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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로 아들 둘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큰 애(36개월, 17Kg)는 부스터 시트에 앉히니까 어디에도 앉힐 수는 있는데, 둘째는 갓난애이므로 뒷좌석에 후방고정으로 베이비 시트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꼭 어른이 옆에 있을 필요가 있죠.
안전성만을 고려하면, 조수석은 비우고 뒷좌석에 큰 애 - 엄마 - 작은 애 순으로 착석하면 되겠습니다만, 베이비 시트 두 개 사이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관계로, 큰 애나 엄마가 조수석에 타야만 하죠.
조수석에 부스터 시트를 사용하여 큰 애를 태워도 문제가 없을까요? 조수석 에어백이 없어서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큰 애(36개월, 17Kg)는 부스터 시트에 앉히니까 어디에도 앉힐 수는 있는데, 둘째는 갓난애이므로 뒷좌석에 후방고정으로 베이비 시트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꼭 어른이 옆에 있을 필요가 있죠.
안전성만을 고려하면, 조수석은 비우고 뒷좌석에 큰 애 - 엄마 - 작은 애 순으로 착석하면 되겠습니다만, 베이비 시트 두 개 사이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관계로, 큰 애나 엄마가 조수석에 타야만 하죠.
조수석에 부스터 시트를 사용하여 큰 애를 태워도 문제가 없을까요? 조수석 에어백이 없어서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08.24 21:11:58 (*.125.92.22)

베이비씨트 2개 다 뒷좌석에 달고 다녔습니다...
둘째가 울거나 냄새 풍길때는 적절한 곳에 차를 정차한 후 집사람이 처리했습니다...
후방고정하는 것을 운전석 뒤에 하니 그나마 수월해하던데요...
둘째가 울거나 냄새 풍길때는 적절한 곳에 차를 정차한 후 집사람이 처리했습니다...
후방고정하는 것을 운전석 뒤에 하니 그나마 수월해하던데요...
2008.08.24 21:17:22 (*.152.207.117)

먼저 득남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아들 둘의 아빠가 되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안주인분들의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
얼마전 조카들이 방문하면서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제 기억에 의하면.. (저도 올 11월부로 같은 문제에 노출됩니다만..^^)
제가 소유한 브라이택스 기준으로 주니어 시트 는 중간시트 장착을 금하고 있었고, 베이비시트(3개월-18kg까지)는 중간시트 장착도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트를 뉘어서 장착하지 않고.. 그냥 앉혀서 쓰기에는.. 2점식 벨트가 불안정해서.. 거의 뉘어서 쓰는 자세. 특히나..후방장착 자세는 중간 시트에 장착해도 별 문제거 없게 느껴집니다.
자리가 부족한것 같아도..
쥬니어 시트를 장착하고..베이비를..꾸역꾸역 장착하면.. 엄마 탑승도 가능합니다.
허나.. 그래도..불편하기 때문에.. 제 직장에 계신분은.. 그냥 앞자리에 앉으시더군요. 습관 드리기 나름이나구..--;;;
제조사 별로..장착에 관해서..금하는 포지션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참, 그리고, 에어백없는 경우에 쥬니어 시트 조수석 장착도 크게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수석 시트를 조금 뒤로 뺀 상태로 장착하고 둘이서만 다니기도 했는데.. 장착시 시트의 엉덩이 쿠션 각도를 뒷쪽으로 조정하시어 아이가 앉은 자세에서.. 혼자 졸았을때.. 목이 앞으로 떨어져서 졸 확률만 줄이시면, 뒷좌석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조카2명이 왔을때.. 한차에 시트 3개를 장착하고 달렸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저도 곧 아들 둘의 아빠가 되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안주인분들의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
얼마전 조카들이 방문하면서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제 기억에 의하면.. (저도 올 11월부로 같은 문제에 노출됩니다만..^^)
제가 소유한 브라이택스 기준으로 주니어 시트 는 중간시트 장착을 금하고 있었고, 베이비시트(3개월-18kg까지)는 중간시트 장착도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트를 뉘어서 장착하지 않고.. 그냥 앉혀서 쓰기에는.. 2점식 벨트가 불안정해서.. 거의 뉘어서 쓰는 자세. 특히나..후방장착 자세는 중간 시트에 장착해도 별 문제거 없게 느껴집니다.
자리가 부족한것 같아도..
쥬니어 시트를 장착하고..베이비를..꾸역꾸역 장착하면.. 엄마 탑승도 가능합니다.
허나.. 그래도..불편하기 때문에.. 제 직장에 계신분은.. 그냥 앞자리에 앉으시더군요. 습관 드리기 나름이나구..--;;;
제조사 별로..장착에 관해서..금하는 포지션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참, 그리고, 에어백없는 경우에 쥬니어 시트 조수석 장착도 크게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수석 시트를 조금 뒤로 뺀 상태로 장착하고 둘이서만 다니기도 했는데.. 장착시 시트의 엉덩이 쿠션 각도를 뒷쪽으로 조정하시어 아이가 앉은 자세에서.. 혼자 졸았을때.. 목이 앞으로 떨어져서 졸 확률만 줄이시면, 뒷좌석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조카2명이 왔을때.. 한차에 시트 3개를 장착하고 달렸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2008.08.24 21:30:06 (*.112.120.222)

