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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어제 와이프와 한강고수부지로 운동하러 다녀오던 길입니다.
어제는 우리집 강아지들도 데리고 가서(아 물론 봉투 화장지 가져갑니다)
상수부터 원효대교 왕복하고 왔습니다. 요즘 매일 저녁이면
운동하러 나갑니다. 운동 마치고 차타고 오는중 연세병원 삼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이었습니다. 홍대쪽에서 넘어오던 g35 와 뒤따르던 gti 몇대
좌회전 하나 싶더니 드리프트를 하더군요
거기까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비록 시간이 아직 밤 10시 좀 넘긴
했지만서도 헌데 드리프트후 신촌로터리쪽으로 가면서 두번 세번 연거푸
드리프트를 하더군요 당연히 소리는 크게 났고 모든 차들정지
인도에 모든이들 시선집중...., 속으로 휴~! 한숨 내쉬는데 옆에서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아! 왜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저러는건지
새벽시간도 아닌데 덕분에 모든 튜닝카들이 머플러 소리만 조금나도
다 도매금으로 넘어가자나~! 이 말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튜닝을 해오던 제가 매니아임을 자처하던 제가 솔직히 부끄러워서
할말이 없었습니다. 스티커로 봐서 대략 짐작은 가지만 모른척 했죠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와이프와 한강고수부지로 운동하러 다녀오던 길입니다.
어제는 우리집 강아지들도 데리고 가서(아 물론 봉투 화장지 가져갑니다)
상수부터 원효대교 왕복하고 왔습니다. 요즘 매일 저녁이면
운동하러 나갑니다. 운동 마치고 차타고 오는중 연세병원 삼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이었습니다. 홍대쪽에서 넘어오던 g35 와 뒤따르던 gti 몇대
좌회전 하나 싶더니 드리프트를 하더군요
거기까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비록 시간이 아직 밤 10시 좀 넘긴
했지만서도 헌데 드리프트후 신촌로터리쪽으로 가면서 두번 세번 연거푸
드리프트를 하더군요 당연히 소리는 크게 났고 모든 차들정지
인도에 모든이들 시선집중...., 속으로 휴~! 한숨 내쉬는데 옆에서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아! 왜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저러는건지
새벽시간도 아닌데 덕분에 모든 튜닝카들이 머플러 소리만 조금나도
다 도매금으로 넘어가자나~! 이 말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튜닝을 해오던 제가 매니아임을 자처하던 제가 솔직히 부끄러워서
할말이 없었습니다. 스티커로 봐서 대략 짐작은 가지만 모른척 했죠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8.08.21 14:49:22 (*.80.101.10)

주변에서도 밤 늦은 시간 언더 드래그를 하러 가시는 튜닝카들이 시내를 휘저으면서 가는걸 보면 참 안타깝더라구요. 불법이지만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외진 곳에서 드래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해를 하지만 드래그하러 가고 올때만은 얌전히 다니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머플러 소리때문에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게 싫어서(?) 순정 머플러를 끼웠더니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와이프가 아무소리는 안났는데 왔다며 신기해 하네요.. ^.^/
최근 머플러 소리때문에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게 싫어서(?) 순정 머플러를 끼웠더니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와이프가 아무소리는 안났는데 왔다며 신기해 하네요.. ^.^/
2008.08.21 14:53:23 (*.78.224.63)

어렸을때, 머플러의 엄청난 소리가 멋진것인줄로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고, 요즘은 몇마력 손해보더라도 순정을 끼고 다니자란 생각으로 배기는 순정으로 다닌답니다. 도심지에서 저런행동은 왠지 꼴불견이랄까요.
2008.08.21 14:56:14 (*.202.121.73)

서울에서 복무하던 시절, 종로/세종로 사거리에서 교보빌딩을 끼면서 드리프트 하던 M5가 떠오르네요ㅎㅎ. 부끄러운듯이 최고가속으로 광화문으로 돌진하던 그 뒷모습이 떠오릅니다. 흠흠~ 건널목도 있는 곳인데..
2008.08.21 15:02:30 (*.187.237.141)

오히려 언더드레그에 메인차종인 LP640이나 F430, 997터보 타시는 분들은 새벽시간의 올림픽대로에서도 100km/h 정속주행(?)으로 다니시던데 마이너그룹인 차들이 그러는거 같아요..
요즘 조금만 뒤지면 누구차인지 알아낼수 있고 한두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들 차인데 생각이 없는건지...
요즘 조금만 뒤지면 누구차인지 알아낼수 있고 한두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들 차인데 생각이 없는건지...
2008.08.21 15:25:52 (*.254.218.61)

