는 추진시스템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
2008.08.22 01:23:55 (*.24.164.120)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건 정부의 역활은 실제 상승과 하락에 어느정도의 영향력이지 절대적으로 정부가 결정하는것이 아니며 실제 지나친 저환율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의 대부분이 위기에 있었고 그것을 구하고자 나온 고환율 정책이었구요 전세계적인 인플레 영향으로 물가 상승률이 지나치게 되고 그것을 조절할때까지 환율을 관리하겠다는것이 현재 정부의 입장인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환율 Dㅒ기를 꺼낸것은 사실 이 기사에서 나오는 환율을 올려줘서 이익이 생겼으니 환원하라는 논리가 정말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얘기구요.. 아무도 환율 내려가서 난 손실을 매꿔준다고는 안하지요...ㅋ 개인적으로 현대차의 많은 부분을 좋아하지도 않고 로열한 고객층도 아닙니다만은.. 환율은 결국 달러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것이고 원자재가격의 상승이 불러온 달러 수요의 상승은 현재 환율을 올리고 있구요 가까운 미래에 원자재 가격 하락과 지난 두달 급증한 수출 성장률의 결제수요가 몰리게 되면 당연히 하락하는 경제 논리라는것이지요.. 정부는 안정적인 경제 관리를 위해 부분적인 환율 개입을 할것이고.. 엇박자도 있고 하지만 뭐 아주 나쁘게만 흘러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미디어에서 노무현 정부나 이명박 정부나 흘러가는 흐름을 너무 정부의 음모처럼 몰아가지만 않는다면 국가도 좀 원만히 흘러가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