저도 이번에 딸을 출산하여 딸딸이 아빠가 됐습니다. 같은 고민 하시네요.. 저도 카시트 2개를 사용하는데 일단 와이프차 렉스턴은 포기 했습니다.. 방법이 없더군요.. ^^ 제 M35 같은 경우엔 일단 앞자리 에어백 감지 기느이 있어 큰 딸(4살)이 쥬니어시트 장착 후 앉으면 조수석 에버백은 off 되더군요.. 의자 최대한 뒤로 빼고 앉이고 운전석 뒤에 둘쩨 딸 베이비 시트를 후방 장착 합니다. 그 옆이 와이프 자리가 되고요... 저도 약간은 환자이다보니 무개배분 신경 안 쓸수가 없더라는.. ^^ 이번 기회에 렉스턴 처분하고 좀 더 넉넉한 세컨카 알아 보고 있습니다. 여행도 자주 다니다 보니 이래저래 차에 돈 좀 들어가게 생겼네요.. 아드님 출산 축하 드립니다!!!
2008.08.24 23:34:50 (*.34.41.224)

그래서 저는 뉴카니발 한대 장만했습니다. 아직 애도 없는데 말이죠. -.-;; 누나랑 여동생이 조카 시트 때메 고민하는 모습을 봤더니 그냥 확~! 땡겨서 질렀습니다. 시내 7km/l (좌절), 고속 13km/l (만족) 이젠 스쿠터 한대 지르면 될것 같아요.. ^_^ 이게 뭔짓인지.. ㅎㅎ
2008.08.25 01:23:54 (*.177.96.161)