너무 생각이 없군요... 한때라 생각하고 이해 하려고 해도... 비용을 저 정도 들여 가면서 차를 타는 사람이라면 개념이 전혀없는 나이는 아닐텐데... 다른 사람 다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08.08.21 16:44:31 (*.117.99.154)
죄송합니다. 저도 유턴시엔 사이드 많이 당깁니다. 특히 비오는 날은 90%네요.
다만 뒤나 옆에 차가 없는 안전한 상황에서만 그러니 용서해주세요;
다만 뒤나 옆에 차가 없는 안전한 상황에서만 그러니 용서해주세요;
2008.08.21 17:00:07 (*.148.159.138)

운전면허 시험에서 정신과 감정도 꼭 포함시켰으면 좋겠네요...
물론 병원만 좋은 일 시키는 거겠지만...
한심한 족속들이란...
물론 병원만 좋은 일 시키는 거겠지만...
한심한 족속들이란...
2008.08.21 18:23:59 (*.101.241.44)

저도 주택가에 들어와 차를 세워야 하는 처지기 때문에 항상 들어올때 큰길에 차세우고 후열한뒤에 집앞으로 조용히 들어와서 한방에 주차완료하고 시동껐었죠.ㅋ
지금은 순정이라 그런걱정 안해서 좋네요. ^-^
머플러 소리도 그렇지만 한밤중 주택가 지나가면서 창문열고 오디오 크게 틀어놓고 가는 사람들...ㅠ.ㅠ
미워 죽겠습니다.
지금은 순정이라 그런걱정 안해서 좋네요. ^-^
머플러 소리도 그렇지만 한밤중 주택가 지나가면서 창문열고 오디오 크게 틀어놓고 가는 사람들...ㅠ.ㅠ
미워 죽겠습니다.
2008.08.21 20:45:19 (*.155.43.234)

굳이 차종을 꼬집어서 다 싸잡고 싶진 않지만,
민구님 말씀대로 약간 부족한 그룹들이 아니였나 싶네요.
상규님이 써주신 차종들은 길에 널리긴 했죠..
Y카 논쟁이 매번 일어나면 모범적인 오너분들이 난감해 하시잖아요.
드리프트 외 많은 종목에서 저도 많은 죄(?)를 저지르는 1人 입니다만..
상규님 글 오랜만에 접하게 되어 반갑습니닷!!
민구님 말씀대로 약간 부족한 그룹들이 아니였나 싶네요.
상규님이 써주신 차종들은 길에 널리긴 했죠..
Y카 논쟁이 매번 일어나면 모범적인 오너분들이 난감해 하시잖아요.
드리프트 외 많은 종목에서 저도 많은 죄(?)를 저지르는 1人 입니다만..
상규님 글 오랜만에 접하게 되어 반갑습니닷!!
2008.08.21 22:43:44 (*.52.176.249)
원래 눈팅회원인지라 로그인은 해도 글은 남기지는 않지만....달린 리플중에 배지윤씨가 끄적거려논 '싸구려 gti'라는 말에 불끈합니다...누그든지 자신의 차가 가장 소중한법입니다...일부 몰지각한 양아치같은 오너들땜에 도매급으로 넘어가게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군요...
2008.08.21 23:02:52 (*.193.33.241)

저도 GTI 오너인데 싸구려라는 말은 상당히 기분이 언짢네요...
가격을 떠나서 좋아하는차를 타는것뿐입니다. 차타면서 과시하는것도 아니고...
가격을 떠나서 좋아하는차를 타는것뿐입니다. 차타면서 과시하는것도 아니고...
2008.08.21 23:24:45 (*.229.112.141)

도산대로에 가끔 폭음내며 지나가는 수퍼카들 보면, 묘한 카타르시스도 느껴지던데요.. 위험한 상황만 아니라면, 그냥 즐겨주는 여유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저도 물론 그런장면 보면 놀랄수 있겠지만, 한켠으론 개구스런 맘이 귀엽다는 생각이..ㅎ
2008.08.22 03:34:20 (*.46.122.32)

