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신형 MB CLS 인데 인도 할 때 보니 나무진액 떨어진 것 같은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마침 전시장에서 광을 내고 있던 직원에게 물으니 광택하면 다 나온다 해서 인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유리막 업체에서 오염부분들을 PDI에서 광택으로 없애려 한 흔적이 있다 하길래 공식서비스센터에 가니 차량에 있던 보호랩의 끈끈한 것들이 도장면에 남아 오염된 것이라 하네요.  그리고 자신들이 열처리를 한 후 광택을 내니 오염부분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좀 찜찜합니다.  몇 개 정도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도장면이 산화된 것이 확실한데 보호랩 때문에 그랬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저 말고도 검은색 동일차량 몇 대에서 같은 문제가 발견되었고 BMW의 일부 검은색 차량들도 유사 문제가 발견되었다 합니다.

 

오염스팟들이 보네트, 루프, 트렁크에 걸쳐 흩어져 있고 옆, 앞, 뒤에는 없습니다.  혹시 이에 대해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