흔히 애가 생기면 넓은 차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컴팩트한 차가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조수석에 앉아서도 뒷자리에 손이 닿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마가 항상 뒷자리에 앉는다는 전제를 하면 뒷자리가 넓으면 좋겠지만 사실 애기 보다는 엄마의 편의를 위한 것이죠.
저희 집은 운전석 뒷자리에 후방으로 바라보는 베이비 시트를 설치하고 조수석 뒷자리엔 볼스터 시트( 사실은 조금 더 큰 유아용 시트)를 사용했고, 애기 엄마는 조수석에 항상 있었습니다.
뭐가 필요할 때는 차를 정차하거나 휴게소로 들어가면 되고요.
운전석 뒤의 시트는 설사 뒤를 보고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조수석에서 관찰 및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애의 옆 자리에 앉아 있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저희 애들은 8살, 5살 입니다.
현재는 둘 다 똑같은 시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택스 로머맨)
저희 애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지금도 앞 자리에 앉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딱 한 번 드라이빙 시에 조수석에 베이비 시트 설치해서 앉혀준 적이 있는데 역시 좋아하긴 하더군요.. ^ ^
하지만 조수석에 앉힐 때는 대쉬보드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도록 시트 위치를 조정해서 오히려 에어백에 의한 상해를 예방해야만하죠. ( 제 차는 조수석에 25kg 미만이 감지되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습니다.)
애를 태우면 뭐니 뭐니해도 안전우선이 가장 우선이겠습니다만, 치량의 안전 장비나 충돌 안전성도 고려를 하면 좋겠지요.
정한조 님,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엄마가 조수석에 앉아서도 뒷자리에 손이 닿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마가 항상 뒷자리에 앉는다는 전제를 하면 뒷자리가 넓으면 좋겠지만 사실 애기 보다는 엄마의 편의를 위한 것이죠.
저희 집은 운전석 뒷자리에 후방으로 바라보는 베이비 시트를 설치하고 조수석 뒷자리엔 볼스터 시트( 사실은 조금 더 큰 유아용 시트)를 사용했고, 애기 엄마는 조수석에 항상 있었습니다.
뭐가 필요할 때는 차를 정차하거나 휴게소로 들어가면 되고요.
운전석 뒤의 시트는 설사 뒤를 보고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조수석에서 관찰 및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애의 옆 자리에 앉아 있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저희 애들은 8살, 5살 입니다.
현재는 둘 다 똑같은 시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택스 로머맨)
저희 애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지금도 앞 자리에 앉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딱 한 번 드라이빙 시에 조수석에 베이비 시트 설치해서 앉혀준 적이 있는데 역시 좋아하긴 하더군요.. ^ ^
하지만 조수석에 앉힐 때는 대쉬보드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도록 시트 위치를 조정해서 오히려 에어백에 의한 상해를 예방해야만하죠. ( 제 차는 조수석에 25kg 미만이 감지되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습니다.)
애를 태우면 뭐니 뭐니해도 안전우선이 가장 우선이겠습니다만, 치량의 안전 장비나 충돌 안전성도 고려를 하면 좋겠지요.
정한조 님,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2008.08.25 04:38:17 (*.217.9.110)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6월부로 딸기아빠가 되었기에 (첫째는 34개월) 구성이 가장 유사하군요.
설명하신 분들중에서는 제차가 가장 작기도 하구요...
(렉스턴을 포기하시거나, 카니발을 장만하시는 것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직은 외출조차 자주 안하지만(4식구 같이 이동한 적이 손가락으로 꼽을듯...)
100일도 안된 신생아 시기에 애엄마가 조수석에 아기가 확인안되는 상태로 있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그래서 앞자리를 좋아하는 첫째를 앞에 두고, 운전석 뒤에 뒤보기 전용 신생아 시트, 그 옆에 애엄마가 앉습니다. 좀더 추가된 것이라면 첫째의 자리를 앞으로 하면서 5점식벨트는 좀더 조여주게되었구요.(약간 싫어하는 기색도 있네요.)
다른 분들 내용을 읽어보니, 역시 습관들이기 나름이고, 제 방법은 임시방편이네요. 둘째가 고개를 좀 가누게 되면, 베이비시트 둘다 뒤로 보내야겠습니다.
저도 6월부로 딸기아빠가 되었기에 (첫째는 34개월) 구성이 가장 유사하군요.
설명하신 분들중에서는 제차가 가장 작기도 하구요...
(렉스턴을 포기하시거나, 카니발을 장만하시는 것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직은 외출조차 자주 안하지만(4식구 같이 이동한 적이 손가락으로 꼽을듯...)
100일도 안된 신생아 시기에 애엄마가 조수석에 아기가 확인안되는 상태로 있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그래서 앞자리를 좋아하는 첫째를 앞에 두고, 운전석 뒤에 뒤보기 전용 신생아 시트, 그 옆에 애엄마가 앉습니다. 좀더 추가된 것이라면 첫째의 자리를 앞으로 하면서 5점식벨트는 좀더 조여주게되었구요.(약간 싫어하는 기색도 있네요.)
다른 분들 내용을 읽어보니, 역시 습관들이기 나름이고, 제 방법은 임시방편이네요. 둘째가 고개를 좀 가누게 되면, 베이비시트 둘다 뒤로 보내야겠습니다.
2008.08.25 08:39:50 (*.162.58.20)