싸구려 GTI라.. 엑센트는 개나 줘야겠네요..^^;;
암튼 저도 한적하고 사람 없는 곳에서는 가끔 사이드턴을 하는지라 말할 자격은 못됩니다만, 도곡동 타워팰리스 사거리에서 드리프트를 날리며 좌회전하는 검정색 페라리 599? 612? 인가도 봤고,, 뭐 차종이나 가격대하고는 크게 상관성은 없는듯 합니다..
어쨌거나 공도에서 타든 어떻든 간에 자기만의 안전에대한 나름대로의 기준이나 대비책은 좀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타이어 스키드음이나 배기음도 시내나 주택가에서는 일반인들에게 피해가 되니 자제해야겠네요.. 제 차도 타이어가 순정인지라 조금만 악셀 세게 밟아도 끼릭끼릭 소리나는데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암튼 저도 한적하고 사람 없는 곳에서는 가끔 사이드턴을 하는지라 말할 자격은 못됩니다만, 도곡동 타워팰리스 사거리에서 드리프트를 날리며 좌회전하는 검정색 페라리 599? 612? 인가도 봤고,, 뭐 차종이나 가격대하고는 크게 상관성은 없는듯 합니다..
어쨌거나 공도에서 타든 어떻든 간에 자기만의 안전에대한 나름대로의 기준이나 대비책은 좀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타이어 스키드음이나 배기음도 시내나 주택가에서는 일반인들에게 피해가 되니 자제해야겠네요.. 제 차도 타이어가 순정인지라 조금만 악셀 세게 밟아도 끼릭끼릭 소리나는데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2008.08.22 08:05:07 (*.176.70.15)

요 며칠 테드의 글들이 전반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네요^^;;
일단 양상규님이 말씀하신건,
단순 드리프트를 한다거나 시내에서 고속질주를 뭐라 하는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인도와,차도에 사람들이 많은 ....통행과,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은 시간에
꼭 그래야 했냐는거죠^^;
늦은밤이나....한적한 시간에 미친척 하고 쏘고가면...
그냥"미쳤군"혹은...."호~ 포스다!!"라고 입장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그게 차와 사람이 많은 시간과 상황에서라면..
그것이 문제되는거죠^^;;
일단 양상규님이 말씀하신건,
단순 드리프트를 한다거나 시내에서 고속질주를 뭐라 하는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인도와,차도에 사람들이 많은 ....통행과,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은 시간에
꼭 그래야 했냐는거죠^^;
늦은밤이나....한적한 시간에 미친척 하고 쏘고가면...
그냥"미쳤군"혹은...."호~ 포스다!!"라고 입장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그게 차와 사람이 많은 시간과 상황에서라면..
그것이 문제되는거죠^^;;
2008.08.22 11:02:20 (*.47.67.15)

음 대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
제가 글 올린 의도는 드리프트 좋습니다. 속도즐기는것 좋습니다.
저도 그러했고 많은 매니아들이 와인딩 및 스피드를 즐기는것 모두
좋아라 하고 그거에 대해서 반감을 갖는건 아닙니다.
또한 튜닝머플러 역시도 너무 소리가 크지 않다면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었던건 신촌로타리는 거의 새벽까지
차들이 많습니다. 더블어서 신촌 로타리 바로 아래 위치한곳도
교통량이 많죠 더군다나 드리프팅 하신 삼거리는 횡단보도까지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 시간에 그 복잡한데서 한번은 그냥 치기로
그럴수 있겠지만 연거프 로타리쪽으로 가면서 3번 4번할 필요가
있었냐는게 제 요지입니다. 차종을 언급한건 혹시라도 글이 전달되면
다음부터는 한적한 곳이나 아님 새벽시간 차가 뜸한 시간에 하시도록
유도함이었지 특정차종을 비하하거나 차종에 따라서 사람을 평가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인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글 올린 의도는 드리프트 좋습니다. 속도즐기는것 좋습니다.
저도 그러했고 많은 매니아들이 와인딩 및 스피드를 즐기는것 모두
좋아라 하고 그거에 대해서 반감을 갖는건 아닙니다.
또한 튜닝머플러 역시도 너무 소리가 크지 않다면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었던건 신촌로타리는 거의 새벽까지
차들이 많습니다. 더블어서 신촌 로타리 바로 아래 위치한곳도
교통량이 많죠 더군다나 드리프팅 하신 삼거리는 횡단보도까지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 시간에 그 복잡한데서 한번은 그냥 치기로
그럴수 있겠지만 연거프 로타리쪽으로 가면서 3번 4번할 필요가
있었냐는게 제 요지입니다. 차종을 언급한건 혹시라도 글이 전달되면
다음부터는 한적한 곳이나 아님 새벽시간 차가 뜸한 시간에 하시도록
유도함이었지 특정차종을 비하하거나 차종에 따라서 사람을 평가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인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8.08.22 15:44:11 (*.193.33.241)

양상규님의 글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덧글에서 같은 차종을 타는 사람을 싸잡아 비난하는 발언이 기분 상한거죠..
다만 덧글에서 같은 차종을 타는 사람을 싸잡아 비난하는 발언이 기분 상한거죠..
2008.08.22 16:52:35 (*.132.60.18)

제네시스쿱나오면 더 심해지겠네요....도심드리프트소모임도 생길듯합니다..지금도 있던데..
테헤란로에 자주 출몰한다 하더군요..
테헤란로에 자주 출몰한다 하더군요..
2008.08.22 18:04:54 (*.148.159.138)

오잉...
마스터님께서 지워주셨나보네용... 뭔가 있었던 듯... ^^;;
어찌되었건, 상규님의 의도와 같이 상생의 길로 가는 방법을 좀 생각하면서 운전해야할 것 같습니다...
주변 환경이 받쳐주는지도 좀 생각하면서 즐겨야하는데, 아닌 경우가 있어서 그렇겠죠...
나만 즐거워서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죠... ^^
마스터님께서 지워주셨나보네용... 뭔가 있었던 듯... ^^;;
어찌되었건, 상규님의 의도와 같이 상생의 길로 가는 방법을 좀 생각하면서 운전해야할 것 같습니다...
주변 환경이 받쳐주는지도 좀 생각하면서 즐겨야하는데, 아닌 경우가 있어서 그렇겠죠...
나만 즐거워서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죠... ^^
2008.08.22 18:45:11 (*.171.19.74)

이거 저도 모르는 새 배지윤씨와 제 글이 삭제된 모양이군요. 제가 무슨 도를 넘은 덧글을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개인적으로라도 사전 고지 없이 글이 삭제되니 당황스럽고 기분도 썩 좋지 않군요.
강석윤님/400 칵핏 맞습니다. 어찌 알아보셨는지요
강석윤님/400 칵핏 맞습니다. 어찌 알아보셨는지요
2008.08.22 19:11:45 (*.135.228.60)

슬라럼과 스핀턴 연습 해보려고 통일동산 앞까지 놀러간 저는 뭐죠?ㅋㅋ
월요일 아침 10시쯤 영어마을 앞이었는데, 오는차도 없고 가는 차도 없고...
한 5분정도 미친(?) 짓을 했는데, 반대차선으로 차가 한두대 지나가는 정도였습니다.
즐기는 것도 좋지만,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위와 같은 행위를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월요일 아침 10시쯤 영어마을 앞이었는데, 오는차도 없고 가는 차도 없고...
한 5분정도 미친(?) 짓을 했는데, 반대차선으로 차가 한두대 지나가는 정도였습니다.
즐기는 것도 좋지만,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위와 같은 행위를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008.08.22 21:04:36 (*.17.222.126)

허승님//
사관학교 나오신 아버지가 40년넘게 비행생활을 하셔서...
아버지가 타시던 MD80, Boeing-707,737,767 각 시리즈.
특히 747은 Sp, Sr, 200,300 sud, 400까지 대한항공 기체번호도
기억하고 있었는걸요. 말년에 타신 아시아나 비행기들은 별로 관심을
두지 못했습니다.
어릴땐 어프로칭할때 엔진소리만 듣고도 무슨 비행기인지 맞출 수 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드니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군에서 많이 접해 그런지 아직 전투기 소리는 구분되는데,
제가 사는 달라스 근처 포트워스에 록히드마틴 조립공장이 있어서 간혹
훈련기나 전투기들이 날아오르곤 합니다. 제일 많이 본 F16과 T38
(이건 F5와 워낙 비슷해서)들은 구름속에서 엔진소리만 들어도
어디서 많이 듣던소리인데 하고 하늘을 쳐다보곤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상에서나 공중에서나 안전 운항하세요..
사관학교 나오신 아버지가 40년넘게 비행생활을 하셔서...
아버지가 타시던 MD80, Boeing-707,737,767 각 시리즈.
특히 747은 Sp, Sr, 200,300 sud, 400까지 대한항공 기체번호도
기억하고 있었는걸요. 말년에 타신 아시아나 비행기들은 별로 관심을
두지 못했습니다.
어릴땐 어프로칭할때 엔진소리만 듣고도 무슨 비행기인지 맞출 수 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드니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군에서 많이 접해 그런지 아직 전투기 소리는 구분되는데,
제가 사는 달라스 근처 포트워스에 록히드마틴 조립공장이 있어서 간혹
훈련기나 전투기들이 날아오르곤 합니다. 제일 많이 본 F16과 T38
(이건 F5와 워낙 비슷해서)들은 구름속에서 엔진소리만 들어도
어디서 많이 듣던소리인데 하고 하늘을 쳐다보곤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상에서나 공중에서나 안전 운항하세요..
저도 와인딩 하면서 민폐끼칠까봐...자정무렵 중미산까지 찾아가 달리지만..
타 차량과, 많은 인파속에서...그런 양아치들...암담합니다.ㅠㅠ;
저 지금 서울인데..어제 밤 2시에 들어오면서...얼마나 조용히 왔는지...
나름 조용한 터보 차량이라도...타인에겐 소음이니까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길러야 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