오늘 아침 출근길에 소나타 3를 운전하는 여성 운전자가 있었는데
차 안을 버스 안에서 들여다 보니 베이비 시트가 세개가 있더라구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차 안을 버스 안에서 들여다 보니 베이비 시트가 세개가 있더라구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008.08.25 08:44:39 (*.219.0.69)

우선 축하드립니다. ^^
전 아들/딸 구성이었는데요,
애들이 어렸을 때는 차 크기에 상관없이(포니2~레인지로버) 조수석에 아들,
뒷좌석에 딸과 엄마 구성이었습니다.
가장 안정적이기도 하고, 젤 어린 딸에게 엄마가 집중해 신경 쓰고,
옆자리 아들은 적당한 선에서 왠만하면 커버가 되었으니까요.
36개월 정도면 부스터 시트만 조수석에 확실히 고정하면
에어백 유무에 상관없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되려 햇볕에 의한 눈부심이나, 잘 때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부스터 시트 자세를 잡아주는 것 등에 신경 쓰시면 될 듯 싶네요. 요즘에도 사실 이 구성으로 다닙니다.
전 아들/딸 구성이었는데요,
애들이 어렸을 때는 차 크기에 상관없이(포니2~레인지로버) 조수석에 아들,
뒷좌석에 딸과 엄마 구성이었습니다.
가장 안정적이기도 하고, 젤 어린 딸에게 엄마가 집중해 신경 쓰고,
옆자리 아들은 적당한 선에서 왠만하면 커버가 되었으니까요.
36개월 정도면 부스터 시트만 조수석에 확실히 고정하면
에어백 유무에 상관없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되려 햇볕에 의한 눈부심이나, 잘 때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부스터 시트 자세를 잡아주는 것 등에 신경 쓰시면 될 듯 싶네요. 요즘에도 사실 이 구성으로 다닙니다.
2008.08.25 11:36:21 (*.106.65.125)

전 딸 하나이지만 만약에 항상 엄마는 앞자리에 앉았고, 아기는 뒤에 베이비시트에 혼자 앉았습니다. 즉 엄마가 반드시 뒤에 아기와 앉아야하는 것 같지는 않아 아기가 둘이라면 두대의 베이비시트를 뒤에 위치시키고 엄마는 앞에 앉게 할 것 같습니다.
2008.08.25 12:09:05 (*.81.243.51)
저는 뒷자리 양쪽에 카시트 배열하고, 아기 엄마는 뒷자리 가운데에 앉습니다.
세개의 독립씨트는 307SW의 큰 장점입니다.
다만 시트폭 비율이 4:3:4 라서 조금 좁긴 합니다.
새로 출시되는 308SW는 1:1:1인 것 같아 아기 엄마가 뒤에 앉을때는 좋아 보입니다.
세개의 독립씨트는 307SW의 큰 장점입니다.
다만 시트폭 비율이 4:3:4 라서 조금 좁긴 합니다.
새로 출시되는 308SW는 1:1:1인 것 같아 아기 엄마가 뒤에 앉을때는 좋아 보입니다.
2008.08.25 12:54:29 (*.228.119.26)

저희도 마스터님과 동일한 구성입니다. 다만, 저희 애는 엄마의 손길이 닿는 운전석 뒷자리가 아닌 조수석 뒷자리에 있네요. 저랑 둘이 다니는 일이 많아 중량배분(^^;)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팔이 더 잘 닿아 애 엄마가 편해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처음에 습관 잘 들여 놓으면 차일드시트에 잘 앉습니다. 저희 딸은 5점식 쓰다 좀 커서 이번에 부스터+등받이 형으로 바꿨는데 벨트도 자기 손으로 다 하고 시트가 없으면 이상해 하는 수준이 되었답니다. 습관이 중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처음에 습관 잘 들여 놓으면 차일드시트에 잘 앉습니다. 저희 딸은 5점식 쓰다 좀 커서 이번에 부스터+등받이 형으로 바꿨는데 벨트도 자기 손으로 다 하고 시트가 없으면 이상해 하는 수준이 되었답니다. 습관이 중요!
후방고정을 뒷자석 가운데에 배치하고 큰아이는 운전자 뒤에 배치하고 엄마는 뒷자리 오른쪽에 배치하시면 어떨까요?